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3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연방 모기지 주택공사, 내년부터 집값 상승률 둔화 전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1-05 (토) 03:47 조회 : 5433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9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현재 주택 건설 물량, 주택 수요보다 많아 

- 평균 집값은 지속적 상승, 상승폭은 크게 둔화 

- 비싼 단독주택 대신, 저렴한 다세대 주택으로 눈 돌려 

- 가구 소득이나 인구 성장률에 비해, 집값 지나치게 거품 끼어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는 현재 건설 중인 집의 물량은 많은 반면에, 집을 필요로 하는 사람의 수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 따라서 내년부터는 신규주택 건설활동이 침체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295907be757e0523b60c7c14c5956de8_1478088

모기지 주택공사는 최근에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주택 건설활동이 2016년과 2017년에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8년이 되어야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의 인구상황과 경제상황을 감안할 때 주택 경기는 다소 침체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모기지 주택공사는 전국적으로 올해 건설되는 주택의 수가 185,100 가구에서 192,900 가구 사이가 될 것으로 추정하며, 내년에는 174,500 ~ 184,000가구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2018년이 되면, 해당 수치는 172,700 ~183,100 가구 정도로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모기지 주택공사는 또한 기존주택 시장의 경우에는 MLS를 통해 거래되는 집의 수가 올해에는 517,000 ~ 533,400 가구로,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내년에는 해당 수치가 489,500 ~ 509,700가구로 감소될 것으로 추측했다. 

또한 2018년이 되면, 기존주택 판매량은 488,100 ~ 511,100가구 정도를 기록함으로써, 내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평균 집값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기는 하지만, 상승폭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관측됐다. 

CMHC는 올해 전국 평균 집값이 473,400 ~ 495,000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에는 483,600 ~ 507,800달러로 오른 뒤에, 2018년에는 497,700 ~ 525,100달러로 더욱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CMHC는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수치는 2015년의 평균가격보다는 높은 수준임에는 분명하지만, 2017년의 상승률은 크게 위축된 것이다. 이는 현재 거품이 끼어 있는 일부 주요 시장이 안정화를 잡아가는 과정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의하면, 밴쿠버와 토론토 지역에서 집값이 급등한 단독주택의 경우, 신규주택 건설량이 줄어드는 반면에, 고층콘도의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2016년 2사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단독주택 신규 착공물량은 1사분기에 비해 11.9퍼센트가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로써 4개 분기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던 단독주택 착공에 제동이 걸린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보고서는 2009년 이후로 단독주택 착공건수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여전히 매물로 나온 단독주택의 수가 역사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에 속하기 때문에, 주택구매자들은 지속적으로 단독주택 대신에 고층콘도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일부 주요 시장에서 이러한 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구매자들은 비싼 단독주택 대신에 저렴한 대안인 다세대 주택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역시 모기지 주택공사가 같은 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부동산 시장에는 거품이 끼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보고서는 “전국적으로 볼 때 부동산 시장에 문제가 많다는 강력한 증거가 감지된다. 특히, 가구별 가처분 소득이나 인구성장률에 비해, 집값이 지나치게 높은 것이 문제이다”라고 진단했다.

