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4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경제 자문위원회, 경제성장 유지위해 이민정원 50% 늘려야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0-28 (금) 18:42 조회 : 5121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8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연방 경제 자문 위원회, 현재보다 50% 이민 정원 더 늘려야 

- 베이비부머 은퇴로, 산업 인력부족 현상 확대 

- 이민 개방으로 내수시장 확대해야, 경제성장 유지 가능 

- 연방 이민부 장관, 최근 반이민 정서 감안 신중론

연방 자유당 정부가 다음달 초 새 이민정책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경제자문위원회'가 경제 성장을 위해 이민문호를 대폭 개방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빌 모노' 연방 재무부 장관의 위촉을 받은 민간 경제전문가들과 각료 등 14명으로 구성된 자문위는 지난 23일 일요일 건의안을 통해 “오는 2100년까지 인구를 현재보다 3배 많은 1억명까지 늘려야 한다”며, “첫 단계로 2021년 까지 한해 새 이민자 정원을 45만 명선으로 증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현재 연 30만 명선보다 50%나 증가하는 수치다.

5e542f03e02f3deca5d9e613ab3a1d72_1477394


[
그래프 1. 노인 1명당 부양 경제 인구 추세(1971~2036년, 전국 기준): 2012년 각주별 기준]

자문위는 “미래에 경제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민자들이 핵심 자원”이라며,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연령에 접어들며, 산업현장에서 인력 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이민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문위원들 중 투자전문가들은 “2100년까지 총인구를 1억 명으로 목표로, 내수시장을 확대해야 경제 성장을 유지할수 있다”며, 이민 개방을 적극 촉구하고 있다.   

자문위는 “현재의 저출산율과 이민쿼터를 그대로 둘 경우, 2100년쯤에 총인구가 5천3백만 명 선에 이르러, 인구규모로 세계에서 45 번째 정도에 그칠것”이라며, “이는 내수 시장이 한계에 달해, 경제 성장의 여력을 찾기 힘들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바턴 자문위원은 “현재와 같은 인구 증가 패턴으로는 성장률을 유지하기 조차 힘들어 진다”며, “캐나다의 저력인 주민 다양성과 복합문화주의를 적극 활용해 이민자들을 대거 유치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최근 민간 경제연구소인 컨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CBC)도 ‘이민정원 연 45만 명’을 주창하고 나선 바 있다.  

또, '나브디프 바인스' 경제개발부 장관은 “새 이민자를 더 많이 받아들이자는 제안에 동의한다”며, “경제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국내  제조 수출업계는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숙련인력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이민 정원을 확대하는 것보다는, 기업들이 필요한 숙련인력을 선발해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은행'의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가 호주와 미국, 영국과 함께 세계 각국의 숙련인력들이 가장 선호하는 이민 대상 국가로 밝혀졌다.  

세계은행 관계자는 “전문인력들이 캐나다 등 4개국에 주로 정착하고 있다”며, “캐나다는 미국 다음으로 선호국가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인재들이 영어권 국가로 몰려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미국 정보산업의 메카인 실리콘 밸리의 경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4명 중 3명이 외국태생이며, 호주 서부는 의사들의 절반 이상이 이민자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존 맥캘럼'이민부 장관은 “더 많은 이민자들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공감한다”며, “그러나 무조건 늘릴 수 만은 없는 한계를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방 자유당 정부는 지난해 총선 당시 ‘친 이민’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나, 국민 정서가 곱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고심하고 있다.

또, 일부 자유당 의원들이 지역주민들의 반발을 우려해,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며 제동을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7년도 이민정책 보고서’는 다음달 초 공개될 예정으로, 내년도 이민정원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5e542f03e02f3deca5d9e613ab3a1d72_1477394
[그래프 2. 앨버타주, 노동 인력 부족수 전망(2011~2021년): 2021년 114,278명 부족 예상]

