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캘거리 남동쪽 '인터내셔널 애버뉴', 치킨 전쟁 일촉즉발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0-14 (금) 07:59 조회 : 4374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6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미국에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한 패스트푸드 업체가 캘거리 공략을 시도하고 있다.

'파파이스(Popeyes) 루이지애나 키친'의 앨버타 최초 매장이 17 애버뉴 사우스이스트 - 인터내셔널 애버뉴 - 의 예전 '타코 벨' 자리에서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패스트푸드 치킨 체인점인 파파이스는 세계적으로 2천여 개의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은 미국에 있으며, 400여개 매장은 한국, 괌, 페루 및 터키 등에 있다. 또, 10개의 프랜차이즈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있다.

이번 개점에 대한 취재를 위해 회사와 접촉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파파이스는 1972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처음으로 매장을 열었고, 루이지애나주에서 인기있는 메뉴인 치킨, 튀김 새우를 비롯하여, 해산물, 잠바라야, 버터밀크 비스킷, 붉은 콩과 쌀 이외에 다양한 메뉴를 가지고 있다.

매장 건물들은 뉴올리언스 느낌의 모조 발코니와 프랑스식의 도시 느낌이 나는 철제 철책으로 구성된다.

974a42e3ec557352e522e411e0807c8f_1476361

하지만, 이름은 순수하게 뉴욕에서 온 것이다. 

이것은 1971년도 영화 '프렌치 커넥션'의 '파파이 도일(Popeye Doyle)'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인터내셔널 애버뉴 사업 재활성화 구역(BRZ)'의 이사인 '앨리슨 카림 맥스위니'는 파파이스가 한 달안에 한 블록 떨어진 곳에서 문을 열려고 준비 중인 2호점을 포함해서 그 지역의 여러 치킨집들 중 하나라고 말했다.  

“우리 구역에는 많은 치킨집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당신은 원하는 어떤 것도 다 찾을 수 있어요. 그래서 파파이스는 이곳이 좋은 위치라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중심 도로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있는 중이라서, 앞으로 굉장히 수익성 높은 상업지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따라서 업주들은 아마 여기를 좋은 비지니스 선택지로 느낄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비셋 스쿨'에서 '기업가 정신' 과정을 가르치는 교수인 '더글라스 맥도널드' 교수는, 캘거리 경기가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실에 동의를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비지니스 개발 전략입니다. 그 구역은 성장해야할 필요가 있는데, 그것은 확장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캘거리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 어떤 기업들이라도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합니다. 비록 우리가 5년 전에 비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활기찹니다. 집에서 먹는 대신 외식하는 것을 선호하는 강한 트랜드가 있기 때문이죠.”라고 주장했다.

카림 맥스위니는, 패스트푸드 체인부터​ 시작해서 3909 17 애버뉴에 사람들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이 지역이 드라이브-쓰루(drive-through) 가게를 할 수 있는 마지막 지역이기 때문이다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이 이미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킨 온더 웨이, 케이준 치킨 헛 등도 있고, 프리토우도 곧 문을 연다고 카림 맥스위니는 말했다.

“파파이스 체인점은 미국에서 굉장히 성공적이었고, 이런 독특함이 거리에 생겨나는 것은 굉장히 좋은 효과를 줄 겁니다.”라고 카림 맥스위니는 말했다.

