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4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경제 자문위원회, 경제성장 유지위해 이민정원 50% 늘려야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0-28 (금) 18:42 조회 : 5119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8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연방 경제 자문 위원회, 현재보다 50% 이민 정원 더 늘려야 

- 베이비부머 은퇴로, 산업 인력부족 현상 확대 

- 이민 개방으로 내수시장 확대해야, 경제성장 유지 가능 

- 연방 이민부 장관, 최근 반이민 정서 감안 신중론

연방 자유당 정부가 다음달 초 새 이민정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경제자문위원회'가 경제 성장을 위해 이민문호를 대폭 개방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빌 모노' 연방 재무부 장관의 위촉을 받은 민간 경제전문가들과 각료 등 14명으로 구성된 자문위는 지난 23일 일요일 건의안을 통해 “오는 2100년까지 인구를 현재보다 3배 많은 1억명까지 늘려야 한다”며, “첫 단계로 2021년 까지 한해 새 이민자 정원을 45만 명선으로 증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현재 연 30만 명선보다 50%나 증가하는 수치다.

5e542f03e02f3deca5d9e613ab3a1d72_1477394


[
그래프 1. 노인 1명당 부양 경제 인구 추세(1971~2036년, 전국 기준): 2012년 각주별 기준]

자문위는 “미래에 경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민자들이 핵심 자원”이라며,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연령에 접어들며, 산업현장에서 인력 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이민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문위원들 중 투자전문가들은 “2100년까지 총인구를 1억 명으로 목표로, 내수시장을 확대해야 경제 성장을 유지할수 있다”며, 이민 개방을 적극 촉구하고 있다.   

자문위는 “현재의 저출산율과 이민쿼터를 그대로 둘 경우, 2100년쯤에 총인구가 5천3백만 명 선에 이르러, 인구규모로 세계에서 45 번째 정도에 그칠것”이라며, “이는 내수 시장이 한계에 달해, 경제 성장의 여력을 찾기 힘들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바턴 자문위원은 “현재와 같은 인구 증가 패턴으로는 성장률을 유지하기 조차 힘들어 진다”며, “캐나다의 저력인 주민 다양성과 복합문화주의를 적극 활용해 이민자들을 대거 유치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최근 민간 경제연구소인 컨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CBC)도 ‘이민정원 연 45만 명’을 주창하고 나선 바 있다.  

또, '나브디프 바인스' 경제개발부 장관은 “새 이민자를 더 많이 받아들이자는 제안에 동의한다”며, “경제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국내  제조 수출업계는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숙련인력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이민 정원을 확대하는 것보다는, 기업들이 필요한 숙련인력을 선발해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은행'의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가 호주와 미국, 영국과 함께 세계 각국의 숙련인력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민 대상 국가로 밝혀졌다.  

세계은행 관계자는 “전문인력들이 캐나다 등 4개국에 주로 정착하고 있다”며, “캐나다는 미국 다음으로 선호국가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인재들이 영어권 국가로 몰려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미국 정보산업의 메카인 실리콘 밸리의 경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4명 중 3명이 외국태생이며, 호주 서부는 의사들의 절반 이상이 이민자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존 맥캘럼'이민부 장관은 “더 많은 이민자들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공감한다”며, “그러나 무조건 늘릴 수 만은 없는 한계를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방 자유당 정부는 지난해 총선 당시 ‘친 이민’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나, 국민 정서가 곱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고심하고 있다.

또, 일부 자유당 의원들이 지역주민들의 반발을 우려해,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며 제동을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7년도 이민정책 보고서’는 다음달 초 공개될 예정으로, 내년도 이민정원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5e542f03e02f3deca5d9e613ab3a1d72_1477394
[그래프 2. 앨버타주, 노동 인력 부족수 전망(2011~2021년): 2021년 114,278명 부족 예상]