[Alberta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4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이민/교육
- 연방 경제 자문 위원회, 현재보다 50% 이민 정원 더 늘려야  - 베이비부머 은퇴로, 산업 인력부족 현상 확대  - 이민 개방으로 내수시장 확대해야, 경제성장 유지 가능  - 연방 이민부 장관, 최근 반이…
10-28
이민/교육
- 연방 경제개발부 장관, 반이민정서에 쐐기  - 연방 자유당 정부, 다음달 초 새 이민정책 발표 예정  - 연방 보수당, 새 이민정책에 반대  - 전 보수당 정부 이민부 장관, 이례적으로 이민문호 개방…
10-21
이민/교육
- 새 이민 정책, 내달 공식 시행령 발표 예정 ​ - 배우자 영주권, 조부모 초청 등 규정 완화 - 저출산율 및 고령화로 산업현장 인력 부족, 이민자 늘려 해결  - 국민들 사이에 늘고 있는 반이민 정서가 걸…
10-14
이민/교육
지난 1년새 32만여명 입국총인구 7월1일부 3천6백만 넘어 연방자유당정부의 난민수용및 이민문호 개방 정책에 따라 캐나다 인구가 지난 7월1일을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3천6백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nbs…
10-07
이민/교육
난 1년간 캐나다에 정착한 이민자 수가 32만여 명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9일 총인구 조사 잠정 통계를 통해 지난 7월 1일 현재 1년 동안 32만932명의 이민자가 유입돼 관련…
09-30
이민/교육
캐나다 시민권자인 부모를 통해 멕시코에서 출생한 '버디 펑크'는 태어난지 2개월만에 부모와 함께 매니토바로 이주를 했다. 그는 캐나다인으로서의 삶을 즐기며 행복한 삶을 살아왔으며, 자신의 캐나다 여권을 …
09-23
경제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의 밴쿠버 지역이 전국에서 렌트비가 가장 비싸고, 토론토가 두번 째로 부담이 큰 곳으로 밝혀졌다. 지난 13일 화요일을 기준으로, 렌트비 정보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웹사이트 '패드매퍼(P…
09-16
이민/교육
- 학생 비자, '언어 연수' 및 '대학 유학' 두 종류로 나눠 - 언어 연수 끝난 뒤, 시험 통과해야만 '유학 비자' 발급  - 가족 동반 기혼 학생 경우, 배우자 취업 가능 여부 불명확  최근 연방 이민부가 취업 허…
09-08
정치
연방 자유당 정부는 '가족 재결합'에 초점을 맞춰, 이민 문호를 개방할 것이라는 총선 공약을 반드시 이행할 것임을 거듭 다짐했다.'존 맥캘럼' 이민부 장관은 지난 4일 일요일 브램턴에서 열린 주민 공청회에 참…
09-08
정치
정계를 은퇴한 스티븐 하퍼 전 연방총리와 곧 은퇴 예정인 제이슨 케니 전 이민부 장관이 받게 되는 연금의 규모가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이들 두 명의 정치인들은 의원들의 연금혜…
09-02
이민/교육
- '특정 부문' 필요 인력, 수시 영입 허용  - 임시 외국 노동자의 영주권, 시민권 취득 장려  - 올해 말, 최종 개편안 확정 예정  - 노동계와 기업계의 입장 찬반으로 갈려  연방 자유당 정부가 해외 …
09-02
이민/교육
- 악덕 고용주에, 프로그램 '규정 이행' 단속 강화   - TFWP 프로그램 개선안, 올 연말 공개 예정 외국인 '임시 외국 노동자 프로그램(TFWP)'을 손질하고 있는 연방 자유당 정부가, 최근 이를 악용하는 고용주에 대…
08-25
이민/교육
- 대행 사이트 실수로 '신상 정보' 누락 시, 입국 금지될 수도 - 복수 국적 캐나다인 입국 시, 반드시 캐나다 여권 필요 오는 9월 30일부터 캐나다 방문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사전 '전자 입국 승인 제도(eTA)'와 관…
08-25
이민/교육
- 퀘벡 및 P.E.I주는 아직도 투자이민 가능   - 외국 부호들의 ‘재산 도피’ 루트로 악용 우려 -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런드'주, 투자금 15만 달러 불과  - 취업, 유학 및 투자 이민 완화 vs 반이민 정서 감안 …
08-18
이민/교육
테러 공포, 실업률 등 부정적 이유 캐나다가 복합문화주의를 앞세우며 다양한 인종 분포를 자랑하고 있지만, 테러 불안감과 높은 실업률 등의 이유로 국민들 사이에 ‘반 이민, 반 난민정서’가 일반적인 인식보…
08-18
경제
캘거리의 부동산 중개인과 전문가들이 말하길, BC주는 밴쿠버의 과열된 주택 마켓을 가라앉히기 위한 목적으로 외국 투자자들의 세금을 15%로 새로 확정했으며, 그런 이유로 해외 투자자의 눈에는 캘거리 …
08-04
정치
연방 자유당 정부, 가족결합 확대 등 초점 변경 지난해 총선에서 소수계 유권자의 압도적을 지지를 받은 연방 자유당 정부가 이민제도를 획기적으로 개편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론 수렴에 나섰다. 이민부는 이와…
07-29
경제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 탈퇴)가 캐나다 경제에 단기적으로 미미한 영향을 미치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경제에 이익이 될 것이라는 주장들이 제기…
07-22
이민/교육
유학생 우대 정책도 포함돼 빠른 가족이민, 유학생 우대 등이 포함된 '새 이민법'이 이르면 올 가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존 맥캘럼' 연방 이민부 장관은 최근 …
07-22
이민/교육
이민부 공식 사이트만 유효 오는 9월 말부터 캐나다 방문자를 대상으로 '사전 전자입국 승인제도(eTA)'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최근 온라인에 이민부를 가장한 가짜 사이트가 등장해 돈을 가로채고 있는 것으로 …
07-22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