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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캘거리 시당국, '전차'의 부활에 대한 논의 시작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1-18 (금) 01:52 조회 : 19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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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징~’, 마운트 로얄 대학의 심장부가 울렸다.

서쪽 LRT 지선의 설계 단계로 되돌아가 보자면, 원래 '마운트 로열 대학'은 지선의 한 부분을 차지하기로 되어 있어서,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LR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었다.

하지만, 그 대신에 이 대학교는 2018년이 되면, 우리가 지겹게 들어온 논쟁적인 사우쓰웨스트 BRT를 이용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제 와서 시당국은 바닥이 낮아 도로상에서 바로 뛰어 오르내릴 수 있는 '전차'라는 실행가능 옵션을 하나 더 이야기하고 있다.

비록 LRT 라인 계획이 학교 캠퍼스를 비껴 감에도 불구하고, 시는 전차 옵션을 이용해 LRT와 마운트 로열 대학 및 웨스트브룩 역을 연결하려 했었다.

지난 9일 수요일, 시의원들은 이 지역의 미래 교통 수요를 위한 전차 옵션의 실행 가능성에 대해 청취했다.

당분간은 꼭 필요한 투자가 아니지만, 언젠가는 필요할 것이고, 그때가 되면 웨스트브룩 블루 라인역으로부터, 17 애버뉴 사우쓰웨스트의 서쪽을 따라, 리처드슨 웨이를 향해 37 스트리트 사우쓰웨스트를 타고 내려가, 커리 버랙스와 마운트 로열 대학의 사이에 있는 종점까지 전차가 달리는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이것은 준비가 되기까지 굉장히 오래 걸릴 겁니다”라고 교통 운송 위원회의 의장 '쉐인 키팅'이 말했다.

키팅은 마운트 로열 대학이 시내 전차가 시작되는 지점이 될지는 확실치 않다고 밝히며, '잉글우드'와 같이 관광객에게 더 접근성이 좋은 지역들을 대안으로 언급했다. 

하지만, 만약 수요가 확실하다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원 '리차드 풋맨스'는 미래의 운송을 교통 허브에서 허브로 사람들을 옮기는 방사형 '휠 앤 스포크(Wheel and Spoke)' 시스템으로 구축해, 몇 십년 뒤의 미래를 생각하는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운트 로열 대학의 주차 및 교통 서비스 매니저 '게리 맥휴'는 캘거리시의 미래 계획에 대해서 마음이 들뜬다고 말했다.

맥휴는 2025년에 학교는 4천여 명의 학생들이 올 것이고, 계속해서 이벤트 공간은 늘어나서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학교 옆, '커리 버랙스(Currie Barracks)' 은 커지고 있고 매력적인 곳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매력적인 지역이 될 큰 기회가 있고, 그래서 교통과 관련한 시당국의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할 겁니다. 그래서, 스트리트 전차요? 정말 멋있어요! 그걸로 인해 휴가지에 온 기분이 들게 할 거고, 분위기를 더해 줄 것 같네요.”라고 맥휴는 말하며, "차를 놓고 오더라도, 전철이 지속적으로 사람들을 마운트 로열 대학 지역으로 태우고 와서 내려다 줄 겁니다."라고 말했다.

[Woody Ki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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