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56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금융권 새 모기지 대출 규정 강화, 생애 첫 집 구입 더 힘들어져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1-24 (목) 22:35 조회 : 5979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22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금융권, 모기지 신청자 소득 기준 20% 상향

- 눈높이 낮춰 저렴한 집 찾거나, 포기해야 

- 새 규정으로, 주택 거래 줄고 집값 다소 내려갈듯

- 새 이민자들, 주택 수요 부채질

연방 자유당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지난달부터 시행중인 새 모기기 규정으로 대출 신청자의 소득 기준이 높아져, 서민들의  첫집 장만이 더 힘들어 진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17일 빌 모노 연방 재무부 장관은 토론토와 밴쿠버가 주도하는 주택시장에서 집값이 정상수준을 넘어 폭등하고 있다며,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대출 규정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대출 신청자는 금융권의 모기지 금리보다 2% 많은 이자율을 기준으로 상환능력을 입증해야 하며, 대출금도 이전보다 20%정도 줄어들었다.
이와 관련, 21일 모기지 동향을 게시하는 온라인 사이트 '레이트허브 닷컴(ratehub.com)’에 따르면, 금융권이 모기지 신청자에 요구하는 소득 기준이 종전보다 20%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론토 지역의 경우, 금융권은 이전보다 25%나 많은 소득 수준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토론토의 평균 집값은 75만5천7백55달러로 새 규정이 시행되기 이전에는 가계 소득 기준이 11만6천달러였으나, 현재는 14만4천달러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새 규정이 특히 첫집 구입희망자에 가장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 눈높이를 낮춰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주택을 선택하거나,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소득이 당장 20%나 늘어나는 것은 기대조차 할 수 없는 것”이라며, “앞으로 토론토 주택시장에서 거래가 크게 줄어들고, 결국은 집값도 다소 내려 가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최근 부동산 업계의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새 이민자들이 주택 수요를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보고서는 “새 이민자들이 정착 직후 바로 집구입에 나서지는 않지만, 이후 자리를 잡으면서 속속 집장만에 나선다”며, “주택 소유율이 캐나다 태생과 거의 비슷한 수준에 달하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캐나다의 주택 소유율은 지난 2011년 69%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이어 “토론토의 경우, 한해 9만여 명의 새 이민자가 정착하고 있다”며, “이들은 잠재적 구입자들로 이같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앞으로 5년간 새집 4만1천여 채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56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를 따라 기준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폴로즈 총재는 이날 앨버타대 경영대학원 연설에서 현재로썬 …
02-03
경제
평균 생활비가 가장 많은 주는 앨버타주로 7만6535달러 소득하위 20% 3만3705달러 지출 상위 20%는 16만4599달러 평범한 캐나다 가정이 한 해를 살면서 쓰는 생활비는 6만516달러로 집계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27일…
02-03
경제
- 재협상 행정명령 소식에, 미국 달러 약세로 돌아서  - 연방 중앙은행 총재, 루니화 급등으로 경제성장 악영향 우려  - 루니화 상승 기세, 올해 중반까지 이어질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미국 …
01-28
