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6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캘거리 11월 평균 집값 43만6천2백 달러, 전년보다 4.1% 하락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2-09 (금) 04:11 조회 : 5931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237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토론토 부동산 인기 폭발 vs 캘거리 및 앨버타 지역 어려움 빠져 

- 캘거리 부동산 거래수, 10년 전 비해 17% 하락 

- 10월 대출 규정 강화 전 일서적 호조, 11월 다시 하락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캐나다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의 상황이 판이하게 다르다는 사실이 또다시 입증됐다.

토론토를 중심으로 한 동부 지역의 경우에는 강화된 모기지 대출규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동산 열기는 식을 줄 모를 정도로 폭발적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에, 캘거리를 중심으로 한 서부 지역은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토론토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1월 한 달 동안에 광역 토론토 지역의 집값은 거의 23퍼센트나 오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주택거래량도 8,547가구로, 일년 전에 비해서 16.5퍼센트가 늘어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외국인 구매자들에게 집값의 15퍼센트를 별도의 특별세로 부과하는 정책을 사용하고 있는 광역 밴쿠버 지역의 경우에는 부동산시장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역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11월의 표준가격지수는 90만8,300달러로 불과 한 달 전인 10월에 비해서 1.2퍼센트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이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곳은 바로 앨버타주인 것으로 드러났다.

캘거리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1월 한달 동안에 캘거리에서는 1,227유닛의 주택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일년 전에 비해서는 3퍼센트가 내린 수치이며, 10년 평균수준에 비해서는 무려 17퍼센트가 하락한 수치이다.

11월 캘거리의 '평균 집값'은 43만6,200달러로 전달에 비해 0.6퍼센트가 하락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거의 4.1퍼센트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2016 calgary house price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캘거리 부동산협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앤-마리 루리는 “11월은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가 모기지 대출규정을 강화한 것으로 인한 효과가 처음으로 발생한 시기입니다”라고 말하며, “10월에는 규정이 바뀌기 전에 서둘러 주택시장에 진입한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호조를 보였지만, 이는 말 그대로 일시적인 현상이었어요. 11월에는 각종 대외여건 등의 영향으로 다시 하락세로 진입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캘거리의 '단독 주택 평균가격'은 49만8,300달러로 하락했는데, 이는 2014년 11월 이후로 최초로 단독주택 평균가격이 50만 달러 밑으로 내려간 것이다. 

캘거리 부동산협회의 클리프 스티븐슨 회장은 “현재 시장의 상황을 감안할 때, 11월의 수치는 그다지 놀랍다고 하기 힘든 수치입니다”라고 말하며, 구매자들과 판매자들 사이의 간극이 크다고 언급했다.

