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8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자동차를 도난 당한 후 페이스 북으로 찾은 사연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30 (금) 11:46 조회 : 2355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4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 여성은 그녀의 도둑맞은 차를 페이스북 포스트를 통해서 찾은 뒤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 

캘거리 거주하는 제니퍼 알렌은 지난 수요일 아침 그녀의 집 앞에 주차한 자신의 BMW 차량과 손가방을 잃어버렸다. 사실 그녀의 노트북과 그녀의 남편이 일할 때 쓰던 가방 또한 도둑맞았다. 

알렌은 즉시 도둑에 관해서 경찰에 신고하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약 10시 30분에 페이스 북에 이 사실을 올릴 것을 결정했다. 

그녀가 올린 내용은 약 100여번 다른 사람들에 의해 공유가 되었고 알렌은 자동차의 사진과 번호판을 올리고 누구든지 훔친 자동차를 발견하거든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이것은 매우 빠르게 퍼져나갔고 밥 코프리 라는 사람에게 까지 퍼졌다. 코프리는 정오가 약간 지나서 로얄 오크 가스 스테이션에서 기름을 넣을 때 페이스 북에서 이 사건이 공유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바로 그때 어떤 한 여성이 차에 있는 남자에게 소리치는 것이 그녀의 주의를 끌었다. 그 여성이 자동차의 기름 넣는 뚜껑을 여는 것에 힘들어하는 것을 보게 된 것이다. 그때 눈에 띄인 그 자동차가 페이스북에 올라온 검은 색 BMW인 것을 알아챘다.

코프리는 그녀의 차로 돌아와 BMW 차량이 가스 스테이션에서 나가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한 뒤 따라 갔다.

코프리의 말을 빌면 “911 담당자는 나에게 ‘당신은 절대 따라가면 안됩니다’ 라고 경고를 했지만 나는 따라간다고 말했다.”

결국 코프리는 BMW차량을 멀찍이 떨어져서 따라갔고 로얄 오크부터 맥마흔 스타디움까지 갔다. 그리고 난 후 경찰이 그녀에게 헬리콥터가 자동차 위치를 파악했다고 알려줬다.

“나는 그냥 돌아서 일하러 갔지만 대단한 경험이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오피스로 돌아온 뒤 코프리는 알렌에게 그녀의 자동차를 찾았다고 알려줬다.

알렌은 자동차를 쫓아갔던 이 착한 시민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싶었다. 모든 과정이 그녀에게 “인간미에 대한 믿음”을 심어줬다고 말했다. 또한 “이것은 정말로 믿을 수 없는 일이다. 나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 자동차를 되찾았다.” 라고 알렌은 말했다.

지금 그녀는 여전히 그녀의 지갑에 있는 카드를 바꿔야하고 그녀의 노트북도 바꿔야한다.

하지만 알렌은 가족이 무사하고 차를 되찾아서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코프리는 “나는 단지 옮은 일을 했을 뿐이다. 나는 나나 다른 내 주변 사람들을 위험한 일에 끼어들게 하지 않았고 나는 단지 경찰의 조사를 돕고 싶었고 그녀의 재산이 그녀에게 돌아가기를 원했다”이라고 말했다. 

알렌은 “이것은 현재 우리의 도시에 얼마나 많은 도둑들이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이 사건은 소셜 미디어 덕분에 해결된 놀라운 이야기였다.”라고 말했다.

