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5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캘거리대와 국립 우주국, 중력이 뇌 작용에 미치는 영향 공동 연구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0-28 (금) 18:31 조회 : 4010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7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신경 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캘거리 대학 연구원들은 중력의 변화가 뇌와 그 방향 감각에 대해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를 우주인들을 대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캐나다 우주국과 국제 우주 정거장의 특별한 실험실에서 우주비행사들은 MRI를 포함한 여러 가지의 신경학 검사를 받을 것이다. 

또한, 우주로 향하기 전과 정거장에서 6개월간의 임무를 마친 후에 각각 검사를 받고, 그 결과는 비교 분석될 것이다.  

'도로 표지판'이 교통 정보를 알리는 것처럼, 이번 연구는 줄어든 중력의 힘이 우주 비행사들의시각, 균형 감각 및 뇌로의 정보 전달을 통한 방향 감각 능력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조사할 것이다. 

우주인들의 사례를 통한 이번 연구는 유사한 신경학적 조건에 의해 고통받고 있는 지구의 일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의학 지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는 현기증, 어지럼, 이명, 시력 또는 신경계통의 노화 등 무수히 많은 일반적인 질환이 포함된다.

“이 연구는 중력의 부족으로 인해 복잡한 신경 네트워크가 방향 감각에 영향을 어떻게 미치는지를 조사할 특별한 기회를 줄 것이다. 이 조사는 우리 우주 비행사들이 우주 정거장에서 장기간의 임무를 하는 동안, 그리고 지구로 돌아온 후에도 그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효과적인 보호조치를 만들고, 우리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겁니다.”라고, 이번 방향감각 실험의 수석 연구원 쥬세페 라리아(Dr. Giuseppe Iaria) 박사는 말했다.

라리아(Iaria)는 “우주는 '미세 중력' 때문에 이러한 연구를 수행하기에 완벽한 환경입니다. 지구에 비해 상당히 작은 중력을 가졌지만, 가스 구름을 뭉치게 하거나, 운석을 움직이게 할 정도의 중력은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실험은 캐나다 우주비행사 '데이비드 세인트 잭크(David Saint-Jacques)'와 몇몇 다른 나라의 우주 비행사들과 함께 2018년에 시작할 예정이다. 

2018~2019년 사이의 6개월 동안, 우주인들은 국제 우주 정거장으로 향하여, 본 조사를 진행하게 될 것이다.

“우리 몸 가운데,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시스템이 없습니다. 우리는 수백만 년을 중력이 있는 지구에서 진화해왔습니다. 우리 몸은 중력과 함께 움직이죠. 하지만, 중력이 없을 때에는 그런 모든 힘 - 중력 - 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종 우주인들의 신체에는 실제 질병과 유사한 여러 문제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균형 감각의 문제와 다른 신경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기 때문에라도 이번 연구가 특히 더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연구와 같이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떤 조그만 부분이라도 있다면, 심지어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저에게 있어 그것은 신성한 특권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라고 정신과 의사이기도 한 '세인트 잭크'는 말했다.

캐나다 우주국은 5년 동안 72만8천 달러를 이번 연구를 위해 지원할 것이다. 

이 자금은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캐나다가 2024년까지 계속 머무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8년에 걸쳐 3억7천9백만 달러를 캐나다 우주국에 제공하도록 하는, 2016년 연방정부 예산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캐나다의 참여가 계속 가능해짐으로 인해, 지구 궤도에 대해 연구하고 실험 하려는 국내 과학자들이 그 혜택을 입게 된다. 

연방 과학부 장관 '커스티 던컨(Kirsty Duncan)'은 지난 19일 수요일, 영상으로 발표된 성명에서 이 프로그램의 이점에 대해 발표했다.

