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4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앨버타 주정부, 내년도 '수업료 동결' 1년 더 연장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0-28 (금) 18:13 조회 : 2534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7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앨버타 주정부는 검토를 거친 후, 내년도 교육비 동결을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의 의미는 2017~2018 학년도에 대학, 전문대 및 각종 기술 학교에서 수업료나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이 결정은 확실히 접근 가능하고, 저렴한 교육을 유지하기 위한 장기간의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라고 고등교육부 장관 '말린 슈미트(Marlin Schmidt)'는 말했다.

지난 가을 NDP 주정부는 전임 보수당 정부가 학비를 줄이기로 한 것을 뒤집고, 대신 '기초 자금'을 4천만 달러로 인상했었다.

학비 동결 유지 발표에 대한 각 대학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우리는 정부의 결정에 대해 이해합니다. 이번 경기침체기에 학비 동결을 연장한 것은 학생들을 위한 결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에서 양질의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계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비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라고 마운트 로얄 대학(Mount Royal University)의 학장 '데이비드 도커티(David Docherty)'는 말했다.

그는 주정부가 학비 학비 동결과 비용 인상에 대한 보상을 위해 계속해서 자금을 제공해 오고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다음 번에도 이러한 보상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제공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캘거리 대학과 앨버타 대학도 안정적인 자금의 제공은 학교 운영에 있어 정말 중요한 일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예측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자금은 앨버타 대학 교육기관들과 학생들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중요합니다. 우리는 정부 및 학생들과 함께, 앨버타인들의 기대와 가치에 부합하는 높은 양질의 교육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는, 자금 모델을 개발하는 일을 계속해서 함께 하길 바랍니다.”라고 앨버타 대학교의 총장 '데이비드 털핀(David Turpin)'은 말했다.

캘거리 대학교의 총장 '엘리자베스 캐넌(Elizabeth Cannon)'은 내년도에 걸쳐 앨버타주의 수업료 및 비용에 대한 공개 자문 검토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수업료로 얻는 세입은 우리 운영 예산의 약 27%를 차지하며, 이것은 캘거리 대학에게는 중요한 이슈입니다. 캠퍼스 운영 비용이 계속적으로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앨버타 사람들이 기대하는 교육 옵션들을 계속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우리가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협력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한편, 학생 단체들은 학비동결 연장에 기뻐했다.

“학비 동결 연장은 학생들이 수업료에 대한 영구적인 해결책을 찾는 과정으로의 첫 발걸음으로서, 좋은 시작임에 분명합니다. 우리는 주정부가 앨버타의 수업료는 어떠해야하는지에 대한 검토를 통해,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동결에 대해 매우 흥분하고 있습니다.”라고 캘거리 대학 학생 연합회 부회장 '트리스탄 브레이(Tristan Bray)'는 말했다.

