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4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연방 모기지 주택공사, 내년부터 집값 상승률 둔화 전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1-05 (토) 03:47 조회 : 53874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9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현재 주택 건설 물량, 주택 수요보다 많아 

- 평균 집값은 지속적 상승, 상승폭은 크게 둔화 

- 비싼 단독주택 대신, 저렴한 다세대 주택으로 눈 돌려 

- 가구 소득이나 인구 성장률에 비해, 집값 지나치게 거품 끼어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는 현재 건설 중인 집의 물량은 많은 반면에, 집을 필요로 하는 사람의 수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 따라서 내년부터는 신규주택 건설활동이 침체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295907be757e0523b60c7c14c5956de8_1478088

모기지 주택공사는 최근에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주택 건설활동이 2016년과 2017년에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8년이 되어야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의 인구상황과 경제상황을 감안할 때 주택 경기는 다소 침체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모기지 주택공사는 전국적으로 올해 건설되는 주택의 수가 185,100 가구에서 192,900 가구 사이가 될 것으로 추정하며, 내년에는 174,500 ~ 184,000가구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2018년이 되면, 해당 수치는 172,700 ~183,100 가구 정도로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모기지 주택공사는 또한 기존주택 시장의 경우에는 MLS를 통해 거래되는 집의 수가 올해에는 517,000 ~ 533,400 가구로,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내년에는 해당 수치가 489,500 ~ 509,700가구로 감소될 것으로 추측했다. 

또한 2018년이 되면, 기존주택 판매량은 488,100 ~ 511,100가구 정도를 기록함으로써, 내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평균 집값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기는 하지만, 상승폭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관측됐다. 

CMHC는 올해 전국 평균 집값이 473,400 ~ 495,000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에는 483,600 ~ 507,800달러로 오른 뒤에, 2018년에는 497,700 ~ 525,100달러로 더욱 상승할 것으로 분석했다.

CMHC는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수치는 2015년의 평균가격보다는 높은 수준임에는 분명하지만, 2017년의 상승률은 크게 위축된 것이다. 이는 현재 거품이 끼어 있는 일부 주요 시장이 안정화를 잡아가는 과정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의하면, 밴쿠버와 토론토 지역에서 집값이 급등한 단독주택의 경우, 신규주택 건설량이 줄어드는 반면에, 고층콘도의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2016년 2사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단독주택 신규 착공물량은 1사분기에 비해 11.9퍼센트가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로써 4개 분기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던 단독주택 착공에 제동이 걸린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보고서는 2009년 이후로 단독주택 착공건수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여전히 매물로 나온 단독주택의 수가 역사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에 속하기 때문에, 주택구매자들은 지속적으로 단독주택 대신에 고층콘도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일부 주요 시장에서 이러한 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구매자들은 비싼 단독주택 대신에 저렴한 대안인 다세대 주택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역시 모기지 주택공사가 같은 날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부동산 시장에는 거품이 끼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보고서는 “전국적으로 볼 때 부동산 시장에 문제가 많다는 강력한 증거가 감지된다. 특히, 가구별 가처분 소득이나 인구성장률에 비해, 집값이 지나치게 높은 것이 문제이다”라고 진단했다.