[Woody Kim]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8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이민/교육
기존 LMIA 보너스 점수 대폭 축소, 국내 취업 경력 없어도 가능해져  온타리오 및 BC 주정부, EE 신청자 중 PNP와 연계 영주권 부여   각 주정부 동참으로 EE 영주권 정원 증대, 커트라인 추가하락 가능성 …
02-24
정치
'학비융자 프로그램(CSLP)' 상환 연체액, 1억7천8백4십만 달러 탕감 졸업 후 빚쟁이 신세 대졸자, 3만2천5백여 명 혜택  보수당 이어, 자유당 정부도 환수하려다 비난여론에 보류 중 탕감 등록금 매년 뛰고, 청년…
02-18
정치
산업현장 인력 부족 해소 및 내수 시장 확대 위해, 이민 확대 필요 외국자본 투자 유치해, 인프라 개선 및 확충에 2천억 달러 투입 권고 연방 자유당 정부, 권고안 검토 vs 보수당, 세금인하 및 규제철폐 요구 연…
02-11
경제
올해 RRSP 불입 마감, 3월 말  RRSP, 노후대책 및 절세수단 자리 매김  소득 신고 시 RRSP 이용자 600만 명뿐, 절세 둔감 국민 많아  71세 이전 RRSP 중도인출자, 전년보다 4% 상승해 38%  생활비 조달 위한 …
02-11
이민/교육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후, 뚜렷한 유학생 급증세 외국 유학생 및 가족들, 우려 넘어 공포심마저 느껴 유학생 입학원서 마감 후 트럼프 정책 발표, 구체적 영향은 내년에나 입국 금지 대상국 유학생 캐나다로 …
02-10
정치
- 국세청 연일 강조… 자녀 있는 집은 공제내용 변경 - 국외재산·송금내용에 더 까다로와짐 - 자녀 관련 공제 일부 줄어져 - 노인·장애인 주택수리비 공제 자유당(LPC) 정부 개정 내용이 처음으로 전면 적용되는…
02-03
이민/교육
- 해외 여행 중 질병 및 부상 시, '구원의 밧줄’  - 각 주정부, 외국에서 발생한 의료비 지급 거부 사례 많아  - 여행자 보험, 가입비 싸고 최고 1천만 달러까지 보장 해외 여행 중 사고나 질병 탓으로 병원…
01-28
경제
- 엄격한 금융 시스템 불구, 연방 및 각주 법인 등록 절차 허술  - 운영자 및 소유주 이름 등재 의무 없고, 외국 거주 시 납세도 면제 - 국내 등록 법인이라도, 기업 활동 유명무실하면 납세 회피 가능   - …
01-28
경제
- 올해 최대 변화, 주거주지 매각 시 반드시 알려야​ - 은퇴적금(RRSP) 구입, 3월 1일까지  - 택스 디덕션, 개인 소득세율 15% 이상 시 과세소득 줄여 유리   - 택스 크레딧, 결정 세액의 15%만 공제  - 국세…
01-20
사회/문화
지난 화요일 4살짜리 남자 아이를 공격한 2마리 개에 관해 그 주인에게 벌금과 개의 소유권을 박탈하였다. 응급 서비스는 3시 10분경 노스 웨스트의 캐슬릿지 웨이(Castleridge Way NE)에 위치한 가정집에서 걸려온 신…
01-13
이민/교육
국내 대기업 및 변호사 사칭, 온라인 사기 기승  캐나다의 외국인 임시 취업프로그램을 악용한 신종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CBC방송은 “벨 캐나다와 비아 레일, 스코샤 뱅크 …
12-22
이민/교육
- 서류 기재항목 14개에서 4개로 줄여, 15일부터 시행  - 올해 결혼 이민 정원 6만4천 명, 내년엔 더 늘릴 것 - 신청자 대기 중 취업 파일럿 프로그램, 내년 12월 21일까지 연장  결혼 초청 이민의 신청부터 최…
12-15
이민/교육
- 취업 비자 및 허가증 발급, 2주 이내 처리 방침 - 외국 전문인력 취업조건 및 절차 완화, 단순인력 문호 확대  해외 인력을 적극 유치한다는 연방 자유당 정부의 새 정책에 따라 내년부터 관련 절차가 간소화…
12-15
이민/교육
- 2011년 보수당 정부 중단, 올해 자유당 정부 재개  - PGP 탈락 시, '수퍼 비자' 신청으로 10년 체류 가능  연방 이민부의 '부모 및 조부모 초청이민 프로그램(PGP)'에 따른 내년도 신청 접수가 새해 1월3일부터 …
12-15
경제
- 연방 통계청, 3분기 GDP 성장률 3.5% - 포트 맥머리 들불 극복, 에너지 분야 6.1%나 성장 지난 3분기(6~9월) 국내 경제가 지난 2분기의 저성장을 극복하고, 완연한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0일 연방통…
12-09
정치
- 나틀리 앨버타 수상, "프로젝트로 BC주 연 10억 달러 수익" - BC 녹색당, "주민 과반수 지지 얻기 불가능할 것" 지난 주, 연방 정부가 BC주에 설치될 두 건의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허가한 바 있다. 그러자, BC주 남…
12-09
이민/교육
- 부모 및 조부모 초청자 선착순 1만명, 소득 연 4만 달러 이상 제한  - 동반자녀 연령제한 상향, 생이별 막고 청년층 유입 확대  2017년도 '부모및 조부모 초청 이민프로그램(PGP)'에 따른 신청접수가 …
11-11
경제
- 2030년까지 경제 성장곡선 두 배 목표  - 이민 문호 개방 및 외국인 투자 유치가 골자 2030년에는 가계 평균 소득이 현재보다 1만5천 달러 이상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빌 모노' 연방 재무장관의 위촉을 받은 '…
11-04
이민/교육
- 새 이민 정책, 내달 공식 시행령 발표 예정 ​ - 배우자 영주권, 조부모 초청 등 규정 완화 - 저출산율 및 고령화로 산업현장 인력 부족, 이민자 늘려 해결  - 국민들 사이에 늘고 있는 반이민 정서가 걸…
10-14
사회/문화
캘거리 여성은 그녀의 도둑맞은 차를 페이스북 포스트를 통해서 찾은 뒤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  캘거리 거주하는 제니퍼 알렌은 지난 수요일&…
09-30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