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53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앨버타 주정부, 내년도 '수업료 동결' 1년 더 연장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0-28 (금) 18:13 조회 : 25284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7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앨버타 주정부는 검토를 거친 후, 내년도 교육비 동결을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의 의미는 2017~2018 학년도에 대학, 전문대 및 각종 기술 학교에서 수업료나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이 결정은 확실히 접근 가능하고, 저렴한 교육을 유지하기 위한 장기간의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라고 고등교육부 장관 '말린 슈미트(Marlin Schmidt)'는 말했다.

지난 가을 NDP 주정부는 전임 보수당 정부가 학비를 줄이기로 한 것을 뒤집고, 대신 '기초 자금'을 4천만 달러로 인상했었다.

학비 동결 유지 발표에 대한 각 대학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우리는 정부의 결정에 대해 이해합니다. 이번 경기침체기에 학비 동결을 연장한 것은 학생들을 위한 결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에서 양질의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계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비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라고 마운트 로얄 대학(Mount Royal University)의 학장 '데이비드 도커티(David Docherty)'는 말했다.

그는 주정부가 학비 학비 동결과 비용 인상에 대한 보상을 위해 계속해서 자금을 제공해 오고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다음 번에도 이러한 보상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제공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캘거리 대학과 앨버타 대학도 안정적인 자금의 제공은 학교 운영에 있어 정말 중요한 일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예측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자금은 앨버타 대학 교육기관들과 학생들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중요합니다. 우리는 정부 및 학생들과 함께, 앨버타인들의 기대와 가치에 부합하는 높은 양질의 교육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는, 자금 모델을 개발하는 일을 계속해서 함께 하길 바랍니다.”라고 앨버타 대학교의 총장 '데이비드 털핀(David Turpin)'은 말했다.

캘거리 대학교의 총장 '엘리자베스 캐넌(Elizabeth Cannon)'은 내년도에 걸쳐 앨버타주의 수업료 및 비용에 대한 공개 자문 검토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수업료로 얻는 세입은 우리 운영 예산의 약 27%를 차지하며, 이것은 캘거리 대학에게는 중요한 이슈입니다. 캠퍼스 운영 비용이 계속적으로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앨버타 사람들이 기대하는 교육 옵션들을 계속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우리가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협력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한편, 학생 단체들은 학비동결 연장에 기뻐했다.

“학비 동결 연장은 학생들이 수업료에 대한 영구적인 해결책을 찾는 과정으로의 첫 발걸음으로서, 좋은 시작임에 분명합니다. 우리는 주정부가 앨버타의 수업료는 어떠해야하는지에 대한 검토를 통해,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동결에 대해 매우 흥분하고 있습니다.”라고 캘거리 대학 학생 연합회 부회장 '트리스탄 브레이(Tristan Bray)'는 말했다.