경제
- 엄격한 금융 시스템 불구, 연방 및 각주 법인 등록 절차 허술  - 운영자 및 소유주 이름 등재 의무 없고, 외국 거주 시 납세도 면제 - 국내 등록 법인이라도, 기업 활동 유명무실하면 납세 회피 가능   - …
01-28
경제
- 핵심물가 지수, 수개월째 1.6% 이하 머물러  - 휘발유값 올랐지만, 식료품값 3개월째 하락세  - '핵심물가 지수' 2% 미만 안정세, 금리 변수는 트럼프 대외 정책  지난해 12월 휘발유값이 뛰어 올랐으나,…
01-28
경제
- 국내 1위 에어 캐나다, 탑승객 늘리기 위해 보잉-787 추가 도입 - 웨스트젯, 신생 항공사 '뉴리프' 견제 위해 동일노선 취항 - 업체 간 경쟁으로, 영업 이익률 계속 하향세 국내 항공사들이 2017년 한 해에 공격적…
01-28
경제
- 금리 0.5% 동결하지만, 보호무역주의 피해 시 금리 인하 가능 - 중앙은행 발표 후, 캐나다 달러 미화 75센트 선으로 약세 전환 - 중안은행 통화정책 보고서, 2018년 중반 경제 정상 궤도 복귀 - 트럼프 세금 인하 시…
01-28
경제
- 올해 최대 변화, 주거주지 매각 시 반드시 알려야​ - 은퇴적금(RRSP) 구입, 3월 1일까지  - 택스 디덕션, 개인 소득세율 15% 이상 시 과세소득 줄여 유리   - 택스 크레딧, 결정 세액의 15%만 공제  - 국세…
01-20
경제
- 월마트 및 소비스 가격 경쟁 심화, 일부 품목 오히려 가격 인하 - 올해 식료품 평균 물가, 2% 넘지 않을듯 - 캐나다 달러 약세 시 식료품 가격 상승 압박, 하지만 폭등은 없을 것 최근에 새롭게 발표된 보고서에…
01-20
경제
- 고급 주택 구매 가족 도움 줄고, 생애최초 주택 부모 지원 늘어 - 지난해 정부 규제 강화, 올해 주택 구매 한층 어려워질 것 - 주택가격 20% 다운페이 내야, 비싼 모기지 보험 가입 면제 - 100만 달러 이상 주택 판…
01-20
경제
- 온타리오 12월 신규 건축수 반등, 전국 증가세 이끌어​ - 도시지역 12월 건설경기, 11월보다 무려 11.8% 늘어 - 앨버타 포함 프레리 지역 12월 신규 착공 늘고, BC 줄어 - 밴쿠버 및 토론토, 올해 부동산 및 건설 시…
01-20
경제
- 응답자 26% 고객 증가 예상, 24% 현금 흐름 개선 전망 - 응답자 절반 이상, 비즈니스 대출은 아직 부담 느껴 최근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대부분 향후 경기에 대해 낙관적인 전…
01-20
경제
- 앨버타 경기 침체 지속, 캘거리 상업건물 가치 40억 달러 증발 ​ - 상업 건물 공실률 25% 육박, 시내 빌딩 가치 16% 하락  - 중소기업 지원 위해, 보조금보다 세금 인하가 더 효과적  앨버타주의 경…
01-13
경제
- 광역 토론토 지역 부동산, 수요는 높고 공급은 부족해 - 단독 주택 평균가 123만 달러, 신규 콘도 평균가 49만 달러 ​ - 단독 주택 부족 이어, 고층 콘도까지 모자라 - 신축 콘도 면적, 점차 커지는 추세 부…
01-13
경제
- 파트타임 일자리만 늘어나던 추세에서 반등, 풀타임 일자리 늘어나 - 실업율 높은 앨버타조차, 12월 일자리 6,900개 증가​ - 풀타임 일자리 늘었지만, 평균 근로 시간 줄어든 것은 우려할만​ - 11월 수출, 2014년 …
01-13
경제
지난해 10월에 캐나다의 경제가 전혀 예상치 못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제조업 분야의 경우 3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정도로 부진한 양상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
01-06
경제
2016년 연말에 캐나다 소비자들의 자신감이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017년에는 경제가 지금보다 좋아질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블룸버그 나노스가 전화를 통해 시행한 여론…
01-06
경제
2016년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은 롤러코스터를 타듯 요동쳤다. 봄에는 사상 최고의 거래량을 기록하는가 하면 전체적으로는 2015년에 비해 5.6%가 하락했다. 지난해 3월까지는 기록 갱신을 이어갔다. 하지만 외국인 …
01-06
경제
미국 연방준비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인상했다. 그에따라 캐나다 금리도 동반상승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캐나다 모기지 브로커들은 그럴 가능성이 적다고 주장하고 있다. “채권시장은 매우…
01-06
경제
- 연방 정부 모기지 대출 규정 강화, 집값 하락 유도 - 올해 평균 집값 사상최대 48만9천 달러, 내년 2.5% 하락 전망  - 밴쿠버 주택 시장 침체, 전국 주택 가격 하락에 영향  - 대도시 주택 수요 상승 완만, 소…
12-22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