총 게시물 17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캘거리 대학교, '자전거' 친화적 캠퍼스 개발 계획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16 (금) 14:52 조회 : 2331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2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 대학교는 향후 모든 교통 수단들을 위한 과감한 계획이 시행되면, 구불구불한 대학 캠퍼스 내의 도로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를 전망하면서, 문제 해결점을 파악해 가고 있다.

캘거리대학은 '장기 개발 계획(Long Range Development Plan)'에 대한 컨설팅을 시작했다.

미래 캠퍼스 계획의 로드맵에 따르면, 향후 30년간 캠퍼스 내 자전거 이용 커뮤니티를 위한 더 나은 서비스가 계획에 포함될 것이다.

“사이클링은 미래 캠퍼스 계획에서 가장 큰 고려 사항입니다. 자전거 도로는 정맥처럼 캠퍼스 구석구석으로 통하도록 설계됐어요.”라고 캠퍼스 설계사의 '제인 페라비'는 말했다.

계획 시작 시점은 몇 단계의 승인을 걸친 후인 2017년 초로 잡혀 있다. 

'페라비'의 말에 따르면, 최근 대학교 자체의 조사 결과로는 20%의 사람들이 자전거를 사용해 캘거리 대학교로 통근 및 통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캘거리시를 전체로 삼는다면, 캘거리 대학교 캠퍼스는 그 축소판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캘거리시의 연간 인구 조사는 도심으로 자전거 통근하는 사람들은 1.75%에 불과해, 캘거리 대학 캠퍼스가 훨씬 더 높은 비율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은 캠퍼스로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자전거 보관소를 기점으로 라커 시설, 샤워 시설, 클럽과 서비스 시설까지 제공할 계획을 시작하였다.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 캠퍼스로 접근하기 더 쉽게 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는 세상이 친환경 에너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펠라비는 말했다.

'에이프릴 장(April Jang)'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자전거로 왕복해서 통학을 한다고 한다.

그녀는 21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살지만, 가끔씩은 자전거를 전철에 싣고 학교에 오곤 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귀가할 때 유동성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도로 정보들이 잘 갖추어져 있다면, 자전거 이용자들이 스스로 알아서 그 정보를 찾아야 하는 것보다 더 도움이 될 겁니다.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교내를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길게 연결된 건물들을 통해 길을 찾다 보면 막혀있는 경우가 더러 있어요.특히, 현재 교내에서 공사 중인 곳들은 자전거로 가기가 더 어려워졌어요. 그리고, 한 곳에서 또 다른 곳으로 가려면, 비록 멀리 떨어져 있어도 걸어가는 것이 더 쉬울 때도 있죠. 자전거를 이용하는 어떤 친구는 교실이 먼 경우에 자전거를 이용해서 가기도 하는데, 어떤 경우에는 걸어가는 것보다 더 비효율적일 때도 있다고 하더군요. 만약에 최단거리나 경로를 더 알고 있다면, 자전거를 더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라고 에이프릴 장은 말했다.

교내 일부는 여전히 자전거를 보관할 곳과 탈 곳이 마땅치 않다. 

하지만, 에이프릴 장은 학교 당국이 자전거 친화적인 공간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계획이 잘 실행되기 위해 고려되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자전거 이용자들이 캠퍼스까지 쉽게 오도록 도와주는 교통 표지  