모기지 주택공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밥 듀건'은 “집값에 거품이 끼어 있을 뿐 아니라, 일부 도시 지역에서 신규로 건설되는 집의 수가 지나치게 많기 때문에, 2017년과 2018년에는 집값 상승률이 둔화되고, 신규주택 착공건수도 완만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라고 관측했다.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3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자동차 및 부품 매출 감소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 반전  전자 상거래 매출 증가, 전체 매출액 감소에 영향 작년 12월 소매업매출이 11개 분류군 중에 9개나 감소세를 기록하면서, 11월에 비해 0.5% 줄어 든 …
02-25
경제
최근 석유 가격 급등, 전국에서 경기 가장 빨리 회복 작년까지 경기 주도한 BC 및 온타리오, 주도권 넘겨줄 듯 캐나다 컨퍼런스보드는 2017년도 각 주별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석유 제품 가격의 급격한 상승…
02-25
경제
전국 평균 집값 47만 달러, 1월에 0.2% 상승 3대 부동산 시장 토론토, 밴쿠버 및 몬트리얼, 주택 거래 감소세 토론토 부동산, 높은 수요 및 외국자본 유입으로 극심한 거품 밴쿠버, 외국인 특별취득세로 인해 더욱 …
02-24
경제
​전국 1월 '신규 주택' 착공, 예상보다 증가로 양호한 출발 온타리오주 주택시장 열기 및 따뜻한 날씨가 원인 단독 주택 착공 줄고, 다세대 주택 착공 증가 시간 경과할수록, 신규주택 착공 수 부진해질 전망 …
02-18
경제
캐나다인들은 갈수록 직접 은행을 방문하기 보다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한 온라인 뱅킹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바일 장치를 통해 온라…
02-18
경제
북미, 가축 및 육류 가격 내림세  사육 농장 출고 가격 20% 하락, 수퍼마켓 소매가격 5% 하락  2014년~2015년 구제역으로 인한 가격 급등 후 안정세 북미에서 가축 가격이 하락하며, 쇠고기와 돼지 고기 등 육…
02-11
경제
트럼프 NAFTA 재협상 선언, 캐나다-미국 간 교역 제동 12월 수출액, 0.8% 늘어난 464억 달러  에너지 산업 수출액, 전달 대비 15.9% 상승한 85억 달러 대 미국 수출액 0.2% 상승, 대 한국 수출액 40.8% 상승  도널드 …
02-10
경제
- 재협상 행정명령 소식에, 미국 달러 약세로 돌아서  - 연방 중앙은행 총재, 루니화 급등으로 경제성장 악영향 우려  - 루니화 상승 기세, 올해 중반까지 이어질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미국 …
01-28
사회/문화
연방 통계청이 지난 18일 발표한 2016년 11월 실업보험(EI) 수급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총 수급자 수는 57만4,500 명으로 전달에 비해 0.1% 감소했다. 그런나, 2015년 11월과 비교하면 EI 수급자가 2만6,700명 늘어 4.9%가…
01-20
경제
- 고급 주택 구매 가족 도움 줄고, 생애최초 주택 부모 지원 늘어 - 지난해 정부 규제 강화, 올해 주택 구매 한층 어려워질 것 - 주택가격 20% 다운페이 내야, 비싼 모기지 보험 가입 면제 - 100만 달러 이상 주택 판…
01-20
경제
2016년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은 롤러코스터를 타듯 요동쳤다. 봄에는 사상 최고의 거래량을 기록하는가 하면 전체적으로는 2015년에 비해 5.6%가 하락했다. 지난해 3월까지는 기록 갱신을 이어갔다. 하지만 외국인 …
01-06
경제
- 연방 정부 모기지 대출 규정 강화, 집값 하락 유도 - 올해 평균 집값 사상최대 48만9천 달러, 내년 2.5% 하락 전망  - 밴쿠버 주택 시장 침체, 전국 주택 가격 하락에 영향  - 대도시 주택 수요 상승 완만, 소…
12-22
경제
- 토론토 부동산 인기 폭발 vs 캘거리 및 앨버타 지역 어려움 빠져  - 캘거리 부동산 거래수, 10년 전 비해 17% 하락  - 10월 대출 규정 강화 전 일서적 호조, 11월 다시 하락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캐나…
12-09
경제
- 금융권, 모기지 신청자 소득 기준 20% 상향 - 눈높이 낮춰 저렴한 집 찾거나, 포기해야  - 새 규정으로, 주택 거래 줄고 집값 다소 내려갈듯 - 새 이민자들, 주택 수요 부채질 연방 자유당정부가 집값 안정…
11-24
경제
- '외국인 부동산 특별취득세' 및 '모기지 대출 규정 강화' 영향  - 밴쿠버 10월 부동산 거래량, 38,8%나 감소해  - 10월 전국 신규주택 착공 건수, 9월 비해 소폭 하락 국내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이끌던 밴쿠…
11-17
경제
- 현재 주택 건설 물량, 주택 수요보다 많아  - 평균 집값은 지속적 상승, 상승폭은 크게 둔화  - 비싼 단독주택 대신, 저렴한 다세대 주택으로 눈 돌려  - 가구 소득이나 인구 성장률에 비해, 집값 지나…
11-05
경제
기준금리 0.5% 유지…"주택 시장 둔화·수출 부진"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19일(현지시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했다. 캐나다은행은 이날 정례 금리정책…
10-21
정치
캐나다 하원이 지난 5일 파리 기후변화 협약 비준동의안을 의결, 협약 비준 절차를 마쳤다. 하원은 이날 파리 기후협약 비준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07, 반대 81표로 의결해 협약이 공식 비준됐다. 파리 기후…
10-07
경제
- 현재 '부동산'보다 더 큰 문제는 '경제 성장률' - 부동산 시장의 위험성은 한 도시뿐 아니라, 전국적 경제 상황과 관련 내셔널 뱅크 캐나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스테판 마리온'은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이 가…
09-23
경제
포스트미디어가 'MLS(Multiple Listing Service)' 자료를 취득해 분석한 결과,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냉각된 것으로 나온 가운데, 전문가들은 외국인 구매자들에게 특별 취득세를 부과하도록 한 조…
09-02
목록
처음  1  2  3  4  5  6  7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