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연방 자유당 정부, '대학생 융자 상환금' 일정 소득 때까지 연기 허용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1-04 (금) 23:06 조회 : 39738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87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11월 1일부로, 연소득 2만5천 달러 미만이면 상환 연기 허용  

- 2만5천 달러 이상이면, 형편따라 월상환금 인하

국내 대졸자들이 학비로 엄청난 빚을 지고 사회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연방자유당 정부가 부담을 덜어주는 조치를 내놓았다.

연방 '고용 인력개발 노동부'는, “연방정부가 운영하는 '대학생 융자 프로그램'을 통해 학비를 대출받은 대졸자는 11월 1일부터 연소득이 2만5천 달러를 넘어설 때까지 상환을 연기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또, 연 2만 5천달러 이상 소득의 대출 당사자는 소득과 부양가족 규모에 따라 월 상환금을 낮추는 관련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방 정부는 학생들의 빚 경감을 돕기 위해 15억3천만 달러의 추가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대학 등록금이 매년 뛰어오르며 학비 부담이 가중돼, 대졸자는 1인당 평균 2만 5천 달러의 빚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졸자들이 취업을 한 뒤에도 빚을 갚는데 급급해, 결혼을 늦추고 집 장만은 엄두도 못내는 현상이 굳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앤 미하이척' '고용 인력개발 노동부'​ 장관은 “캐나다의 미래는 대학 교육을 받거나, 기능직 훈련을 거친 청년층에 달려있다”며, “이번 조치로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2014년의 기간 동안 대졸자 75만 명이 대출금을 갚았으며, 이들 중 23만 4천여 명은 월 상환금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한편, 이에 앞서 연방 자유당 정부는 지난 8월 '학비 무료지원 프로그램'의 규정을 고쳐, 저소득 가정 출신의 4년제 대학 재학생에 대해 연 2천달러에서 3천달러까지 무상 지원키로 결정했었다. 

중산층 출신 재학생도 연 8백 달러에서 1천2백 달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95907be757e0523b60c7c14c5956de8_1478106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대부분 개인소득자들의 세금신고가 4월 30일로 마감된다. 아직 소득신고를 하지 않은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는 4월 30일까지 신고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그 이유는 이 기한을 넘을 경우 벌칙금을 낼 수 있으며 불…
04-14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많은 여성들을 고위인사로 두고 있는 기업들이나 조직들의 실적이 주로 남자들로만 구성된 곳에 비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네르바 비씨가 이번주 수요일에 발표한…
10-31
이민/교육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 가구는 평균적으로 교육비로 일년에 1,502달러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의하면 2014년을 기준으로 캐나다 가구들은 평균 교육비로 1,502달러를 사용하는 것으로 …
09-08
이민/교육
고용주 선호 전공 첨단분야 국한, 전공 살릴 직장 찾기 ‘바늘구멍’ ​ 일부 경제 전문가들, 국내 대학들 고용시장 변화 외면 취업난 부채질 국내 대졸자 10명중 4명꼴이 학위를 받…
06-03
사회/문화
작년 파산 신청자 7명 중 1명, 18~29세 청년층 청년층 부채 중 학비가 가장 큰 비중 파산 신청자, 평균 소득 2천 달러 vs 평균 부채 2만9천 달러   국내 청년 실업률, 지난해 전국 평균 14% 달해   국내 청년…
04-08
정치
'학비융자 프로그램(CSLP)' 상환 연체액, 1억7천8백4십만 달러 탕감 졸업 후 빚쟁이 신세 대졸자, 3만2천5백여 명 혜택  보수당 이어, 자유당 정부도 환수하려다 비난여론에 보류 중 탕감 등록금 매년 뛰고, 청년…
02-18
사회/문화
- 15~24세 청년 실업률, 25세 이상보다 2.3배 높아 - 비정규직 폭증 및 급여 하락, 이중고   - 대학 졸업해도, 수만 달러 학비 대출로 빚쟁이 신세  국내 청년실업난이 지난 40여년간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12-09
사회/문화
- 전국적으로 '푸드 뱅크' 이용자, 두 자릿수 이상 급증  - 노바스코샤주, 20.9%로 최고 증가율 - 전체 노인 8%, 푸드뱅크에 끼니 의존  - 북부 지역, 3배 비싼 운송비로 인해 무려 70% 의존  - 끼니 걱정 대…
11-17
정치
- 11월 1일부로, 연소득 2만5천 달러 미만이면 상환 연기 허용   - 2만5천 달러 이상이면, 형편따라 월상환금 인하 국내 대졸자들이 학비로 엄청난 빚을 지고 사회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연방자유당 정부가 부…
11-04
이민/교육
캘거리대 '헤스케인(Haskayne)' 비즈니스 스쿨 3학년생, 중학교 때 과학 실험 아이디어를 실생활에 적용시켜 '빅토리아 로스'는 그녀의 중학교 - 그레이드 9 - 때 과학 프로젝트를 수백만 달러 가치의 사업…
10-07
정치
- 조사 대상 8개 그룹 중, 3개 그룹만 감세 혜택 받는 것으로 나타나  - 반면, 중산층 보조금 혜택은 늘어나  연방 자유당 정부가 첫 예산안을 통해 선보인 중산층 지원 정책에 따른 감세 효과가 정부 추산…
06-09
정치
연방 자유당 정부, 서머 잡 7만7천개 창출 계획 올 여름 방학기간 고교생과 대학생들이 ‘서머 잡(summer jobs)’ 일자리를 찾기가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목요일, 연방 자유당 정부는 “올해 서머잡…
06-09
이민/교육
저소득층, 생계 해결 벅차 가입 힘들어  고소득층이 연방정부의 '교육적금 제도(RESP)'에 따른 보조금 혜택을 거의 독차지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제도는 주로 중산층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대학 진…
05-06
이민/교육
대학생 학자금 지원 대폭 증액 저소득층 1천 달러 인상, 중산층 4백 달러 인상연방 자유당 정부가 향후 대학생들에 대한 학자금 지원을 늘려, 대학생 자녀들을 둔 부모들의 부담이 한층 줄어들 전망이다.22일 …
04-01
정치
지난해 10월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출범한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12일 출범 100일을 맞았다.쥐스탱 트뤼도 대표를 내세워 보수당 정권 10년을 종식시키고 제3당에서 단숨에 정권 탈환에 성공한 자유당은 총 184개 …
02-13
사회/문화
10대 남성 용의자 구금…"집에서 남동생 2명 쏜 뒤 학교로 향해"시장 직무대행 외동딸인 교사도 총격에 숨져 캐나다에서 26년 만에 최악의 학교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졌다.22일 캐나다 서부 평원 지대인 서…
01-23
사회/문화
캐나다 대학생들의 50%가 시험 등 학업 평가 시 부정행위를 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한 것으로 조사됐다. CBC방송은 25일(현지시간) 국내 42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내 부정행위 실태에 대해 자체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
02-27
정치
외교부-마스터카드재단 각 500만달러씩 출연 캐나다 정부가 고(故)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을 기리기 위한 국가 장학기금을 신설한다. 12일(현지시간) 글로브앤드메일지에 따르면 스티븐 하퍼 …
12-15
사회/문화
캐나다 대학보건기구 3만명 조사 캐나다 대학생의 90%가 스트레스 등 각종 정신적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7일(현지시간)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대학보건기구가 전국 대학생 3만여명을 대상…
06-19
목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