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3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캘거리 11월 평균 집값 43만6천2백 달러, 전년보다 4.1% 하락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2-09 (금) 04:11 조회 : 5925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237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토론토 부동산 인기 폭발 vs 캘거리 및 앨버타 지역 어려움 빠져 

- 캘거리 부동산 거래수, 10년 전 비해 17% 하락 

- 10월 대출 규정 강화 전 일서적 호조, 11월 다시 하락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캐나다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의 상황이 판이하게 다르다는 사실이 또다시 입증됐다.

토론토를 중심으로 한 동부 지역의 경우에는 강화된 모기지 대출규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동산 열기는 식을 줄 모를 정도로 폭발적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에, 캘거리를 중심으로 한 서부 지역은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토론토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1월 한 달 동안에 광역 토론토 지역의 집값은 거의 23퍼센트나 오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주택거래량도 8,547가구로, 일년 전에 비해서 16.5퍼센트가 늘어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외국인 구매자들에게 집값의 15퍼센트를 별도의 특별세로 부과하는 정책을 사용하고 있는 광역 밴쿠버 지역의 경우에는 부동산시장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역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11월의 표준가격지수는 90만8,300달러로 불과 한 달 전인 10월에 비해서 1.2퍼센트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이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곳은 바로 앨버타주인 것으로 드러났다.

캘거리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1월 한달 동안에 캘거리에서는 1,227유닛의 주택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일년 전에 비해서는 3퍼센트가 내린 수치이며, 10년 평균수준에 비해서는 무려 17퍼센트가 하락한 수치이다.

11월 캘거리의 '평균 집값'은 43만6,200달러로 전달에 비해 0.6퍼센트가 하락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거의 4.1퍼센트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2016 calgary house price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캘거리 부동산협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앤-마리 루리는 “11월은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가 모기지 대출규정을 강화한 것으로 인한 효과가 처음으로 발생한 시기입니다”라고 말하며, “10월에는 규정이 바뀌기 전에 서둘러 주택시장에 진입한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호조를 보였지만, 이는 말 그대로 일시적인 현상이었어요. 11월에는 각종 대외여건 등의 영향으로 다시 하락세로 진입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캘거리의 '단독 주택 평균가격'은 49만8,300달러로 하락했는데, 이는 2014년 11월 이후로 최초로 단독주택 평균가격이 50만 달러 밑으로 내려간 것이다. 

캘거리 부동산협회의 클리프 스티븐슨 회장은 “현재 시장의 상황을 감안할 때, 11월의 수치는 그다지 놀랍다고 하기 힘든 수치입니다”라고 말하며, 구매자들과 판매자들 사이의 간극이 크다고 언급했다.

