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5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캘거리 대학교 '놀이 선물 프로그램', 아이들은 바깥에서 뛰놀아야!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16 (금) 15:01 조회 : 3912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2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한 무리의 자원 봉사자들이 50개가 넘는 지역 학교를 지난 주말에 방문했는데, 이는 지난 8일부터 목요일부터 시작된 캘거리 대학 운동학부의 '놀이 선물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서, 무수히 많은 길거리 보도 놀이(sidewalk game)들을 학교 바닥에 칠하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캘거리 대학 50주년을 기념해서, 낮은 비용으로 아이들과 청소년이 더욱 활동적으로 뛰어 놀 수 있도록 우리만의 방식으로 도와주고 싶습니다.”라고 운동학부 학장인 '페니 웨더'가 말했다.

“우리는 50개의 학교를 주말에 방문해 놀이용 그림의 페인트 칠을 할 건데, 비록 이번 프로젝트가 1회성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페인트 칠을 하기 위한 스텐실 - 그림 등을 오려낸 후 그 구멍에 물감을 넣어 찍어내는 미술 - 틀과 재료들은 캘거리시와 앨버타주 전체 학교에서 또 구할 수 있을 겁니다.”

'세이크리드 하트(Sacred Heart)'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 프로젝트의 출범식에는 캘거리 대학 학장을 포함해, 전 캐나다 우주 비행사 로버트 써스크와 2016년 리우 올림픽 여자 75 킬로그램 프리스타일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에리카 위브도 참석했다.

e3a20f74de3423d8cc5cb5a7ff832c58_1473885

“학교의 놀이터에서 자랐던 아이로서, 아이들에게 이런 놀이 방법들을 다시 돌려줄 수 있어서 굉장히 기대됩니다. 저는 레슬러로서 항상 누군가 레슬링을 하고 함께 놀 사람이 필요했었죠. 그래서 저는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친구를 어떻게 만드는지, 같이 놀 사람을 어떻게 찾는지, 그리고 자신에게 적당한 더 많은 놀이들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라고 위브가 말했다.

위브는, 아이들이 학년이 높아질수록 더욱 스트레스가 증가한다고 말하며, "놀이는 아이들의 일상의 한 부분으로서, 운동과 활동을 포함해서 놀이보다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더욱 중요한 것은 없어요."라고 덧붙였다.

“아이들은 학업으로 인해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에, 요즘 들어서는 놀이가 점점 없어지고 있는데, 그런 현상에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것에 맞서야 합니다. 실패는 성공으로 가기 위한 하나의 길이고, 그들은 인생에서 항상 놀이를 통해서 삶의 균형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1960년대 말 '센테니얼 애쓸릭 어워드(Centennial Athletic Award)' 운동 프로그램의 혜택을 봤다고 말하는 전 우주 항공 비행사 로버트 써스크는 몸의 운동과 정신이 함께 가야한다는 것에 동의했다.

“우주 비행사들은 탐구를 해야합니다. 저는 캐나다가 탐구의 나라가 되길 원하며, 우리는 탐구자의 자세를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운동 지원 단체 '파티시팩션(ParticipAction)'이 발표한, '2016년 어린이와 청소년 활동의 분석'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5세에서 17세의 어린이들 가운데 10 퍼센트만이 매일 필요한 최소 60분의 활동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가 실시되면, 운동학 연구자들은 이 프로젝트가 학교에서 신체 활동의 증진을 촉진시키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의 유효성에 대해서도 연구를 할 계획이다.

