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45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트럼프 당선' 후폭풍, 캐나다 경제에도 큰 여파 미칠듯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1-11 (금) 02:28 조회 : 5337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19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보호무역주의, 수출업계 타격 우려

- 키스톤 송유관 건설 부활, 앨버타 경제에 긍정적 
- 미국~캐나다 국경 보안, 마찰 클 듯

- '나토(NATO)' 회원국, 군비 증액 요구 부담 
지난 8일 화요일 실시된 미국 대선에서 도날드 트럼프후보가 예상을 뒤엎고 승리한 가운데, 앞으로 캐나다 경제에 심각한 여파를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국내 경제전문가들은 트럼프가 유세 과정에서 북미 자유무역협정을 폐기하는 등 보호무역주의를 강조해왔다며, 수출업계가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경제는 무역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미국은 캐나다의 최대 교역상대국으로서, 매일 양국 국경을 통해 23억달러 상당의 상품과 서비스가 오가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던 '케슬린 윈' 온타리오주수상은 “향후 무역관계가 가장 우려되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윈 주수상은 “캐나다 자동차 산업은 미국과 직결돼 있다”며, “트럼프 정부가 보호무역정책을 펼치면 온타리오주 경제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협정을 폐기하는 것은 말처럼 간단한 것이 아니다”라며, “연방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에 개정안을 제안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특히 미국의 수입업계가 미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반발하고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자는 취임 직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백지화한 키스톤 송유관 건설 프로젝트를 부활시키고, 파리 환경조약을 폐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송유관은 앨버타주의 오일샌드에서 추출한 원유를 미국 정제시설로 보내는 것으로, 국내 정유업계가 적극 추진했으나 오바마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무산된바 있다.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키스톤 프로젝트에 찬성의사를 밝혀, 송유관이 건설되면 앨버타주 경제의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캐나다~미국간 국경 안보 이슈를 둘러싸고 양국간 갈등이 빚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트럼프는 불법이민자와 무슬림계 이민자의 입국을 원천봉쇄할 것이라고 공언해, 캐나다 연방정부는 고심거리를 안게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 트럼프는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회원국들에 대해 군비 증액을 요구하고 있으나, 캐나다는 예산 문제를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한편,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된 직후 캐나다 달러(이하 루니)는 8일 하룻밤 사이 미화당 74.119센트로 1센트나 떨어져, 지난 18개월 기간 가장 큰폭의 하락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5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 국제 채권 금리 인상 여파, 국내 금융권 대출자금 확보 주력 - 기준 금리16개월 째 0.5%, 중앙은행 당분간 계속 유지 계획  지금까지 거의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현재의 낮은 주…
12-15
경제
- 평균 부채, 캘거리 28,810 달러 및 에드먼턴 26,889 달러 - 국민 1인당 평균 부채, 2만2천81 달러 - 집값 상승 힘입어, 가구당 순자산 27만1천3백 달러 지난 3분기(7~9월) 국민 일인당 평균 부채가 2만2천81달러로, 전년동…
12-15
경제