“우리 정부의 투자는 과학자들이 국제 우주 정류장에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견해낼 실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 그 결과는 아마도 지구에서 의학 치료법이나 기술로 사용될 수 있을 겁니다. 방향 감각에 대한 연구는 우주 여행에 이용될 지식을 발전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신경학적 조건에 대한 우리의 지식도 증가시켜, 아마도 환자들의 치료에 쓰이게 되고, 결국 캐나다의 국익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Woody Kim]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5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사람들이 당신의 동네에서 얼마나 빨리 운전하고있는지 궁금합니까? 여기 그것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이 있다. 캘거리시는 가을 프로그램으로 커뮤니티 스피드 왓치를 시작하였다. 이 프로그램으로 주택지에서…
01-13
정치
나히드 넨시(Naheed Nenshi) 시장에 따르면 탄소세로 인해 캘거리 인들이 더 많은 교통비를 내는 것이라고 한다. 2017년에는 탄소세로 연간 3백만 달러의 운용비용이 사용될 것이다. 넨시는“도시가 2017년엔 예비 …
01-06
사회/문화
캘거리 트랜짓 요금은 새해부터 오르게 될 예정이다. 2015년 요금으로 2016년엔 유지 했지만, 2017년과 2018년엔 매년 요금이 오를 예정이다. 그러나 그 타격은 그렇게 크지 않다. 2015년 99달러, 2016년엔 103달러 그…
01-06
사회/문화
숀 발드윈(Shawn Baldwin)는 가정적인 사람이다. 그리고 캘거리의 한 사업가이다. 그의 회사 하이어10 (Hire10)은 사람들이 직업을 찾도록 도와주는 일을 한다. 그리고 지금 발드윈은 시장자리를 위해 출마했다. 그…
12-22
정치
캐나다의 150주년을 맞아 2017년은 축하의 해로 정해졌다. 도시는 이를 위해 많은 행사들을 준비하고있다. 시장 나히드 넨시(Naheed Nenshi)는 새해 전날 이전 그 어떤 해 보다 더 크고 풍요로운 파티를 열기로 했으…
12-22
정치
시의회는 논란이 많았던 97미터 빌딩을 짓기로 했던 계획을 수십명의 차이나타운 주민들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재검토하기로 했다.  몇 주 동안, 차이나 타운 주민들은 차이나타운 주변 주차장에서 고층건…
12-15
정치
나히드 넨시(Naheed Nenshi) 캘거리시장은 예전 학교 앞에 있는 서행 구간이 스쿨 존 에서 플레이그라운드 존으로 전환되었다는 것을 지난 8월에 알아챘다고 말했다. 지난 월요일, 넨시 시장은 의회에 묻지도 않고 …
12-02
사회/문화
무료 와이파이! 이제 시내 외곽에서 캘거리 트랜짓(Calgary Transit)을 이용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지난 수요일, 캘거리 트랜짓은 18곳의 정류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무료로 샤(Shaw)인터넷을 사용…
11-24
경제
-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 1.5%, 중앙은행 목표 2%보다 낮아 - 교통비와 주거비는 상승률 높아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1.5퍼센트를 기록한 …
11-24
정치
‘징징징~’, 마운트 로얄 대학의 심장부가 울렸다. 서쪽 LRT 지선의 설계 단계로 되돌아가 보자면, 원래 '마운트 로열 대학'은 지선의 한 부분을 차지하기로 되어 있어서,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LRT 서비스를 …
11-18
경제
- 캘거리 '에너젯' 및 리치먼드 '캐나다 제트라인', 외국인 지분 49%로 완화   - 에어캐나다 및 웨스트젯보다, 요금 30% 저렴할듯  - 캐나다, 선진국 중 유일하게 '초저가 항공사' 없는 국가  리치먼드에 …
11-11
정치
- 연방 정부, 향후 11년간 인프라 건설에 810억 달러 추가 공급 - 세계 경제 침체 불구, EU와 CETA 체결로 일자리 늘릴 수 있을 것 - 이번 미니 예산안, 균형예산 복귀 시점 빠져 우려 '빌 모노' 연방 재무부 …
11-11
정치
우버는 캘거리 우버 드라이버들에게 “운전할 준비를 하세요!”라고 전달했다. 아직 캘거리 시의회의 '차량 공유 서비스' 시조례 개정안의 승인이 남아있긴 하지만, 캘거리 '우버' 드라이버들은 우버 본사로…
11-11
정치
- 후진으로 인한 교통약자 사고 줄이려, 2018년 출시 차량부터 적용  - 미국도 2018년부터 적용 예정 어린이와 노약자, 장애인들에게 취약한 자동차 후진 사고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이 마련된다. 연방 교…
11-04
이민/교육
신경 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캘거리 대학 연구원들은 중력의 변화가 뇌와 그 방향 감각에 대해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를 우주인들을 대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캐나다 우주국…
10-28
사회/문화
얼마 전 캘거리 '투스카니(Tuscany)'역에서 발생한 C-트레인의 탈선 사고는 설비 및 열차의 결함이 아닌, 운전자의 실수로 보여진다고, 캘거리 시당국의 교통 감독관 '더그 모건(Doug Morgan)'이 지난 6일 목요일에 공식 …
10-14
정치
캘거리시는 2017년 봄부터 '퇴비용 음식 및 쓰레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그린 카트(green cart)'를 각 가정에 제공할 예정이다. 카트는 음식과 쓰레기로 채워질 것이고, 매주 수거될 것이다.  그린 카트가 제…
09-16
이민/교육
캘거리 대학교는 향후 모든 교통 수단들을 위한 과감한 계획이 시행되면, 구불구불한 대학 캠퍼스 내의 도로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를 전망하면서, 문제 해결점을 파악해 가고 있다. 캘거리대학은 '장기 …
09-16
정치
캐나다 국민들 사이에서는 정부가 공립 의료보험의 영역을 넓혀, 의사 처방전에 따른 약품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의약보험 확대안' 지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는 사립 의료보험에서만, 처방전에 따른 …
09-08
정치
캘거리시는 주요 쇼핑 거리 등을 어떻게 개발할지에 관한 계획을 생각한 후, 일년이 지나서야 정확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프로젝트는 시의 주요 상업지역의 성장과 사용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프로젝트 …
09-08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