[Woody Kim]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5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이던 닐슨(Ethan Nielson)'과 여동생 '라일리(Ryley)'는 지난 24일 수요일 '앨버타 아동병원'에서 만화책에서나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들이 병원 건물의 외벽을 타고 내려오는 것을 보면서 즐거워했다. 5달 전, 이던은 '…
09-02
사회/문화
이번 여름 '캘거리 스카우트 그룹'이 핀란드에서 열린 국제 잼보리(Jamboree)를 위해 전세계로부터 온 다른 그룹들과 함께 했다. 17살인 '니콜 도란'과 '로버트 마쉘'은 지난 7월 말, 13명의 청소년과 리더로 이루어진 …
08-26
사회/문화
만약 캘거리 청소년이 그들의 커뮤니티를 위해 좋은 행동들을 한다면, 경찰관들이 공짜 티켓 - 이 티켓으로 청소년들은 맥스 편의점의 프로스터 슬러쉬를 공짜로 얻을 수 있다. - 을 줄 수도 있다고 한…
08-04
경제
캘거리의 스케이트 보더들은 캘거리 스케이트 공원 개장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캘거리시는 2016년 말까지 3개 이상의 스케이트 공원을 완공할 예정이다. 스케이트 스포츠 시설의 규모는 약 2천에서&n…
07-28
경제
“일자리 있는 것만도 천만다행” 캐나다 고용시장에서 저임금 일자리가 대세를 이루면서, 일을 하면서도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일명 ‘워킹 푸어’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에 따…
07-22
사회/문화
캐나다에서 취업을 하지 못해 부모집에 얹혀 사는 청년들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 2014년 11월에 경제적 자생능력이 없는 청년들이 부모의 집에서 …
07-22
이민/교육
당신의 유년시절 놀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해보세요., Ikea Play Report에서 나온 여론조사에 따르면, 그 기억들은 밖에서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고 여기저기를 탐험하고 다니는 것으로 나타난다. 만약 …
07-15
사회/문화
캐나다 달러 가치 하락으로 급증한 여행객수와 관련 캐나다 전역에서 해충 퇴치와 관련한 영업을 하고 있는 '오르킨 캐나다(Orkin Canada)'에 따르면,여름 여행 성수기로…
07-01
정치
연방 자유당 정부, 서머 잡 7만7천개 창출 계획 올 여름 방학기간 고교생과 대학생들이 ‘서머 잡(summer jobs)’ 일자리를 찾기가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목요일, 연방 자유당 정부는 “올해 서머잡…
06-09
사회/문화
9만 명이 서둘러 빠​져나간 도시에서 전기 및 가스 서비스를 재개하는 일은 쉽지 않다. 5월 초 포트 맥머리에서 9만명이 빠져나갔을 때, 그들이 남기고 떠난 것은 집과 생활 뿐만 아니라, 다시 재가동되어야 하는…
06-03
사회/문화
지난 5월 1일 일요일 캘거리 전역에서는 수천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캘거리의 숲길과 강주변에 놓여있는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였다. 이번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테리 벨 (Terry Bell)씨는 캘거리의 강물가에 …
05-05
사회/문화
캐나다가 박하향(멘솔) 담배의 판매를 곧 금지할 방침 캐나다 정부는 이날 관보 게시를 통해 박하향 담배가 청소년과 첫 흡연자를 쉽게 유인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30일 간의 관보 게시 기간 여론 수렴…
05-01
사회/문화
금년부터 새로이 $50에서 $120으로 크게 인상 캘거리교통행정과에 의하면 초록색 도로청소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도로변에 차량을 주차하여 도로청소를 방해하는 경우 금년 4월3일 일요일부터는 $50에서 크게 인상…
04-06
사회/문화
온타리오 주 북부 원주민 마을 주택에서 불이나 3대에 걸친 일가족 9명이 숨지는 참변이 일어났다. 30일 온타리오 주 허드슨 베이 북서쪽 500㎞ 원주민 벽지 마을 피캔지컴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전소하면서 5세 …
03-30
사회/문화
캐나다 청소년들의 대마초 흡연율이 프랑스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5일 세계 15세 청소년들의 대마초 사용 실태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
03-19
사회/문화
캘거리시청의 Mac Logan에 의하면 금년의 따뜻한 겨율과 온화한 날씨로 인하여 예년에 비하여 2주 정도 앞서 도로청소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로 인하여 상당한 예산절감이 기대된다고 하였다. “가장 시…
03-16
정치
내달 초 1진 1천500명 도착…군 시설에 임시 수용 연말까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키로 한 캐나다 자유당 정부의 계획에 맞춰 연방 정부와 각 지방 정부가 대책 논의를 본격화하는 등 각급 당국이 난민 수…
11-20
정치
약물 남용 예방 미디어 캠페인 재방송에 관한 보건부장관의 성명서 2015년 7월 13일오타와, 온타리오캐나다보건부 오타와– 2014년가을에 처음 시작됐던 약물 남용 예방 미디어 캠페인의성공을&n…
07-14
사회/문화
풍선이 매달린 의자를 타고 하늘을 난 캐나다 남성이 화제다. 이 남성은 불특정 다수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지만, 웃음을 잃지 않았다. 지난 5일 캘거리의 한 공원에 의자를 든 댄 보리…
07-09
사회/문화
캐나다 청소년 캠프 행사에 참석자 가운데 한 명이 홍역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 디즈니랜드에서 발병했던 홍역이 캐나다로 번졌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수년간 미국과 …
02-18
목록
처음  1  2  3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