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0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에어캐나다보다 30% 저렴한 저가 항공사들, 내년부터 속속 운항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1-11 (금) 03:26 조회 : 6930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20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캘거리 '에너젯' 및 리치먼드 '캐나다 제트라인', 외국인 지분 49%로 완화  

- 에어캐나다 및 웨스트젯보다, 요금 30% 저렴할듯 

- 캐나다, 선진국 중 유일하게 '초저가 항공사' 없는 국가 

리치먼드에 위치한 저가 항공사가 연방정부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음에 따라, 내년 여름부터는 운항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제트라인(Canada Jetlines)'사는 자사가 운행하는 항공서비스의 경우, 에어캐나다나 웨스트젯에 비해 요금이 거의 3분의 1이 저렴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로 인해 승객들의 항공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캐나다 제트라인의 ,짐 스콧, 최고경영자는 “캐나다인들이 우리를 통해 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연방정부 역시도 이를 원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연방교통부의 '마크 가노' 장관은 지난 3일 목요일에 몬트리얼에서 열린 한 이벤트 행사장에서 캐나다 제트라인의 서비스 신청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가노 장관은 '데이비드 에머슨' 전 장관이 제안한 권고문을 그대로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 예전에 에머슨 전 장관은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승객들의 안전과 서비스를 개선시키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발표한 바 있다. 

에머슨 전 장관의 권고문에는 캐나다 항공사의 외국인 지분제한 한도를 현재의 25퍼센트에서 49퍼센트로 높이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정부는 해당 제안에 대해 타당성이 있다며, 이를 전격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노 장관은 “새로운 방안이 수용될 경우, 캐나다인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의 폭이 주어지게 되며, 더 많은 저가 항공사들이 설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 새로운 규정이 의회를 통과하기도 전에 가노 장관은 '캐나다 제트라인'과 또한 캘거리에 본사를 둔 '에너젯(Enerjett)'의 두 개 저가항공사의 경우, 외국인 지분을 최대 49퍼센트까지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제트라인사는 정부에게 5천만 달러의 자금을 모으기 위해서는 외국자본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가노 장관은 “이번 조치는 캐나다인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예가 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미 과거에도 자유당 소속의 '폴 마틴' 전 총리와 보수당 소속의 '스티븐 하퍼' 전 총리는 캐나나도 유럽과 같은 저가항공사들이 많아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U에서는 '이지젯(easyjet)'이나 '라이언에어(Ryanair)'와 같은 저가항공업체들이 매우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들은 지분의 49퍼센트를 외국인이 소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에머슨 전장관은 “캐나다는 주요 선진국 중에서 유일하게 초저가 항공사가 없는 나라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저가항공사들은 다른 주요 항공시장에서는 매우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용자도 많을 뿐 아니라 투자대비 수익률도 높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새로운 선택권을 제공합니다”라고 밝혔다.

