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5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앨버타 주정부, 내년도 '수업료 동결' 1년 더 연장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0-28 (금) 18:13 조회 : 2532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7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앨버타 주정부는 검토를 거친 후, 내년도 교육비 동결을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의 의미는 2017~2018 학년도에 대학, 전문대 및 각종 기술 학교에서 수업료나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이 결정은 확실히 접근 가능하고, 저렴한 교육을 유지하기 위한 장기간의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라고 고등교육부 장관 '말린 슈미트(Marlin Schmidt)'는 말했다.

지난 가을 NDP 주정부는 전임 보수당 정부가 학비를 줄이기로 한 것을 뒤집고, 대신 '기초 자금'을 4천만 달러로 인상했었다.

학비 동결 유지 발표에 대한 각 대학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우리는 정부의 결정에 대해 이해합니다. 이번 경기침체기에 학비 동결을 연장한 것은 학생들을 위한 결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에서 양질의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계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비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라고 마운트 로얄 대학(Mount Royal University)의 학장 '데이비드 도커티(David Docherty)'는 말했다.

그는 주정부가 학비 학비 동결과 비용 인상에 대한 보상을 위해 계속해서 자금을 제공해 오고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다음 번에도 이러한 보상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제공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캘거리 대학과 앨버타 대학도 안정적인 자금의 제공은 학교 운영에 있어 정말 중요한 일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예측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자금은 앨버타 대학 교육기관들과 학생들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중요합니다. 우리는 정부 및 학생들과 함께, 앨버타인들의 기대와 가치에 부합하는 높은 양질의 교육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는, 자금 모델을 개발하는 일을 계속해서 함께 하길 바랍니다.”라고 앨버타 대학교의 총장 '데이비드 털핀(David Turpin)'은 말했다.

캘거리 대학교의 총장 '엘리자베스 캐넌(Elizabeth Cannon)'은 내년도에 걸쳐 앨버타주의 수업료 및 비용에 대한 공개 자문 검토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수업료로 얻는 세입은 우리 운영 예산의 약 27%를 차지하며, 이것은 캘거리 대학에게는 중요한 이슈입니다. 캠퍼스 운영 비용이 계속적으로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앨버타 사람들이 기대하는 교육 옵션들을 계속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우리가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협력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한편, 학생 단체들은 학비동결 연장에 기뻐했다.

“학비 동결 연장은 학생들이 수업료에 대한 영구적인 해결책을 찾는 과정으로의 첫 발걸음으로서, 좋은 시작임에 분명합니다. 우리는 주정부가 앨버타의 수업료는 어떠해야하는지에 대한 검토를 통해,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동결에 대해 매우 흥분하고 있습니다.”라고 캘거리 대학 학생 연합회 부회장 '트리스탄 브레이(Tristan Bray)'는 말했다.

