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48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캘거리 대학교, '자전거' 친화적 캠퍼스 개발 계획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16 (금) 14:52 조회 : 2328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2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 대학교는 향후 모든 교통 수단들을 위한 과감한 계획이 시행되면, 구불구불한 대학 캠퍼스 내의 도로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를 전망하면서, 문제 해결점을 파악해 가고 있다.

캘거리대학은 '장기 개발 계획(Long Range Development Plan)'에 대한 컨설팅을 시작했다.

미래 캠퍼스 계획의 로드맵에 따르면, 향후 30년간 캠퍼스 내 자전거 이용 커뮤니티를 위한 더 나은 서비스가 계획에 포함될 것이다.

“사이클링은 미래 캠퍼스 계획에서 가장 큰 고려 사항입니다. 자전거 도로는 정맥처럼 캠퍼스 구석구석으로 통하도록 설계됐어요.”라고 캠퍼스 설계사의 '제인 페라비'는 말했다.

계획 시작 시점은 몇 단계의 승인을 걸친 후인 2017년 초로 잡혀 있다. 

'페라비'의 말에 따르면, 최근 대학교 자체의 조사 결과로는 20%의 사람들이 자전거를 사용해 캘거리 대학교로 통근 및 통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캘거리시를 전체로 삼는다면, 캘거리 대학교 캠퍼스는 그 축소판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캘거리시의 연간 인구 조사는 도심으로 자전거 통근하는 사람들은 1.75%에 불과해, 캘거리 대학 캠퍼스가 훨씬 더 높은 비율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은 캠퍼스로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자전거 보관소를 기점으로 라커 시설, 샤워 시설, 클럽과 서비스 시설까지 제공할 계획을 시작하였다.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 캠퍼스로 접근하기 더 쉽게 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는 세상이 친환경 에너지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펠라비는 말했다.

'에이프릴 장(April Jang)'은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자전거로 왕복해서 통학을 한다고 한다.

그녀는 21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살지만, 가끔씩은 자전거를 전철에 싣고 학교에 오곤 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귀가할 때 유동성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도로 정보들이 잘 갖추어져 있다면, 자전거 이용자들이 스스로 알아서 그 정보를 찾아야 하는 것보다 더 도움이 될 겁니다.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교내를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길게 연결된 건물들을 통해 길을 찾다 보면 막혀있는 경우가 더러 있어요.특히, 현재 교내에서 공사 중인 곳들은 자전거로 가기가 더 어려워졌어요. 그리고, 한 곳에서 또 다른 곳으로 가려면, 비록 멀리 떨어져 있어도 걸어가는 것이 더 쉬울 때도 있죠. 자전거를 이용하는 어떤 친구는 교실이 먼 경우에 자전거를 이용해서 가기도 하는데, 어떤 경우에는 걸어가는 것보다 더 비효율적일 때도 있다고 하더군요. 만약에 최단거리나 경로를 더 알고 있다면, 자전거를 더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라고 에이프릴 장은 말했다.

교내 일부는 여전히 자전거를 보관할 곳과 탈 곳이 마땅치 않다. 

하지만, 에이프릴 장은 학교 당국이 자전거 친화적인 공간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을 볼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계획이 잘 실행되기 위해 고려되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자전거 이용자들이 캠퍼스까지 쉽게 오도록 도와주는 교통 표지  