스콧은, 자사가 5천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뒤에 적어도 6기에서 최대 12기의 여객기를 구입해서 운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캐나다 제트라인은 자사 소유 비행기의 운행으로 인해 비씨주에서만 최대 110만 명의 승객이 신규로 항공기를 이용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850개의 직접적인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8억 5천만 달러의 경제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에드먼턴이나 위니펙, 해밀턴, 오타와, 치키너-워털루, 그리고 할리팩스와 같은 캐나다 도시들과 미국의 앵커리지, 레노를 비롯하여 일부 인기 있는 멕시코 및 카리브해 지역 노선들을 운행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623a6847d5a112a34e31f5069cd32d5_1478658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0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에드먼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단지 얼굴에 발진이 생겼다는 이유로 비행기에서 강제로 내릴 것을 요구 받았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공개적인 모욕과 수치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이민국 직원이자 사회운…
05-16
사회/문화
알버타 주정부가 비씨주에 대해 높은 수준의 경제보복을 단행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알버타주는 비씨주가 알버타주와 비씨주를 연결하는 송유관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한 보복…
02-08
사회/문화
한 나라의 복지와 웰빙을 포함한 여러 항목들을 포함하여 측정하는 “번영(prosperity) 순위”에서 캐나다의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2017년 순위에서 하락함은 물론 지난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순위…
12-12
사회/문화
앞으로 캐나다에서 비행기에 탑승 때 소형 칼은 소지가 허용되지만 분말은 금지 되는 등 반입물품 규정이 조정돼 시행된다. 연방교통부는 캐나다의 보안과 이웃 나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허용되는 물품과 …
11-21
경제
새로운 아마존 유통 센터 캘거리 오픈 예정 – 750여자리의 일자리 창출 기대 새로운아마존 유통센터가 캘거리 북쪽에서 건설중이라 지난 목요일 아마존이 발표하였습니다. 알버타 수상 레이첼 노틀리는 이번 …
11-01
사회/문화
캐나다 제 2의 항공사인 웨스트젯이 현재의 요금보다 40퍼센트나 저렴한 새로운 최저가 항공브랜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웨스트젯은 내년 여름에 스웁(Swoop)이라는 명칭의 초저가 항공…
10-07
경제
올해 들어 폭풍 같은 열기를 보이며 큰 호황을 누리던 캐나다의 경제가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0퍼센…
10-07
사회/문화
지난 주말 밤에 알버타주 에드먼튼에서 한 남성이 경찰관을 공격하고 임대한 유-하울 트럭으로 다운타운을 질주하며 보행자들을 덮치는 광란의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토요일 밤에 번잡한 거리에서 무고한 보…
10-07
정치
지난 6월 29일에 열린 비씨주 의회에서 신민당(NDP)과 녹색당(Green Party)이 현 여당인 자유당(Liberals)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통과시킴으로써 크리스티 클락 수상이 물러나고 존 호건 신민당 대표가 새로운 수상의 자…
07-08
경제
지난주에 열린 파리 에어쇼에서 에어 캐나다가 또 다시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하지만, 에어 캐나다의 캘린 로비네슈 사장은 북미 최고라는 영예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고객서비스를 …
07-01
경제
지난달에 국내 주택판매량이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평균 집값은 일년 전에 비해 18퍼센트나 상승한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특히, 외국인 특별취득세 등의 영향으로 한 동안 …
07-01
경제
4월 일자리 3천2백개 소폭 증가, 증가 추세 지속에 의미  4월 전국 실업률 전월 비해 0.2% 감소 6.5%, 경제불황 때보다 낮아  일자리 증가 불구 임금 상승 낮아, 물가 상승 및 금리 인상 요인 없어  전년 대…
05-15
경제
'소기업 신뢰 지수' 전국 평균 64.4 P, 전월 대비 1.5 P 상승 캐나다 자영업자 연맹(CFIB)이 4월 '소기업 신뢰지수(small business confidence index)'를 발표했다. 해당 수치가 50이라면, 소기업 운영자의 50%가…
05-07
정치
미국 광산업체의BC 항구 경유​석탄수출 금지, 연방 정부에 요청 연방 정부 거부 시, 재집권 후 특별세 부과 공약 지난해 BC주 연목 대미 수출액, 46억 달러 달해 비씨주의 크리스티 클락 수상은 지난 2일에 발표…
05-06
사회/문화
'사후 장기 기증', 헬쓰케어 카드번호 등록에 겨우 2분 소요로 간단 장기기증 공여자 될 확률보다, 이식 대기자 될 확률 5~6배 높아 국민 90% 장기 기증 지지, 실제 장기 기증 등록은 겨우 50% 수 헌(Su Hurn)은 5년 전…
05-06
정치
미국의 캐나다산 연목 관세 인상에 대한 보복 BC 신민당 당수, 동의하지만 너무 늦은 결정이라 비난 최근 미국 연방정부가 캐나다산 연목목재에 높은 관세를 …
04-29
정치
BC주: 경제, 세금 상위권 vs 생활비, 범죄율, 보육, 임대료 하위권  재정분야, BC 1인당 311달러 흑자 vs 앨버타 마이너스 258 달러 실업률, BC 5.1% vs 앨버타 8.3% 최근 1년간 신규 일자리, BC 84,900개 증가 vs 앨버타 5,30…
04-22
사회/문화
경험 많고 장비 잘 갖춘 한인 등산객들, 정상의 눈처마 무너지며 추락 지난 8일 토요일 밴쿠버의 북부 지역에 위치한 하비(Harvey) 마운틴에서 산을 오르던 다섯 명의 등산객들…
04-14
경제
인도 경제, 2050년 되면 미국 추월해 세계 2위 전망 구매력지수(PPT)보다 더 인정되는 MER(시장환율) 적용 시 다른 결과 신흥개발국 인구 증가 큰 동력, 청년층 위한 충분한 일자리가 관건 최근에 저명한 경영컨…
02-24
사회/문화
작년 전국 항공기 사고 229건 사망자 45명, 5년간 계속 감소  BC주 유독 항공기 사고 증가, 개인용 항공기 사고 증가 탓  연방 항공안전 위원회, '비행기 안전벨트 착용' 전면 의무화 권고  전국적으로 볼…
02-18
목록
 1  2  3  4  5  6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