[Woody Kim]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필립 제콥슨씨는 지난 2011년부터 생화학적으로 분해가 되는 친환경 주방도구들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가 그린먼치(Greenmunch’s)라는 명칭의 회사를 운영하기 시작한지 6개월 뒤에는 생산품목을 확장했는데 종…
07-25
사회/문화
일본계 달러스토어인 미니소(Miniso)가 캐나다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 업체가 캐나다 달러스토어의 대명사인 달라라마(Dollarama)의 가장 큰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제안됐다. 그러…
12-12
사회/문화
지난달 캐나다 일자리가 3만5천개 늘어 11개월 연속 증가 행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3일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실업률이 전달보다 0.1%포인트 오른 6.3%로 조사됐다고 …
11-10
사회/문화
캘거리 트랜짓 요금은 새해부터 오르게 될 예정이다. 2015년 요금으로 2016년엔 유지 했지만, 2017년과 2018년엔 매년 요금이 오를 예정이다. 그러나 그 타격은 그렇게 크지 않다. 2015년 99달러, 2016년엔 103달러 그…
01-06
사회/문화
캘거리 시민인 '에이미 최(Amy Choi)'는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기념해, 연방 조폐국에서 주최한 주화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단풍잎과 비둘기가 조화된 그녀의 작품은, 2017년부터 발행될 10센…
11-11
사회/문화
미국에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한 패스트푸드 업체가 캘거리 공략을 시도하고 있다. '파파이스(Popeyes) 루이지애나 키친'의 앨버타 최초 매장이 17 애버뉴 사우스이스트 - 인터내셔널 애버뉴 - 의 예전 …
10-14
사회/문화
이 거대한 심장 옆에 서게 된다면, 당신은 아마 난장이가 된 기분이 들지도 모른다. 건설회사 '웨스트크릭 디벨럽먼트'의 '캘리다 골데이드'는 지난 주말 캘거리 남동쪽 교외의 '레거시(Legacy)' 지역에 설치된 새로…
10-14
사회/문화
캘거리 시민들에게 (특히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보우니스 공원의 미니 열차가 돌아왔다. 2016년도 '미니 기차 시즌'이 발표되는 지난 28일 목요일엔 새로 제작된 미니 열차가 무료로 낸시 시장…
08-04
사회/문화
캘거리 소방서장 '스티브'의 주된 목표는 캘거리 소방서의 남성 중심 문화를 바꾸는 것이라고 한다.  “헬멧, 부츠, 방화복도 중요하지만, 저에게 있어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바로 소방관들입니다."라…
08-04
사회/문화
캘거리의 최고 예술과 문화를 이번 여름에 즐겨보세요. 캘거리를 넘어서는 최고의 예술과 문화의 다양한 축제들이 준비되어 있는이번 여름은 캘거리 예술가들 커뮤니티에서 흥분되는 시간이다. 당신이 음악, 연…
07-15
사회/문화
연방 보건부가 금연정책의 일환으로, 담배 유해 성분 기준을 강화해 중독성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보건부는 이와 관련하여, 외부에 연구용역을 맡기기 위해 공고를 냈는데, 이…
04-30
정치
캐나다 주 의원 선거에서 동전을 던져 당선자를 결정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캐나다 동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 주가 최근 실시한 주의원 선거에서 2표 차이로 재검표가 실시된 두 후보의 득표수가 동…
05-20
정치
평소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소문난 스티븐 하퍼 총리의 회견 관행이 또 한번 구설에 올랐다. 2일(현지시간) 글로브앤드메일지에 따르면 총리실은 지난주 하퍼 총리의 미국 방문 중 '질문 금…
10-04
이민/교육
내장 전자칩에 소지자의 개인정보를 담은 캐나다 전자여권이 1일(현지시간) 첫선을 보인다. 전자여권은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으나 캐나다는 뒤늦게 이를 도입, 이날부터 발급을 시작했다. 특히 …
08-06
정치
캐나다가 잇따른 대형 비리사건으로 부패방지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캐나다는 최근 잇따른 해외 뇌물수수에 해외 부정축재 규제강화에 관한 법안을 상정했다.이는 …
06-01
일반
캐나다 조폐국에서 마지막으로 생산한 캐나다 동전 페니 중 마지막 롤을 우연하게 구입한 토론토의 한 남성이 이 페니롤을 경매에 붙여 많은 이익금을 남겼다.   자신의 이름을 단지 Jack 이라고만 밝힌 이 …
03-17
경제
주조비용이 화페가치보다 커 애물단지로 전락 주조비용이 화페가치보다 커 애물단지로 전락한 캐나다 1센트 주화(페니)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캐나다 조폐청은 4일(현지시간)부터 1센트가 법적으로 남아있…
02-08
목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