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8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부모 및 조부모 초청이민 정원 두 배 늘고, 동반자녀 연령제한 22세로 환원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1-11 (금) 02:31 조회 : 5688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20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부모 및 조부모 초청자 선착순 1만명, 소득 연 4만 달러 이상 제한 

- 동반자녀 연령제한 상향, 생이별 막고 청년층 유입 확대 

2017년도 '부모및 조부모 초청 이민프로그램(PGP)'에 따른 신청접수가 내년 1월3일부터 시작되며, 정원은 올해 5천 명에서 1만 명으로 두배 늘어난다. 

지난 10월 31일 월요일 '존 맥캘럼' 연방 이민부 장관은 “내년 이민쿼터를 30만 명으로 확정했다”며, “가족 재결합 부문에 초점을 두었다”고 발표했다.

a504f58692e17205eb83928bad386bcb_1478751
가족 재결합 이민의 내년 정원은 8만4천 명으로 올해와 비교해 4천 명이 추가 배정되며, 결혼초청이 약 6만 명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부모 및 조부모 초청 등이다. 
숙련 기능직과 전문직 인력 유치를 목적으로 한 경제부문 이민은 내년에 17만2천5백 명으로 정해져 전체 이민쿼터의 절반 이상을 넘어서게 된다.

반면, 난민은 올해 6만여 명 선에서 내년엔 4만 명으로 줄어든다. 

이와 관련, 이민부는 “부모 및 조부모 초청 정원을 올해보다 두배나 늘렸다”며, “내년 1월 3일부터 신청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주권자와 시민권자에게 모국 부모 또는 조부모 초청이민을 허용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당시 전임 보수당 정부에 의해 정원이 축소된 바 있다. 

그러나, 자유당 정부는 지난해 총선 때 이민문호 확대 공약을 내걸며, PGP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올해의 경우,  정원이 5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두배 증가했다. 
올해 1월 4일 접수가 시작되자 신청자들이 몰려들어, 4일만에 모두 1만4천여 명이 초청자 자격을 신청해 정원을 크게 넘었다. 

이민부는 “올 연말까지 5천 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캐나다에 입국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신청자가 봇물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민부 관계자는 “접수는 선착순이며, 따라서 초청 희망자들은 지금부터 신청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이 프로그램의 초청 자격은 18세 이상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로 지난 2012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소득 신고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이민부가 초청자의 최저 소득 규정을 바꿨기 때문에, 연 4만 달러 이상의 소득을 입증해야만 신청을 할 수 있다. 
또, 초청자는 부모 또는 조부모에 대한 입국 후 10년간 생계를 보장한다는 서약을 해야 한다.  

또, 이민부는 PGP와 별도로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을 방문하기를 희망하는 부모 또는 조부모에서 유효기간 10년짜리 일명 '수퍼 비자’ 발급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수퍼비자를 받을 경우, 첫 방문때 2년까지 체류할 수 있다.

하지만, 캐나다와 무비자 협정을 맺은 국가의 국민은 해당되지 않는다.

한편, 내년 하반기부터 캐나다로 이민오는 부모와 동반할 수 있는 자녀의 나이가 22세로 높아진다. 

이는 연방 자유당정부가 지난해 총선당시 공약으로 내건 사항이며, 최근 이민부는 “부양자녀의 나이 규정을 22세로 환원해, 내년 가을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002년부터 2014년까지 나이 규정이 22세로 정해져 있었으나, 2014년 당시연방 보수당 정부가 19세로 낮췄다.

2002년~2013년 기간의 이민자들 중 19세 이상 자녀가 11%를 차지했었다. 