연방정부가 새로 도입한 규정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집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일반 시중은행들이 대출해주고 있는 할인이자율이 아니라 중앙은행이 설정한 5년 고정 모기지의 고시이자율을 감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현재 시중은행들은 3퍼센트 이하의 이자율로 5년 고정모기지를 대출하고 있지만, 중앙은행이 고시한 이자율이 4.64퍼센트에 달하기 때문에 이제는 과거에 비해 구입할 수 있는 집의 가격대가 많이 떨어지게 됐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6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 고급 주택 구매 가족 도움 줄고, 생애최초 주택 부모 지원 늘어 - 지난해 정부 규제 강화, 올해 주택 구매 한층 어려워질 것 - 주택가격 20% 다운페이 내야, 비싼 모기지 보험 가입 면제 - 100만 달러 이상 주택 판…
01-20
경제
지난해 10월에 캐나다의 경제가 전혀 예상치 못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제조업 분야의 경우 3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정도로 부진한 양상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
01-06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은 2016년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한 해였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비씨주민들의 경우에는 지난해에 대한 평가가 …
01-06
사회/문화
캐나다가 미국 뉴욕타임스 지가 선정한 "2017년 관광지" 1위에 꼽혔다. 캐나다 언론은 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올해 가 볼 만한 관광지로 캐나다를 으뜸으로 꼽았다는 소식을 일제히 전하…
01-06
정치
캐나다 자유당 정부의 재정 적자 기조가 계속될 경우 오는 2050년 적자 규모가 1조5천500억 캐나다달러(1천345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재무부 보고서가 공개됐다.  재무부는 지난 연말 작성한 자체 보고서에서 정…
01-06
경제
2016년 연말에 캐나다 소비자들의 자신감이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017년에는 경제가 지금보다 좋아질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블룸버그 나노스가 전화를 통해 시행한 여론…
01-06
경제
상반기 하락세 끝내고, 올해 처음으로 상승 연방 통계청이 지난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순외화 자산은 3분기에 1,153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314억 달러가 증가했다.  이는 1, 2 분기 연속 하락 이…
12-22
경제
- 국제 채권 금리 인상 여파, 국내 금융권 대출자금 확보 주력 - 기준 금리16개월 째 0.5%, 중앙은행 당분간 계속 유지 계획  지금까지 거의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현재의 낮은 주…
12-15
경제
- 평균 부채, 캘거리 28,810 달러 및 에드먼턴 26,889 달러 - 국민 1인당 평균 부채, 2만2천81 달러 - 집값 상승 힘입어, 가구당 순자산 27만1천3백 달러 지난 3분기(7~9월) 국민 일인당 평균 부채가 2만2천81달러로, 전년동…
12-15
사회/문화
캘거리의 애슐리 젯 (Ashley Jette)은 캐나다의 미세스 국제 대회(Mrs. International Canada)에서 우승하여 내년에 열리는 세계 미인 대회에서 캐나다를 대표하게 됐다. 젯은 결혼 6년차이며 2살짜리 아들이 있다. 미세…
12-09
경제
- 토론토 부동산 인기 폭발 vs 캘거리 및 앨버타 지역 어려움 빠져  - 캘거리 부동산 거래수, 10년 전 비해 17% 하락  - 10월 대출 규정 강화 전 일서적 호조, 11월 다시 하락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캐나…
12-09
정치
- BC 신민당에 이어, 연방 신민당도 같은 입장, - 트루도 총리가 BC주 배신 의견도 나와  - BC주 거센 반대 불구 허가 배경, 유가 타격 앨버타주 구제 인식  - 나틀리 앨버타 수상과 클락 BC 수상, 오타와에서 …
12-09
경제
- 대출금리 4사분기 1% 및 내년 1.4% 오를 경우, 집값 30% 폭락 - 시중은행들 자금 조달비용 증가로 금리 인상 - 모기지 지급 불능 가구 늘것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는 최근 시행한 연구자료를 토대로 금…
12-02
경제
- 전국 아파트 공실률 올랐지만, 토론토 및 밴쿠버 집세는 뛰어올라​ - 토론토 및 밴쿠버 주택시장 호황 탓, 임대용 아파트 공급량 줄어  - 세입자들 방 구하기 경쟁, 렌트비 외에 웃돈 제시 현상도  지난…
12-02
경제
- 사상 최대 가계 부채 줄이기 위해 필요 -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경우, 현재는 집값의 5%만 필요  - 100만 달러 이상 주택 경우, 50만 달러 이상 구간은 10% 다운페이 - 국내 자가주택 소유비율, 69%로 세계에서 …
11-24
정치
캘거리 시당국은 '인도 보수공사'를 위한 자금이 부족하다. 그러나, 인도를 균열없이 유지하기 위한 계획 역시 가지고 있다고 한다. 시당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캘거리시가 향후 2년간 인도와 연석, …
11-18
경제
- 1년만에 3개월 연속 일자리 수 증가, 실업률은 제자리 - 파트타임 6만7천 개 증가, 풀타임 2만3천 개 감소  - 캐나다 달러 약세에도 불구 수출부진, 25개월 연속 적자   - 8월 기점, 2009년 이후 최악이었던 2/4…
11-11
이민/교육
- 전임 보수당 정부 도입 ‘2년 의무 동거’, 내년 폐지 예고  - 위장결혼 막기 위해, 입국 후 5년 이내 모국 가족 초청 금지 내년부터 결혼이민으로 입국한 배우자에 대한 '2년간 조건부 영주권' 규정이 사라진…
11-04
이민/교육
신경 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캘거리 대학 연구원들은 중력의 변화가 뇌와 그 방향 감각에 대해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를 우주인들을 대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캐나다 우주국…
10-28
경제
캐나다 석유 가스 산업이 대규모 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다. 저유가로 전체적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영향도 있지만, 에너지산업의 비용절감이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캐나다 오타와 소재 싱크탱크…
10-21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