주정부는 이번 동결 조치로 인해, 약 25만 명의 풀타임, 파트타임 학생 및 견습생들이 한 해에 1천6백만 달러를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oody Kim]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53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 캘거리 '에너젯' 및 리치먼드 '캐나다 제트라인', 외국인 지분 49%로 완화   - 에어캐나다 및 웨스트젯보다, 요금 30% 저렴할듯  - 캐나다, 선진국 중 유일하게 '초저가 항공사' 없는 국가  리치먼드에 …
11-11
사회/문화
캘거리 시민인 '에이미 최(Amy Choi)'는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기념해, 연방 조폐국에서 주최한 주화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단풍잎과 비둘기가 조화된 그녀의 작품은, 2017년부터 발행될 10센…
11-11
이민/교육
- 국내 이민자, 전공분야 못 살리고 대부분 단순저임금 노동 - 캐나다 경력 요구에 좌절감, 인권헌장에도 위배  연방 자유당 정부가 경제 성장을 부추기기 위해 외국 인력을 적극 유치한다고 밝힌 가운데, 전…
11-11
사회/문화
'워털루 대학(University of Waterloo)'의 각 주정부 '재난 대비 평가' 연구에서, 앨버타 주정부는 미래 홍수 위험에 대한 '범람지 지도 제작' 미비로 인해 등급이 강등됐다. 워털루 대학의 '기후 변화 적응' 연구에서, 앨…
11-11
정치
우버는 캘거리 우버 드라이버들에게 “운전할 준비를 하세요!”라고 전달했다. 아직 캘거리 시의회의 '차량 공유 서비스' 시조례 개정안의 승인이 남아있긴 하지만, 캘거리 '우버' 드라이버들은 우버 본사로…
11-11
이민/교육
캘거리의 '마운트 로얄(Mount Royal)' 대학은 총 교수 중 52%가 계약직이며, 그들 전체 수업시간 중59%를 담당하고 있다. 마운트 로얄 대학 강사 협회와 대학 총장 모두는, 교수들과 강사 및 학생들을 위해 대학측이…
11-05
사회/문화
5 스트릿 사우쓰 웨스트(5th Street S.W)의 CPR 철로를 가로지르는 지하도에 설치된 2만5천 달러짜리 자전거 통행량 카운터에 숫자가 마침내 카운팅 용량의 최대 한계치를 찍었다. 올해가 끝나기 68일 전인 지난 25…
11-05
이민/교육
학생들은 학교에서 태양 전지판을 사용할 것을 제안했고, 주정부 또한 현재 계획하고 설계중인 36개의 새로운 학교에 이를 사용하도록 결정했다. “우리는 학생들 사이의 화제거리에 늘 귀를 기울이고 있습…
11-05
경제
- 2030년까지 경제 성장곡선 두 배 목표  - 이민 문호 개방 및 외국인 투자 유치가 골자 2030년에는 가계 평균 소득이 현재보다 1만5천 달러 이상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빌 모노' 연방 재무장관의 위촉을 받은 '…
11-04
정치
- 11월 1일부로, 연소득 2만5천 달러 미만이면 상환 연기 허용   - 2만5천 달러 이상이면, 형편따라 월상환금 인하 국내 대졸자들이 학비로 엄청난 빚을 지고 사회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연방자유당 정부가 부…
11-04
정치
캘거리시 대변인은 건축 허가를 신청하는 수많은 건축업자들에게, 11월부터 새로운 건축 규정이 적용된다고 통보했다. 11월 1일부로, 에너지 절약에 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따라, 형태와 크기를 막론한 모…
11-04
사회/문화
씨-트레인의 숙련된 기술자들은 캘거리 트랜짓의 새로운 씨-트레인 열차를 시계 톱니 바퀴가 움직이듯 정확히 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마치 박사들처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씨-…
10-28
이민/교육
신경 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캘거리 대학 연구원들은 중력의 변화가 뇌와 그 방향 감각에 대해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를 우주인들을 대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캐나다 우주국…
10-28
정치
앨버타 주정부는 검토를 거친 후, 내년도 교육비 동결을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의 의미는 2017~2018 학년도에 대학, 전문대 및 각종 기술 학교에서 수업료나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이 결정…
10-28
사회/문화
'유기물 쓰레기(organic material)' 등을 포함해, 캘거리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쓰레기 재활용 프로그램의 아이디어가 의회에서 처음 논의되었을 때, 현재의 미국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당시 한 TV 리어리티 쇼…
10-28
사회/문화
동승한 아버지 및 친구는, 중상으로 병원 입원 중 지난 18일 화요일, 캘거리의 맥나잇 블러바드 노쓰웨스트(McKnight Boulevard N.E.)에서 차량 전복사고로 10대 청소년 한명이 죽고, 그녀의 아버지와 친구는 …
10-28
경제
캐나다 모기지 주택 공사(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oration)'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불황이 시작된 이래 캘거리의 신규 주택 건설은 심각하게 저조했지만, 9월에는 조금씩 오르곤 했다. 건축업자들은 올해 9월,…
10-21
사회/문화
1910년대 초반에서 1920년대에 걸쳐, 캘거리에 정착한 각 마을들(neighborhoods)이 도시 당국에서 지원하지 못하는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자원들을 공급하기 위해 함께 뭉친 이래로, 많은 것들이 바뀌었…
10-21
이민/교육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캘거리에는 여러가지 기술훈련을 위한 필요가 있었다. 그로 인해 1916년에 새로운 학교가 세워졌고, 그곳은 여러 기술에 관한 수업들을 개설하게 되었다.  이것이 세이트의 탄생…
10-21
정치
캐나다의 짐 프렌티스 전 앨버타 주 총리가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고 14일날 전했다. 프렌티스 전 주 총리는 전날 저녁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 켈로나를 떠나 앨버타 주 캘거리로 향하던 중 탑승한 항공기…
10-21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