- 토론토 부동산 인기 폭발 vs 캘거리 및 앨버타 지역 어려움 빠져  - 캘거리 부동산 거래수, 10년 전 비해 17% 하락  - 10월 대출 규정 강화 전 일서적 호조, 11월 다시 하락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캐나…
12-09
사회/문화
- 민간분야 일자리 확대 및 자영업자 감소, 긍정적 신호   - 고용상황 호조, 연방 중앙은행 금리 인하 가능성 대폭 감소  - 앨버타주 실업률, 0.5% 오른 9%로 더욱 침울 11월 캐나다 고용시장이 당초 예상을 …
12-09
경제
- 연방 통계청, 3분기 GDP 성장률 3.5% - 포트 맥머리 들불 극복, 에너지 분야 6.1%나 성장 지난 3분기(6~9월) 국내 경제가 지난 2분기의 저성장을 극복하고, 완연한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0일 연방통…
12-09
사회/문화
- 15~24세 청년 실업률, 25세 이상보다 2.3배 높아 - 비정규직 폭증 및 급여 하락, 이중고   - 대학 졸업해도, 수만 달러 학비 대출로 빚쟁이 신세  국내 청년실업난이 지난 40여년간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12-09
경제
- 대출금리 4사분기 1% 및 내년 1.4% 오를 경우, 집값 30% 폭락 - 시중은행들 자금 조달비용 증가로 금리 인상 - 모기지 지급 불능 가구 늘것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는 최근 시행한 연구자료를 토대로 금…
12-02
경제
- 평균 모기지 대출 17만4천 달러, 수입 28% 상환에 지출 - 응답자 14%, 비상 자금 한 푼도 없어  국내 주택 소유주 대다수가 급작스러운 경제적 위기가 닥쳤을 경우, 이에 대한 대응준비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
12-02
경제
- 전국 아파트 공실률 올랐지만, 토론토 및 밴쿠버 집세는 뛰어올라​ - 토론토 및 밴쿠버 주택시장 호황 탓, 임대용 아파트 공급량 줄어  - 세입자들 방 구하기 경쟁, 렌트비 외에 웃돈 제시 현상도  지난…
12-02
경제
- 금융권, 모기지 신청자 소득 기준 20% 상향 - 눈높이 낮춰 저렴한 집 찾거나, 포기해야  - 새 규정으로, 주택 거래 줄고 집값 다소 내려갈듯 - 새 이민자들, 주택 수요 부채질 연방 자유당정부가 집값 안정…
11-24
경제
- 사상 최대 가계 부채 줄이기 위해 필요 -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경우, 현재는 집값의 5%만 필요  - 100만 달러 이상 주택 경우, 50만 달러 이상 구간은 10% 다운페이 - 국내 자가주택 소유비율, 69%로 세계에서 …
11-24
경제
-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 1.5%, 중앙은행 목표 2%보다 낮아 - 교통비와 주거비는 상승률 높아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1.5퍼센트를 기록한 …
11-24
정치
- 4개월간 전국 공청회, 제안들 묶은 보고서 발표 - 연방 정부, 10년 내 노숙자 문제 해결 목표 - 젊은 층과 원주민도 배려해야 - 한 해 70억 달러 예상, 노숙자 의료비 지출보다 저렴 집값과 렌트비가 뛰어 오르며 …
11-24
경제
- 연방 모기지주택공사, 예상 시나리오 분석 결과 - 국내 주택시장, 모기지 보증 시스템 보호  - 연방정부, 엄격한 금융권 감독 시스템   앞으로 글로벌 경제 불황이 닥칠 경우, 국내 주택가격이 25% 폭락하…
11-24
경제
- '외국인 부동산 특별취득세' 및 '모기지 대출 규정 강화' 영향  - 밴쿠버 10월 부동산 거래량, 38,8%나 감소해  - 10월 전국 신규주택 착공 건수, 9월 비해 소폭 하락 국내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이끌던 밴쿠…
11-17
경제
- 1년만에 3개월 연속 일자리 수 증가, 실업률은 제자리 - 파트타임 6만7천 개 증가, 풀타임 2만3천 개 감소  - 캐나다 달러 약세에도 불구 수출부진, 25개월 연속 적자   - 8월 기점, 2009년 이후 최악이었던 2/4…
11-11
경제
- TD 프라임 모기지 '변동금리'만, 2.7%에서 2.85%로 인상 - '고정금리' 모기지 대출 고객은 변동 없어 - 연방 중앙은행의 금리 유지에도 불구, 변동금리 이례적 인상 - 연방정부의 고정 모기지 대출 규정 강화, 변동…
11-11
정치
- 보호무역주의, 수출업계 타격 우려 - 키스톤 송유관 건설 부활, 앨버타 경제에 긍정적 - 미국~캐나다 국경 보안, 마찰 클 듯 - '나토(NATO)' 회원국, 군비 증액 요구 부담 지난 8일 화요일 실시된 미국 대선…
11-11
사회/문화
'워털루 대학(University of Waterloo)'의 각 주정부 '재난 대비 평가' 연구에서, 앨버타 주정부는 미래 홍수 위험에 대한 '범람지 지도 제작' 미비로 인해 등급이 강등됐다. 워털루 대학의 '기후 변화 적응' 연구에서, 앨…
11-11
경제
- 현재 주택 건설 물량, 주택 수요보다 많아  - 평균 집값은 지속적 상승, 상승폭은 크게 둔화  - 비싼 단독주택 대신, 저렴한 다세대 주택으로 눈 돌려  - 가구 소득이나 인구 성장률에 비해, 집값 지나…
11-05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