주정부는 이번 동결 조치로 인해, 약 25만 명의 풀타임, 파트타임 학생 및 견습생들이 한 해에 1천6백만 달러를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oody Kim]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임기 중 오타와의 총리 관저에서 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1일 CBC 방송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 "어떤 총리도 관저를 유지하는 데 국민 세금을 한 푼이라도 쓰고 싶…
02-08
경제
올해 상반기에 기록적인 성장률을 기록한 캐나다의 경제가 다른 선진국들보다 좋은 실적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또 다시 발표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올해와 내년…
10-23
이민/교육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들 중에서 상당수는 시민권까지 딸 계획을 갖고 있다. 시민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의 거주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며 연령대에 따라 영어자격 기준을 갖춰야 하고 또한 캐나…
10-07
정치
핵심 지지율, 보수가 진보보다 3배 그간 '빅 텐트(Big tent)' 효과로 폭넓은 지지를 받았던 자유당(LPC) 앞길이 만만치 않으리란 전망이 나왔다. 여론조사&…
06-17
이민/교육
'트럼프 효과' 등 정치적 원인보다, 루니 약세 등 경제적 요인 더 커  비싼 국제학생 학비 감안해도, 미국 학비가 배 이상 비싸  유학생 급증, 이민자 수 증가에도 영향 미칠듯 루니화의 약세와 도널드 트…
06-03
이민/교육
캐나다, 주요 선진국 중 유일하게 '졸업 후 취업 프로그램' 운영   취업 허가증 취득 유학생, 지난해 10만1천 명  연방 정부의 유학생 정착 권장, 유학생 급증 추세  유학 비자 발급국 순위, 1위 인도 이…
05-20
사회/문화
친이민 정서 뿌리 깊은 캐나다, 미국 및 유럽과 달라 6개월만의 두 번째 조사, 친이민 정서 높아지고 미국 호감도 떨어져 젊은층, 외국 태생, 고학력, 고소득일 수록 친이민 성향 자유당 지지자 친이민 vs 보수당 …
05-15
경제
경제 호전 불구 일부 불안 요소로 인해, 현재 경제 환경은 '중립적' 폴로즈 총재, "국내 경제 예상보다 빠르게 본궤도 진입할 것" 연방 중앙은행이 대부분 경제학자들의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동결하며, 향후의 …
04-22
사회/문화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대학에서 교내 무슬림 학생들에 위해를 가하기 위해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메일이 발송돼 한때 캠퍼스 건물들이 폐쇄되고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몬트리올의 콩코디아 대학은 1일…
03-04
사회/문화
​23개 조사 대상국 중 캐나다 및 프랑스, '전면 수용' 반대 입장 최고    사회 안정성 및 국가 기관에 대한 신뢰도, 상대적으로 높아  이민자에 대해 전반적으로 관대, 테러에 대한 불안감도 존재  …
02-18
정치
구체적 협상보다는 상견례 성격 강했던 정상회담 핵심 쟁점 무역 관련, 캐나다 아닌 멕시코에게 비난 화살 캐나다와의 무역 관계, 일부 '조정(tweak)'만 있을 것 트루도 총리, 난민 및 이민 관련 미국과 달리 개방…
02-18
정치
협상 8년만에 마무리, 28개국 의회 승인 마쳐야 완전 발효 당초 예상 깨고 의회 비준동의 순항, 반 트럼프 효과?  캐나다 3500만 국민과 EU 5억 주민 간 모든 관세 철폐  연간 630억 달러 규모 양측 교역, 20% 증…
02-18
이민/교육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후, 뚜렷한 유학생 급증세 외국 유학생 및 가족들, 우려 넘어 공포심마저 느껴 유학생 입학원서 마감 후 트럼프 정책 발표, 구체적 영향은 내년에나 입국 금지 대상국 유학생 캐나다로 …
02-10
정치
대중·대미 관계 통상 등 대외 무역관계 주력 캐나다 연방정부가 부분 개각을 단행해 외교-통상정책 변화가 예상된다. 대미 관계 및 대중 통상 등 대외 무역관계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0일 캐나다 저…
02-03
경제
- 트럼프 당선으로, NAFTA 미래 불확실  - OECD, 내년도 캐나다 경제 성장율 2.6% 전망  - 내년 세계 경제 개선 예측, 미국 호조 및 유로존 부진  '북미 자유무역 협정(NAFTA)' 폐기를 공언한 도널드 트럼프의 …
12-02
정치
- 보호무역주의, 수출업계 타격 우려 - 키스톤 송유관 건설 부활, 앨버타 경제에 긍정적 - 미국~캐나다 국경 보안, 마찰 클 듯 - '나토(NATO)' 회원국, 군비 증액 요구 부담 지난 8일 화요일 실시된 미국 대선…
11-11
이민/교육
캘거리의 '마운트 로얄(Mount Royal)' 대학은 총 교수 중 52%가 계약직이며, 그들 전체 수업시간 중59%를 담당하고 있다. 마운트 로얄 대학 강사 협회와 대학 총장 모두는, 교수들과 강사 및 학생들을 위해 대학측이…
11-05
정치
앨버타 주정부는 검토를 거친 후, 내년도 교육비 동결을 연장하기로 했다. 연장의 의미는 2017~2018 학년도에 대학, 전문대 및 각종 기술 학교에서 수업료나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이 결정…
10-28
사회/문화
캘거리의 세이트 대학은 오래된 시설들을 업그레이드 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행히도 연방정부로부터 2천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지…
10-21
정치
앨버타 대학교의 발표에 따르면, 8천2백5십만 달러의 투자를 연방 정부와 주정부로부터 받아, 연구 시설의 개선과 현대화 프로젝트에 착수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지난 8일 목요일, 앨버타 대학교는 …
09-16
목록
 1  2  3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