[Alberta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이민/교육
- 연방 경제 자문 위원회, 현재보다 50% 이민 정원 더 늘려야  - 베이비부머 은퇴로, 산업 인력부족 현상 확대  - 이민 개방으로 내수시장 확대해야, 경제성장 유지 가능  - 연방 이민부 장관, 최근 반이…
10-28
경제
캐나다 모기지 주택 공사(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oration)'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불황이 시작된 이래 캘거리의 신규 주택 건설은 심각하게 저조했지만, 9월에는 조금씩 오르곤 했다. 건축업자들은 올해 9월,…
10-21
사회/문화
노인이 성격과 행동이 평소와 달라지면서 이러한 변화가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알츠하이머 치매'의 예고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캘거리 대학 뇌 연구소(Brain Institute)의 자히노르 이스마일 박사…
08-04
경제
캐나다 가계 소득이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노년층과 독신층은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화요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에 세금을 내고 남은 '평균 가계 소득'…
07-22
사회/문화
공사의 8일 시한 직장폐쇄 통고 vs 노조의 '끝까지 가보자!' 캐나다 포스트, 사측이 노조에 대해 72시간안에 단체협약 타협이 이뤄지지 않으면 직장봉쇄를 강행할 것이라고&nbs…
07-08
정치
연금 수혜액 늘어나, 은퇴자에겐 일단 유리해져 마지막에야 합의안에 동참한 온타리오주를 포함한 8개 주정부와 연방정부가 지난 20일 월요일 늦은 오후 '캐나다 국민 연금(CPP)' 개편안에 합의함에 따라, 앞으로 …
06-25
정치
앨버타인들은 서민 주택을 얻기 위해 더 이상 그들의 ‘등기 무능력자 적금 플랜(Registered Disability Savings Plan)’과 ‘교육 적금 플랜(Education Savings Plan)’을 자산 평가 규정의 일부로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n…
04-01
사회/문화
캘거리 트랜짓(Calgary Transit)은 북서 노선에 대한 재정비를 결정했으며, 이용객들 간의 민원 조정을 돕기 위해 더 많은 자문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해 북서 노선에 대한 일군의 변경이 지역 주민들을 화…
02-20
정치
하퍼 캐나다 경제 보호 위한 저세율, 균형예산 계획 발표 오늘 스티븐 하퍼 수상은 캐나다의 미약한 경제를 앞으로 4년동안 지키기 위한 그의 저세율, 균형예산 계획을 밝혔다. 이 공약은 캐나다의 예산의 …
10-09
사회/문화
캐나다의 65세 이상 노령 인구가 15세 미만의 아동 인구를 처음으로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9일(현지시간) 7월1일 현재 65세 이상 연령층 인구가 578만 900명으로 15세 미만 인구 574만 9천400명보다 …
10-02
정치
오늘 스티븐 하퍼 수상은 캐나다의 독신노인과 과부, 홀아비가 된 노인을 위한 새로운 지원 제도를 도입할 것을 발표했다. 재당선된 보수당은2000불 독신노인 세액 공제 제도를 실시할 것이다. 이 제도는 연금소득…
09-17
경제
캐나다의 노인 부채가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캐나다 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인 에퀴녹스가 캐나다 국민 소비금융 실태를 조사한 결과 65세 이상 노령 인구층의 부채가 1년 전보다 4.5% 증가해 …
09-16
사회/문화
나다에서 노년 파산이 급증하고 있다. 29일 CBC방송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 파산관리국에 개인파산을 신청한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의 10%에 달해 지난 2010년보다 20.5%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수명이 늘어…
06-29
사회/문화
캐나다 최대 전력공사인 온타리오 주의 '하이드로 원 Hydro one'이 주민들에 수천만 원 짜리 요금 고지서를 오류로 남발하는 엉터리 행정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온타리오 주 고충처리위원회…
05-26
사회/문화
캐나다 우편공사 노조가 각 가정의 문앞 우편배달을 폐지키로 한 공사측 결정에 대해 정식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노조는 16일(현지시간) 공사측의 문앞 배달 폐지 계획이 헌법의 국민 기본권을 침해하는 부당…
10-18
사회/문화
편지를 집집마다 배달하는 서비스를 포기한 나라가 있을까. 곧 그런 나라가 나올 듯하다. 그것도 우정 선진국 중에서도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서다. 캐나다 우정은 5년 안에 우편물 가정 배달 서비스를 중…
04-02
사회/문화
캐나다 동부 퀘벡주(州)의 한 실버타운에서 23일(현지시간) 새벽 대형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30명이 실종됐다고 퀘벡주 관리 등이 밝혔다.화재는 몬트리올에서 북동쪽으로 약 450㎞ 떨어진 인구 1천500명의 작…
01-24
사회/문화
지난 2일 캐나다 몬트리올의 기온이 영하 27도까지 떨어졌다. 몬트리올 트뤼도 국제공항에서 측정한 낮 기온은 영하 27도로 이는 지난 1981년 1월 2일의 낮 기온 영하 28.3도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1981년 1월 2일은 …
01-03
사회/문화
보험 업계의 선진국으로 불리는 미국과 캐나다는 고령화 추세에 맞춰 다양한 연금체계를 마련하는 등 고령화 재앙을 피하고자 대비하고 있다.미국은 공적연금과 기업연금, 개인연금이라는 3층의 연금 체계를 기…
09-10
사회/문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빅토리아의 노인 요양시설에서 지난달 노보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해 9명이 숨졌다고 현지 방송 CTV가 보도했습니다.이 방송에 따르면 빅토리아내 노인요양 시설인 셀커크플레이스…
08-04
목록
처음  1  2  3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