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캘거리 대학교 '놀이 선물 프로그램', 아이들은 바깥에서 뛰놀아야!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16 (금) 15:01 조회 : 40344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2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한 무리의 자원 봉사자들이 50개가 넘는 지역 학교를 지난 주말에 방문했는데, 이는 지난 8일부터 목요일부터 시작된 캘거리 대학 운동학부의 '놀이 선물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서, 무수히 많은 길거리 보도 놀이(sidewalk game)들을 학교 바닥에 칠하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캘거리 대학 50주년을 기념해서, 낮은 비용으로 아이들과 청소년이 더욱 활동적으로 뛰어 놀 수 있도록 우리만의 방식으로 도와주고 싶습니다.”라고 운동학부 학장인 '페니 웨더'가 말했다.

“우리는 50개의 학교를 주말에 방문해 놀이용 그림의 페인트 칠을 할 건데, 비록 이번 프로젝트가 1회성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페인트 칠을 하기 위한 스텐실 - 그림 등을 오려낸 후 그 구멍에 물감을 넣어 찍어내는 미술 - 틀과 재료들은 캘거리시와 앨버타주 전체 학교에서 또 구할 수 있을 겁니다.”

'세이크리드 하트(Sacred Heart)'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 프로젝트의 출범식에는 캘거리 대학 학장을 포함해, 전 캐나다 우주 비행사 로버트 써스크와 2016년 리우 올림픽 여자 75 킬로그램 프리스타일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에리카 위브도 참석했다.

e3a20f74de3423d8cc5cb5a7ff832c58_1473885

“학교의 놀이터에서 자랐던 아이로서, 아이들에게 이런 놀이 방법들을 다시 돌려줄 수 있어서 굉장히 기대됩니다. 저는 레슬러로서 항상 누군가 레슬링을 하고 함께 놀 사람이 필요했었죠. 그래서 저는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친구를 어떻게 만드는지, 같이 놀 사람을 어떻게 찾는지, 그리고 자신에게 적당한 더 많은 놀이들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라고 위브가 말했다.

위브는, 아이들이 학년이 높아질수록 더욱 스트레스가 증가한다고 말하며, "놀이는 아이들의 일상의 한 부분으로서, 운동과 활동을 포함해서 놀이보다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더욱 중요한 것은 없어요."라고 덧붙였다.

“아이들은 학업으로 인해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에, 요즘 들어서는 놀이가 점점 없어지고 있는데, 그런 현상에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것에 맞서야 합니다. 실패는 성공으로 가기 위한 하나의 길이고, 그들은 인생에서 항상 놀이를 통해서 삶의 균형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1960년대 말 '센테니얼 애쓸릭 어워드(Centennial Athletic Award)' 운동 프로그램의 혜택을 봤다고 말하는 전 우주 항공 비행사 로버트 써스크는 몸의 운동과 정신이 함께 가야한다는 것에 동의했다.

“우주 비행사들은 탐구를 해야합니다. 저는 캐나다가 탐구의 나라가 되길 원하며, 우리는 탐구자의 자세를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운동 지원 단체 '파티시팩션(ParticipAction)'이 발표한, '2016년 어린이와 청소년 활동의 분석'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5세에서 17세의 어린이들 가운데 10 퍼센트만이 매일 필요한 최소 60분의 활동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가 실시되면, 운동학 연구자들은 이 프로젝트가 학교에서 신체 활동의 증진을 촉진시키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의 유효성에 대해서도 연구를 할 계획이다.

[Woody Kim]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Ekos-Canadian Press는 캐나다인 4,839명을 대상으로 '나는 중산층이다' 라는 인식 여부에 대해 설문조사를 지난 10일 발표했다. 중산층에 대한 평가방법은 중산층 인식 여부, 과거와 비교한 자신의 삶의 질 변화, 다음세…
10-23
정치
연방 감사원장, "정부 프로그램 감독 소홀, 개선 시급"  '전문 인력' 보다 단순 노동자만 유입, 전임 보수당 정부 규정 강화 연방 이민부의 '임시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TFWP)'이 당초 목적과 달리 단순 노동자…
05-20
사회/문화
산업현장에서 첨단기술이 인력 대체, 밀레니엄 세대가 제일 큰 피해 고용주들, 인건비 절감 위해 임시직 선호  연방 재무부 장관, "비정규직 및 임시직 증가, 대세로 받아 들여야" 국내 고용 구조가 앞날을 …
04-22
정치
캐나다의 150주년을 맞아 2017년은 축하의 해로 정해졌다. 도시는 이를 위해 많은 행사들을 준비하고있다. 시장 나히드 넨시(Naheed Nenshi)는 새해 전날 이전 그 어떤 해 보다 더 크고 풍요로운 파티를 열기로 했으…
12-22
이민/교육
한 무리의 자원 봉사자들이 50개가 넘는 지역 학교를 지난 주말에 방문했는데, 이는 지난 8일부터 목요일부터 시작된 캘거리 대학 운동학부의 '놀이 선물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서, 무수히 많은 길거리 보도 놀…
09-16
사회/문화
전직 배드민턴 선수, 의대 수업 이외에 다른 직업도 모색 중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4년간 노력은 실제 올림픽에서는 단 몇 시간으로 압축 될 수도 있다. 캘거리에서 태어난 배드민턴 선수 '마틴 지우프리(Marti…
09-08
이민/교육
- '특정 부문' 필요 인력, 수시 영입 허용  - 임시 외국 노동자의 영주권, 시민권 취득 장려  - 올해 말, 최종 개편안 확정 예정  - 노동계와 기업계의 입장 찬반으로 갈려  연방 자유당 정부가 해외 …
09-02
사회/문화
캘거리에서 1997년 태어난, '캐나다 아마추어 대표팀' 1년차 '재클린 리(Jaclyn Lee​)'는 골프 코스는 물론, 교실에서도 숫자를 다루는데 전문가이다. 올해 19살이며,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재무 전공을 하…
09-02
정치
신규 건축물 이외, 기존 시설 보수 및 업그레이드로 경제적 개최 가능 주장 캘거리시 의회는 2026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과 관련하여, 5백만 달러에 달하는 예비 타당성조사…
07-01
정치
- 지급액 및 불입액 놓고, 제각각 각 주별 입장 합의 도출   - 온타리오주 '자체 연금안' 폐지, 매니토바 및 퀘벡주 미합의  - 2025년부터 최고 17,478 달러 지급  ​ 연방정부와 10개 주정부가 '캐나다 …
06-25
사회/문화
울 동계스포츠는 물론 여름 하계스포츠 등이 균형잡혀 있어 스위스 루잔(Lausanne, Switzerland)에 본사를 둔SportBusiness지에 따르면 2016년도 얼티미트 스포츠 도시로 캘거리가 6위를 차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SportBu…
04-28
사회/문화
캘거리다운타운에서만 29명 검거 캘거리 경찰당국은 지난 12월 연말부터 지역주민들의 민원으로 시작되어 단속을 시작한 마약사범 단속에서 캘거리 다운타운 도서관과 공공장소 주변에서만 총 29…
02-16
정치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소치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가운데 밴쿠버 시는 동성애 옹호 사절단을 파견키로 했다. 캐나다 총리실은 18일(현지시간) 하퍼 총리가 내년 2월 러시아 소치에서…
12-22
사회/문화
캐나다의 30대 여성이 12일(현지시간) 노를 저어 대서양을 횡단하는 단독 항해에 거의 성공했다고 CTV가 전했다. 이 방송은 몬트리올에 사는 밀렌느 파케트(35)씨가 지난 7월 초 카누로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를 …
11-13
목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