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시당국은 '인도 보수공사'를 위한 자금이 부족하다.
그러나, 인도를 균열없이 유지하기 위한 계획 역시 가지고 있다고 한다.
시당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캘거리시가 향후 2년간 인도와 연석, 배수로 등의 유지 보수를 위해 배정한 금액은 2,580만 달러이다.
그러나, 시당국의 기획자들은 상태가 심각한 곳의 재공사에만 3,5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시당국은 부족한 자금을 충당하기 위한 다른 재정 옵션을 검토해주기를 시의회에 요청하고 있다.
7구역의 시의원 '드루 페럴(Druh Farrell)'은 상태가 좋은 인도를 몹시도 원하고 있다.
그녀는 지난해 11월에 시공된 콘크리트 품질 문제 및 계약자들을 불러 인도의 손상에 관해 설명을 요구할 것, 이 두 가지 사항에 대한 논의를 촉구하였다.
그녀는 시당국이 사용하는 콘크리트가 합리적인 기간동안 사용될 수 있길 원한다.
“제가 110년된 길을 걸어가 본 적이 있었는데, 그곳은 여전히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타설된 새 콘크리트는 너무 빨리 부서진집니다. 그래서 시당국이 더욱 면밀히 모니터링 하기를 원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시당국이 시도하고있는 실험 중 하나는 콘크리트에 강화 섬유를 추가하는 작업이다.
“캘거리시의 몇몇 장소에서 이것에 대해 실험했습니다. 예를 들어 '개솔린 앨리' 인근의 '헤리티지 파크(Heritage Park)' 보도에는 강화 섬유가 들어 있습니다.”라고 파렐은 말했다.
그녀는 또 시당국이 납품받는 콘크리트가 탄소 배출 기준을 지키는지를 체크하길 원한다.
왜냐하면, 콘크리트 속 물질은 경화되는 동안 많은 온실 가스를 방출하기 때문이다.
보고서 내용이 모두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시당국이 관리하는 콘크리트 인도 중 94.7 %는 양호하거나, 아주 좋은 상태에 있다고 한다.
또한, 인도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는 도심에서 86 %였고, 각 마을들에서는 85 %였다.
[Woody Ki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