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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교육]

캘거리 대학교 '놀이 선물 프로그램', 아이들은 바깥에서 뛰놀아야!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16 (금) 15:01 조회 : 40341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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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무리의 자원 봉사자들이 50개가 넘는 지역 학교를 지난 주말에 방문했는데, 이는 지난 8일부터 목요일부터 시작된 캘거리 대학 운동학부의 '놀이 선물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서, 무수히 많은 길거리 보도 놀이(sidewalk game)들을 학교 바닥에 칠하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캘거리 대학 50주년을 기념해서, 낮은 비용으로 아이들과 청소년이 더욱 활동적으로 뛰어 놀 수 있도록 우리만의 방식으로 도와주고 싶습니다.”라고 운동학부 학장인 '페니 웨더'가 말했다.

“우리는 50개의 학교를 주말에 방문해 놀이용 그림의 페인트 칠을 할 건데, 비록 이번 프로젝트가 1회성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페인트 칠을 하기 위한 스텐실 - 그림 등을 오려낸 후 그 구멍에 물감을 넣어 찍어내는 미술 - 틀과 재료들은 캘거리시와 앨버타주 전체 학교에서 또 구할 수 있을 겁니다.”

'세이크리드 하트(Sacred Heart)'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 프로젝트의 출범식에는 캘거리 대학 학장을 포함해, 전 캐나다 우주 비행사 로버트 써스크와 2016년 리우 올림픽 여자 75 킬로그램 프리스타일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에리카 위브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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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놀이터에서 자랐던 아이로서, 아이들에게 이런 놀이 방법들을 다시 돌려줄 수 있어서 굉장히 기대됩니다. 저는 레슬러로서 항상 누군가 레슬링을 하고 함께 놀 사람이 필요했었죠. 그래서 저는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친구를 어떻게 만드는지, 같이 놀 사람을 어떻게 찾는지, 그리고 자신에게 적당한 더 많은 놀이들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라고 위브가 말했다.

위브는, 아이들이 학년이 높아질수록 더욱 스트레스가 증가한다고 말하며, "놀이는 아이들의 일상의 한 부분으로서, 운동과 활동을 포함해서 놀이보다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더욱 중요한 것은 없어요."라고 덧붙였다.

“아이들은 학업으로 인해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에, 요즘 들어서는 놀이가 점점 없어지고 있는데, 그런 현상에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것에 맞서야 합니다. 실패는 성공으로 가기 위한 하나의 길이고, 그들은 인생에서 항상 놀이를 통해서 삶의 균형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1960년대 말 '센테니얼 애쓸릭 어워드(Centennial Athletic Award)' 운동 프로그램의 혜택을 봤다고 말하는 전 우주 항공 비행사 로버트 써스크는 몸의 운동과 정신이 함께 가야한다는 것에 동의했다.

“우주 비행사들은 탐구를 해야합니다. 저는 캐나다가 탐구의 나라가 되길 원하며, 우리는 탐구자의 자세를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운동 지원 단체 '파티시팩션(ParticipAction)'이 발표한, '2016년 어린이와 청소년 활동의 분석'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5세에서 17세의 어린이들 가운데 10 퍼센트만이 매일 필요한 최소 60분의 활동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가 실시되면, 운동학 연구자들은 이 프로젝트가 학교에서 신체 활동의 증진을 촉진시키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의 유효성에 대해서도 연구를 할 계획이다.

[Wood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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