모기지 주택공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밥 듀건'은 “집값에 거품이 끼어 있을 뿐 아니라, 일부 도시 지역에서 신규로 건설되는 집의 수가 지나치게 많기 때문에, 2017년과 2018년에는 집값 상승률이 둔화되고, 신규주택 착공건수도 완만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라고 관측했다.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4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 연방 중앙은행 지적 2대 취약점, 가계 부채 및 주택 시장 불균형 - 연방 정부 및 주정부, 거시 건전성 정책으로 가계 부채 안정화 기대  - 가계 경제 가장 큰 위험, 실업률 상승으로 인한 '가계 재무 스트레스'…
12-22
이민/교육
앨버타 주 교육부 장관은 최근 새 학교 건설에 관해 주 전역에서 놀라운 경향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것은 학교 건설이 예산보다 적게 들었다는 것이다. 캘거리 교육청의 시설 및 환경 감독관인 데니 브레튼(Dany…
12-09
경제
- 토론토 부동산 인기 폭발 vs 캘거리 및 앨버타 지역 어려움 빠져  - 캘거리 부동산 거래수, 10년 전 비해 17% 하락  - 10월 대출 규정 강화 전 일서적 호조, 11월 다시 하락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캐나…
12-09
경제
- 트럼프 당선으로, NAFTA 미래 불확실  - OECD, 내년도 캐나다 경제 성장율 2.6% 전망  - 내년 세계 경제 개선 예측, 미국 호조 및 유로존 부진  '북미 자유무역 협정(NAFTA)' 폐기를 공언한 도널드 트럼프의 …
12-02
경제
- 금융권, 모기지 신청자 소득 기준 20% 상향 - 눈높이 낮춰 저렴한 집 찾거나, 포기해야  - 새 규정으로, 주택 거래 줄고 집값 다소 내려갈듯 - 새 이민자들, 주택 수요 부채질 연방 자유당정부가 집값 안정…
11-24
경제
-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 1.5%, 중앙은행 목표 2%보다 낮아 - 교통비와 주거비는 상승률 높아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1.5퍼센트를 기록한 …
11-24
경제
- 연방 모기지주택공사, 예상 시나리오 분석 결과 - 국내 주택시장, 모기지 보증 시스템 보호  - 연방정부, 엄격한 금융권 감독 시스템   앞으로 글로벌 경제 불황이 닥칠 경우, 국내 주택가격이 25% 폭락하…
11-24
경제
경제 전문가들, "마침내 어두운 터널 끝에서 한 줄기 빛이 보여" 캘거리의 경제 전문가 2명은 내년도 앨버타 경기가 완만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완만한'이…
11-18
경제
저소득 저학력 여성, 1년 전에 비해 끼니 더 걱정 최근 발표된 연구자료에 따르면, 거의 25%의 국민이 기본적인 그로서리 구입비용을 어떻게 충당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날 정도로, 심각…
11-18
사회/문화
- 전국적으로 '푸드 뱅크' 이용자, 두 자릿수 이상 급증  - 노바스코샤주, 20.9%로 최고 증가율 - 전체 노인 8%, 푸드뱅크에 끼니 의존  - 북부 지역, 3배 비싼 운송비로 인해 무려 70% 의존  - 끼니 걱정 대…
11-17
경제
- 1년만에 3개월 연속 일자리 수 증가, 실업률은 제자리 - 파트타임 6만7천 개 증가, 풀타임 2만3천 개 감소  - 캐나다 달러 약세에도 불구 수출부진, 25개월 연속 적자   - 8월 기점, 2009년 이후 최악이었던 2/4…
11-11
경제
- 현재 주택 건설 물량, 주택 수요보다 많아  - 평균 집값은 지속적 상승, 상승폭은 크게 둔화  - 비싼 단독주택 대신, 저렴한 다세대 주택으로 눈 돌려  - 가구 소득이나 인구 성장률에 비해, 집값 지나…
11-05
경제
- '핵심 소비자 물가 지수(CPI)​', 더 이상 주요지표로 사용 안할 것  - 향후 인플레이션 범위, 현재와 같이 1~3% 이내로 관리  - 연방 정부의 경기 부양책으로, 경기 촉진 예상   연방 중앙은행이 앞…
10-28
경제
- 8월 소매판매 실적 부진으로, 금리 한 차례 더 인하될 수도 - 앨버타 대화재로 위축된 경제, 3사분기에도 지갑 열리지 않아  - 7월부터 지급된 '아동 육아 지원금'으로 인한 효과, 기대에 못 미쳐 - 캐나다 경…
10-28
경제
- 지역별 경제 환경 큰 차이 불구, 전반적 성장세 전망 - 올해 전국 경제 성장율 1.2% 및 내년 2% 성장 예상 - 앨버타 올해 경제 성장율, 마이너스 2.3% 관측  - 국제 유가 50달러 회복 시, 앨버타 내년 2.3% 성장 가…
10-14
경제
정당화할 수 없는 비합리적 요금, 최대 89% 인하 명령 연방정부가 초고속 인터넷 도매업체들의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함에 따라, 앞으로 국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이용료가&…
10-14
정치
캐나다 하원이 지난 5일 파리 기후변화 협약 비준동의안을 의결, 협약 비준 절차를 마쳤다. 하원은 이날 파리 기후협약 비준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07, 반대 81표로 의결해 협약이 공식 비준됐다. 파리 기후…
10-07
경제
빌 모르노 캐나다 재무장관이 주택시장 규제안을 3일 공개했다. 캐나다의 집값이 폭등함에 따라 모기지 대출 규정을 강화하고 외국인들 주택 투자자들의 세금부담을 늘리는 조치를 도입했다. 새로운 규제에 따…
10-07
경제
- 현재 '부동산'보다 더 큰 문제는 '경제 성장률' - 부동산 시장의 위험성은 한 도시뿐 아니라, 전국적 경제 상황과 관련 내셔널 뱅크 캐나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스테판 마리온'은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이 가…
09-23
경제
- 부채 증가보다 더 큰 문제는, 정체되어 있는 소득 증가 속도  -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순 자산 규모는 증가 최근의 초저금리로 인해 빚을 빌리기가 쉬워진 가운데, 캐나다 가구의 가구별 부채규모가 지…
09-23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