- 시내 자전거 도로에서 교내까지 연결되는 자전거 도로

- 교내 자전거 통행량에 따라 변동되는 속도 제한 표지

- 교내 각 지점끼리 쉽게 연결 시켜주는 자전거 도로

- 자전거 도로에서 교내 각 건물까지 쉽게 진출입되는 수단 

- 대학 지구까지의 매끄러운 교통 연결 수단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7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얼마 전 캘거리 '투스카니(Tuscany)'역에서 발생한 C-트레인의 탈선 사고는 설비 및 열차의 결함이 아닌, 운전자의 실수로 보여진다고, 캘거리 시당국의 교통 감독관 '더그 모건(Doug Morgan)'이 지난 6일 목요일에 공식 …
10-14
이민/교육
캘거리 대학교는 향후 모든 교통 수단들을 위한 과감한 계획이 시행되면, 구불구불한 대학 캠퍼스 내의 도로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를 전망하면서, 문제 해결점을 파악해 가고 있다. 캘거리대학은 '장기 …
09-16
이민/교육
전통적 '소외 계층' 학생 졸업률도 괄목할 만한 증가 소외 계층 학생들을 포함하여, 앨버타주의 고등 학교 졸업률이 주 역사상 최고치로 올랐다. 메티스(Métis: 혼혈 원주민)와 이누이트(Inuit: 극지방 원주민) …
09-16
정치
캘거리시는 주요 쇼핑 거리 등을 어떻게 개발할지에 관한 계획을 생각한 후, 일년이 지나서야 정확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프로젝트는 시의 주요 상업지역의 성장과 사용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프로젝트 …
09-08
이민/교육
앨버타 학생들의 기본 수학 실력 향상을 위해 치뤄지는 6학년 학생들의 수학시험 기준이 바뀌었다. 몇몇 학생들은 수학의 기초 조차 잡히지 않은 점에 대해, 학부모들과 교사들은 걱정했다.  그래서, 앨…
09-08
정치
'매리 더슨' 공공윤리 감독관(Ethics Commissioner)은 '제인 필팟(Jane Philpott)' 연방 보건부 장관의 '이해 상충법(Conflict of Interest Act)' 위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지난 23일 화요일 밝혔다. 지난 7월 자유당 후원자가 …
09-02
사회/문화
캘거리시의 C-트레인 역에서 캘거리 교통 티켓을 사는 것이 조금 더 쉬워지게 된다. 그러나, 전 지역 '전자 교통 요금 시스템'은 현실상 여전히 몇 년 더 기다려야만 한다.  캘거리시의 C트레인 역에 설치되어 …
08-26
경제
불황 속에 지친 수천 명의 캘거리인들이 지난 17일 수요일에 열린 '캘거리공항(YYC)' 주최 채용 박람회로 몰려들었다. 곧, 개장할 공항의 새 터미널에서 기나긴 구직 활동…
08-26
사회/문화
최근 통계에서 캘거리시 다운타운의 '싸이클 트랙'은 새로운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이기도 하지만, 이용자 숫자상으로도 1백만 명이 넘게 집계가 되었다. 이것은 다운타운 싸이클…
08-19
정치
앨버타 교통부 장관 '브라이언 메이슨(Brian Mason)'은 주정부가 캘거리 사우쓰이스트(SE) 인터체인지 인근 지역에 대한 5천만 달러 개발 자금 지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1일 월요일, '세튼(…
08-11
사회/문화
지난 7월, 너무 잦은 비 탓에 캘거리의 올 여름 도로 포장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다. 시 당국이 심기일전하여 작업에 박차를 가하려 하지만, 이미 더 많은 비소식들이 기다리고 있을뿐이다.  게다가, 이런 식…
08-11
사회/문화
교통 약자를 위한 서비스인 '캘거리 트랜짓 액세스(Calgary Transit access)'의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인한 서비스 지연 때문에, 지난 1일 월요일 예정된 한 여름캠프의 픽업 시간이 세 시간 이상 늦어진 일이 발생했다. …
08-04
일반
사이언스 데일리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의 '중독 및 정신건강 센터(Center for Addiction and Mental Health)'의 스테파니 아메이스 박사가 자폐아와 ADHD 증상 아동, 강박증(OCD) 아이들 200명의 뇌 백…
08-04
사회/문화
일기예보는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지난 27일수요일 낮 시간 포리스트 론(Forest Lawn) 수영장에는 아이들이 물에 뛰어들어 수영을 즐기고 있었고, 날씨는 아직까지는 뜨거운 태양이 빛나고 있…
08-04
사회/문화
노인이 성격과 행동이 평소와 달라지면서 이러한 변화가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알츠하이머 치매'의 예고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캘거리 대학 뇌 연구소(Brain Institute)의 자히노르 이스마일 박사…
08-04
정치
캘거리시는 다운타운에있는 5번 애버뉴를 상시 양방향 도로로 유지하는 것이 교통흐름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따라서, 올가을부터 5번 애버뉴는 시당국이 목표한 것처럼 언제나 양방향 도로로 …
08-04
사회/문화
이번에 시행된 인구조사에 따르면, 캘거리시는 계속해서 자전거, 대중교통 및 보행자 기반 시설에 투자하고 있지만, 캘거리 통근자들은 여전히 압도적으로 자가용 운전으로 출근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
08-04
정치
거의 16시간이 걸린 마지막 '교통 통행 위원회'는 모호한 결론으로 끝이 났다. SW BRT에 대한 찬성, 반대 논쟁은 큰소리로 오래 지속되었지만, 결국 양측은 결과에 만족했다. 지난 7월 21일 목요일 아침, 시의…
08-04
정치
캘거리 교통 당국은 '크로우차일드(Crowchild)' 트레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개선 초기 작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그에 대한 준비 및 공공 참여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당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노쓰웨스트(…
07-29
사회/문화
캘거리 익스트림 매니아들, 모두 모여! 작년의 경우, 장애물이 가득한 5km 코스의 모험을 즐기기 위해 대략 4천여 명이 참가했던 '러기드 매니악(Rugged Maniac)' 달리기가 올해 7월 30…
07-28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