이민부는 “현재 19세 미만 규정으로 인해, 상당수의 가정이 19세 이상 자녀를 모국에 두고 이민오는 생이별 상황을 감수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는 젊은층 자녀들이 더 많이 정착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민부는 이어 “대학에 재학중인 자녀들이 앞으로 부모를 따라 이민 와 캐나다에서 학업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젊은 전문인력들이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존 맥캘럼 연방 이민부 장관은 “유학생들을 적극 유치해, 졸업 후 캐나다 경제에 일조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토론토의 이민전문 변호사인 '데이비드 코헨'은 “이민부의 이번 결정은 매우 바람직한 것”이라며, “부모와 자녀의 생이별을 막고, 젊은층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서,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8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CIBC가 최근에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은 은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75만 달러 가량의 돈을 저축해두어야 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인들 은퇴 …
02-14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인공지능과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3D 프린팅, 그리고 가상현실과 같은 첨단 IT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디지털 숙련직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구…
02-08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많은 여성들을 고위인사로 두고 있는 기업들이나 조직들의 실적이 주로 남자들로만 구성된 곳에 비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네르바 비씨가 이번주 수요일에 발표한…
10-31
경제
캐나다 연금투자국(CPPIB)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분기에 투자금액 대비 1.9퍼센트의 수익을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금투자국은 루니화의 강세로 인해 투자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쳐지고 있다고 밝…
08-25
사회/문화
캐나다의 60대 남성이 9년 사이 거액 당첨금이 걸린 복권에 두 번이나 당첨돼 화제다. 퀘벡 주 퀘벡시티에 사는 줄 파랑(69)씨가 최근 ‘이집트 왕관’이라는 온라인 복권의 1등에 당첨돼 상금 122만2069캐나다달러(…
07-29
경제
국내 경제가 올해 2분기(4~6월)들어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밝혀져, 연방 중앙은행이 이달 중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대세로 굳어졌다. 지난 30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총…
07-08
경제
캐나다 달러 강세 및 렌트비 높아, 토론토 제치고 1위 차지 국내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밴쿠버가 물가가 치솟아 생활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도시로 조사됐다. 지난 21일 글로벌 컨설팅 기업 ‘머서(MERCER)’가 발표…
06-24
경제
65세 이상 부채율, 2015년 하반기 이후 ‘최고 수위’ 은퇴자 77%, CPP에 전적 의존  집 소유자, 집 담보로 과도한 대출 국내 65세 이상 연령층의 부채율이 지난 2015년 하반기 이후 최고 수위에 이른 것으로 나타…
06-03
사회/문화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대책 시급' 지적  노인 복지정책 연금에만 치우쳐, 중병환자 의료시스템 부족 국내 노년층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정부의 노인복지 정책…
06-03
사회/문화
살인범 일기, "세금 징수관들은 인간들 중에서 제일 말종이다"  살해 동기, 사회 부조리와 맞서 싸우는 영웅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 정부에 밀린 세금 내려, 모친으로부터 6만 달러 빌려  피해자들, …
05-26
사회/문화
응답자 52%, 필수지출 뺴고 나면 여윳돈 겨우 2백 달러로 파산 직전  가구당 평균부채 사상최고, 부채비율 167% 과다한 빚에 의존해 생활하지만, 당연하다 인식해 악순환 빠져  중앙은행 금리 인상 시, 모기…
05-20
사회/문화
청년층 47%, 장년층 40% 및 자영업자 70%, 수입 불안정  청년층 '취업난', 자영업자 및 계절 노동자 '수입 불규칙' 경제구조의 지식산업화로 단순 노동자 입지 위축, 근본 해결책 필요 국내 밀레니엄 세대(18~24세)…
05-20
경제
55~64세 연령층 절반 모기지 등 빚 보유, 은퇴자 30% 빚쟁이  집값 폭등지역 일부 노년층, 다운사이징 통한 여유자금으로 노후 즐겨 몬트리얼 은행(BMO)에 따르면, 은퇴 후 한해 생활비는 평균 2만8천 달러에서 3…
05-20
사회/문화
청년 5명 중 1명 미취업 및 시간제 종사, 5년 내 수요 상황 바뀔 것  기업들, 기술 및 공학 분야 고학력 젊은 인재 원해  지질학 학사 초봉 가장 높아 6만9,736 달러, 이어 공학 분야  국내 직업 시장, 실무…
05-06
이민/교육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변경, 지난 2월 1만 명 조기 마감 추첨 탈락자, 두 번째 추첨 참여 또는 내년 재신청 가능  신청자 수 대비 부족 및 대기시간 3년 이상, 정원 대폭 확대해야 올해 '부모-조부모 초청 이민 …
04-29
경제
국내 집값 폭등 온상지 토론토, 수요 많아 매물 부족현상은 여전해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자금 마련 위해 작은 집 옮겨갈 용의" 밀레니엄 세대, "현재 집 팔아도 새 집 옮겨갈 돈 부족해" 모기지 전문가, "생…
04-14
정치
평균 수명 늘어 정년 은퇴는 옛말, 숙련 인력 재조명 받는 베이비부머 2030년 되면, 65세 이상 인구 25%로 급증할 전망 연방 경제자문 위원회, 은퇴 연령 상향 및 연금제도 개선 주장 은퇴 준비 마친 베이비부머…
04-14
경제
응답자 54%, "집값 계속 상승" vs 40%, "향후 5년 내 집값 하락" 55세 이상 베이비부머 세대, '다운 사이징' 이유는 '은퇴 자금 확보' 18~34세 밀레니엄 세대, "주택시장 진입 장벽 너무 높아"  주택 매매를 둘…
04-14
경제
C.D. 하우 연구소, "정부는 '연금 자산'의 구체적 운영 방안 마련해야" 높은 수익 계속 올릴 수 있다는 보장 없고, 적자 대비책 제시 없어  연방 자유당 정부가 밀레니엄세대를 주대상으로 은퇴 생활비를 늘리…
04-08
정치
트루도 총리 중간평가 성격 보궐선거, 합격선 통과  보수당, 앨버타 수성 및 마캄-쏜힐 맹추격하며 선전  신민당, 모두 3위에 그치며 한 석도 못 늘려 연방 자유당 정부가 지난 3일 전국 5곳에서 실시된 보…
04-08
목록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