주정부는 이번 동결 조치로 인해, 약 25만 명의 풀타임, 파트타임 학생 및 견습생들이 한 해에 1천6백만 달러를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oody Kim]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75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이민/교육
- 국내 이민자, 전공분야 못 살리고 대부분 단순저임금 노동 - 캐나다 경력 요구에 좌절감, 인권헌장에도 위배  연방 자유당 정부가 경제 성장을 부추기기 위해 외국 인력을 적극 유치한다고 밝힌 가운데, 전…
11-11
사회/문화
'워털루 대학(University of Waterloo)'의 각 주정부 '재난 대비 평가' 연구에서, 앨버타 주정부는 미래 홍수 위험에 대한 '범람지 지도 제작' 미비로 인해 등급이 강등됐다. 워털루 대학의 '기후 변화 적응' 연구에서, 앨…
11-11
경제
'캐나다 자영업 연맹'의 조사에 따르면, 앨버타의 스몰 비즈니스 사업주들은 앨버타의 지난 2008~2009년도 경기 침체 이후로 최악 수준의 경제 상황으로 인해, 향후 정리해고를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비즈…
11-05
경제
- 현재 주택 건설 물량, 주택 수요보다 많아  - 평균 집값은 지속적 상승, 상승폭은 크게 둔화  - 비싼 단독주택 대신, 저렴한 다세대 주택으로 눈 돌려  - 가구 소득이나 인구 성장률에 비해, 집값 지나…
11-05
이민/교육
- 연방 이민부, 반이민 정서 감안 쿼터 30만 명 동결 - 난민 줄이고, 경제이민 늘려 - 맥캘럼 장관, 30만 명은 최저 목표선일뿐 더 늘려나갈 것  - 경제 전문가들, 경제성장 위해 연 45만 명 필요지난해 총선 당시…
11-04
경제
- 2030년까지 경제 성장곡선 두 배 목표  - 이민 문호 개방 및 외국인 투자 유치가 골자 2030년에는 가계 평균 소득이 현재보다 1만5천 달러 이상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빌 모노' 연방 재무장관의 위촉을 받은 '…
11-04
정치
벨기에도 찬성입장 도출…EU 회원국 전체 승인 마무리  벨기에 지방정부의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유럽연합(EU)-캐나다 간 '포괄적경제무역협정'(CETA)이 EU 회원국의 승인을 모두 확보해 오는 30일 최종서…
10-28
경제
- '핵심 소비자 물가 지수(CPI)​', 더 이상 주요지표로 사용 안할 것  - 향후 인플레이션 범위, 현재와 같이 1~3% 이내로 관리  - 연방 정부의 경기 부양책으로, 경기 촉진 예상   연방 중앙은행이 앞…
10-28
경제
- 8월 소매판매 실적 부진으로, 금리 한 차례 더 인하될 수도 - 앨버타 대화재로 위축된 경제, 3사분기에도 지갑 열리지 않아  - 7월부터 지급된 '아동 육아 지원금'으로 인한 효과, 기대에 못 미쳐 - 캐나다 경…
10-28
이민/교육
- 연방 경제 자문 위원회, 현재보다 50% 이민 정원 더 늘려야  - 베이비부머 은퇴로, 산업 인력부족 현상 확대  - 이민 개방으로 내수시장 확대해야, 경제성장 유지 가능  - 연방 이민부 장관, 최근 반이…
10-28
이민/교육
신경 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캘거리 대학 연구원들은 중력의 변화가 뇌와 그 방향 감각에 대해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를 우주인들을 대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캐나다 우주국…
10-28
정치
앨버타 주정부는 검토를 거친 후, 내년도 교육비 동결을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의 의미는 2017~2018 학년도에 대학, 전문대 및 각종 기술 학교에서 수업료나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이 결정…
10-28
이민/교육
- 연방 경제개발부 장관, 반이민정서에 쐐기  - 연방 자유당 정부, 다음달 초 새 이민정책 발표 예정  - 연방 보수당, 새 이민정책에 반대  - 전 보수당 정부 이민부 장관, 이례적으로 이민문호 개방…
10-21
사회/문화
밀레니얼 세대가 베이비부머 세대보다 온라인 사기 피해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CBC 방송에 따르면 캐나다 기업단체인 우량기업협회가 온라인 사기 피해 실태를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피해 사례의 …
10-21
경제
캐나다 석유 가스 산업이 대규모 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다. 저유가로 전체적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영향도 있지만, 에너지산업의 비용절감이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캐나다 오타와 소재 싱크탱크…
10-21
사회/문화
1910년대 초반에서 1920년대에 걸쳐, 캘거리에 정착한 각 마을들(neighborhoods)이 도시 당국에서 지원하지 못하는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자원들을 공급하기 위해 함께 뭉친 이래로, 많은 것들이 바뀌었…
10-21
이민/교육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캘거리에는 여러가지 기술훈련을 위한 필요가 있었다. 그로 인해 1916년에 새로운 학교가 세워졌고, 그곳은 여러 기술에 관한 수업들을 개설하게 되었다.  이것이 세이트의 탄생…
10-21
정치
캐나다의 짐 프렌티스 전 앨버타 주 총리가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고 14일날 전했다. 프렌티스 전 주 총리는 전날 저녁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 켈로나를 떠나 앨버타 주 캘거리로 향하던 중 탑승한 항공기…
10-21
경제
기준금리 0.5% 유지…"주택 시장 둔화·수출 부진"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19일(현지시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했다. 캐나다은행은 이날 정례 금리정책…
10-21
사회/문화
캘거리의 세이트 대학은 오래된 시설들을 업그레이드 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행히도 연방정부로부터 2천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지…
10-21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