- 시내 자전거 도로에서 교내까지 연결되는 자전거 도로

- 교내 자전거 통행량에 따라 변동되는 속도 제한 표지

- 교내 각 지점끼리 쉽게 연결 시켜주는 자전거 도로

- 자전거 도로에서 교내 각 건물까지 쉽게 진출입되는 수단 

- 대학 지구까지의 매끄러운 교통 연결 수단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8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캘거리 전역의 주택가격을 조사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저소득층을 위한 캘거리 주택시장은 말 그대로 '참담한' 지경이라고 한다. 캘거리 대학은 지난 7일 수요일 캐나다 9대 도시들을 24년간 조사한…
09-16
사회/문화
캘거리에 사는 '린다 솔티스(Linda Soltys)'와 '제인 오코너(Jane O’Connor)'는 우리 보통 이웃들간의 관계와는 다르다. 이웃간의 관계에서 친절로 시작한 일이 결국은 한 생명을 살렸다. 이 두 여인들은 2009년 처음 …
09-16
이민/교육
전통적 '소외 계층' 학생 졸업률도 괄목할 만한 증가 소외 계층 학생들을 포함하여, 앨버타주의 고등 학교 졸업률이 주 역사상 최고치로 올랐다. 메티스(Métis: 혼혈 원주민)와 이누이트(Inuit: 극지방 원주민) …
09-16
정치
연방 자유당 정부는 '가족 재결합'에 초점을 맞춰, 이민 문호를 개방할 것이라는 총선 공약을 반드시 이행할 것임을 거듭 다짐했다.'존 맥캘럼' 이민부 장관은 지난 4일 일요일 브램턴에서 열린 주민 공청회에 참…
09-08
이민/교육
캘거리 어린이들의 개학을 맞아, 자녀들의 학교 생활과 관련한 이런 저런 생각들에 사로잡힌 부모들이 꼭 필요로 하고 기억해야 할 몇가지들을 다시 상기해보자. 1. 버스 작년에 버스 및 통학 수송은 캘…
09-08
정치
캘거리시는 주요 쇼핑 거리 등을 어떻게 개발할지에 관한 계획을 생각한 후, 일년이 지나서야 정확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프로젝트는 시의 주요 상업지역의 성장과 사용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프로젝트 …
09-08
이민/교육
캘거리의 '써 윌프리드 로리어(Sir Wilfrid Laurier)'의 학생들은 캐나다 우주국에 의해 실시된 성층권 풍선 실험에, 중학생 나이로는 최초로 참여하게 되었다. 번개의 과학 조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온도, …
09-08
사회/문화
전직 배드민턴 선수, 의대 수업 이외에 다른 직업도 모색 중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4년간 노력은 실제 올림픽에서는 단 몇 시간으로 압축 될 수도 있다. 캘거리에서 태어난 배드민턴 선수 '마틴 지우프리(Marti…
09-08
경제
최근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올해 6월 앨버타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이 9%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에만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앨버타주를 찾은 것이다. AT…
09-08
사회/문화
10번이나 그래미상(Grammy Award)을 받은 재즈 보컬리스트 '바비 맥페린(Bobby McFerrin)'은 건강상의 이유로 내년에 예정된 캘거리 공연을 취소했다. “그는 현재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극심한 과로로 인해 약해진 목에…
09-08
사회/문화
캘거리 대학교의 1, 2학년 학생들 - 1,200명의 신입생 중 기숙사에 지원한 850명을 포함​해서 - 은 일요일 기숙사로 이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번은 기숙사 지원자 숫자가 대폭 늘어난 해입니다. 특…
09-08
정치
정계를 은퇴한 스티븐 하퍼 전 연방총리와 곧 은퇴 예정인 제이슨 케니 전 이민부 장관이 받게 되는 연금의 규모가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이들 두 명의 정치인들은 의원들의 연금혜…
09-02
사회/문화
일에 지친 사람들은 아마도 9월 5일 '노동절(Labor day)' 전에, 자신이 해야할 모든 업무를 마무리 하고 휴가를 가길 원할 겁니다. 하지만, '캐나다 혈액 서비스(Canadian Blood Service)'는 당신이 휴일을 즐기기 전에 한 가…
09-02
이민/교육
- '특정 부문' 필요 인력, 수시 영입 허용  - 임시 외국 노동자의 영주권, 시민권 취득 장려  - 올해 말, 최종 개편안 확정 예정  - 노동계와 기업계의 입장 찬반으로 갈려  연방 자유당 정부가 해외 …
09-02
사회/문화
캘거리에서 1997년 태어난, '캐나다 아마추어 대표팀' 1년차 '재클린 리(Jaclyn Lee​)'는 골프 코스는 물론, 교실에서도 숫자를 다루는데 전문가이다. 올해 19살이며,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재무 전공을 하…
09-02
사회/문화
'캘거리 동물원(Calgary Zoo)'은 올빼미의 종족 보존과 보호를 돕기 위해, 새로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올빼미 새끼를 야생에서 데리고 와서, 9개월 가량에 걸쳐 독자적인 생존 능력을…
09-02
정치
캘거리시 대변인은 지난 6월 14일과 15일의 이틀 동안 3,716명의 근로자가 청구한 '노동자 보상 위원회(WCB: Worker's Compensation Board)'의 개인 기밀 정보가 유출되어 사생활 보호가 침해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시당…
09-02
사회/문화
이번 가을 시 의회가 열리기 전 지난 25일 목요일, '캘거리 도시 계획 위원회'의 '하베스트 힐(Harvest Hills)' 골프 코스 재개발 계획에 대해 해당 주민들은 실망을 표현했다. “우리는 계속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09-02
사회/문화
캘거리에 술 배달 서비스가 출시 되었다 '매튜 얼리(Matthew Erley)'는 회사에서 긴 한주를 보낸 후 집으로 돌아가 좋은 버번 위스키를 마시며 금요일 밤에 휴식을 취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오! 이런~ …
09-02
사회/문화
캘거리에 들어선 새 '국립 음악 센터'의 마무리와 관련하여, 몇몇 건설 계약자들(Contractors)은 일한 댓가를 완전히 받지 못한 이유로, 센터 운영자들에게 유치권으로 최소 4백1십만 달러를 제기했다. 계약자들…
09-02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