연방정부가 새로 도입한 규정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집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일반 시중은행들이 대출해주고 있는 할인이자율이 아니라 중앙은행이 설정한 5년 고정 모기지의 고시이자율을 감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현재 시중은행들은 3퍼센트 이하의 이자율로 5년 고정모기지를 대출하고 있지만, 중앙은행이 고시한 이자율이 4.64퍼센트에 달하기 때문에 이제는 과거에 비해 구입할 수 있는 집의 가격대가 많이 떨어지게 됐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3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 대출금리 4사분기 1% 및 내년 1.4% 오를 경우, 집값 30% 폭락 - 시중은행들 자금 조달비용 증가로 금리 인상 - 모기지 지급 불능 가구 늘것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는 최근 시행한 연구자료를 토대로 금…
12-02
경제
- 평균 모기지 대출 17만4천 달러, 수입 28% 상환에 지출 - 응답자 14%, 비상 자금 한 푼도 없어  국내 주택 소유주 대다수가 급작스러운 경제적 위기가 닥쳤을 경우, 이에 대한 대응준비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
12-02
경제
- 전국 아파트 공실률 올랐지만, 토론토 및 밴쿠버 집세는 뛰어올라​ - 토론토 및 밴쿠버 주택시장 호황 탓, 임대용 아파트 공급량 줄어  - 세입자들 방 구하기 경쟁, 렌트비 외에 웃돈 제시 현상도  지난…
12-02
경제
- 금융권, 모기지 신청자 소득 기준 20% 상향 - 눈높이 낮춰 저렴한 집 찾거나, 포기해야  - 새 규정으로, 주택 거래 줄고 집값 다소 내려갈듯 - 새 이민자들, 주택 수요 부채질 연방 자유당정부가 집값 안정…
11-24
경제
- 사상 최대 가계 부채 줄이기 위해 필요 -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경우, 현재는 집값의 5%만 필요  - 100만 달러 이상 주택 경우, 50만 달러 이상 구간은 10% 다운페이 - 국내 자가주택 소유비율, 69%로 세계에서 …
11-24
경제
-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 1.5%, 중앙은행 목표 2%보다 낮아 - 교통비와 주거비는 상승률 높아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1.5퍼센트를 기록한 …
11-24
정치
- 4개월간 전국 공청회, 제안들 묶은 보고서 발표 - 연방 정부, 10년 내 노숙자 문제 해결 목표 - 젊은 층과 원주민도 배려해야 - 한 해 70억 달러 예상, 노숙자 의료비 지출보다 저렴 집값과 렌트비가 뛰어 오르며 …
11-24
경제
- 연방 모기지주택공사, 예상 시나리오 분석 결과 - 국내 주택시장, 모기지 보증 시스템 보호  - 연방정부, 엄격한 금융권 감독 시스템   앞으로 글로벌 경제 불황이 닥칠 경우, 국내 주택가격이 25% 폭락하…
11-24
경제
- '외국인 부동산 특별취득세' 및 '모기지 대출 규정 강화' 영향  - 밴쿠버 10월 부동산 거래량, 38,8%나 감소해  - 10월 전국 신규주택 착공 건수, 9월 비해 소폭 하락 국내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이끌던 밴쿠…
11-17
경제
- TD 프라임 모기지 '변동금리'만, 2.7%에서 2.85%로 인상 - '고정금리' 모기지 대출 고객은 변동 없어 - 연방 중앙은행의 금리 유지에도 불구, 변동금리 이례적 인상 - 연방정부의 고정 모기지 대출 규정 강화, 변동…
11-11
사회/문화
'워털루 대학(University of Waterloo)'의 각 주정부 '재난 대비 평가' 연구에서, 앨버타 주정부는 미래 홍수 위험에 대한 '범람지 지도 제작' 미비로 인해 등급이 강등됐다. 워털루 대학의 '기후 변화 적응' 연구에서, 앨…
11-11
경제
- 현재 주택 건설 물량, 주택 수요보다 많아  - 평균 집값은 지속적 상승, 상승폭은 크게 둔화  - 비싼 단독주택 대신, 저렴한 다세대 주택으로 눈 돌려  - 가구 소득이나 인구 성장률에 비해, 집값 지나…
11-05
정치
캘거리시 대변인은 건축 허가를 신청하는 수많은 건축업자들에게, 11월부터 새로운 건축 규정이 적용된다고 통보했다. 11월 1일부로, 에너지 절약에 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따라, 형태와 크기를 막론한 모…
11-04
사회/문화
'유기물 쓰레기(organic material)' 등을 포함해, 캘거리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쓰레기 재활용 프로그램의 아이디어가 의회에서 처음 논의되었을 때, 현재의 미국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당시 한 TV 리어리티 쇼…
10-28
경제
캐나다 모기지 주택 공사(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oration)'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불황이 시작된 이래 캘거리의 신규 주택 건설은 심각하게 저조했지만, 9월에는 조금씩 오르곤 했다. 건축업자들은 올해 9월,…
10-21
경제
기준금리 0.5% 유지…"주택 시장 둔화·수출 부진"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19일(현지시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했다. 캐나다은행은 이날 정례 금리정책…
10-21
사회/문화
이 거대한 심장 옆에 서게 된다면, 당신은 아마 난장이가 된 기분이 들지도 모른다. 건설회사 '웨스트크릭 디벨럽먼트'의 '캘리다 골데이드'는 지난 주말 캘거리 남동쪽 교외의 '레거시(Legacy)' 지역에 설치된 새로…
10-14
경제
빌 모르노 캐나다 재무장관이 주택시장 규제안을 3일 공개했다. 캐나다의 집값이 폭등함에 따라 모기지 대출 규정을 강화하고 외국인들 주택 투자자들의 세금부담을 늘리는 조치를 도입했다. 새로운 규제에 따…
10-07
경제
- 현재 '부동산'보다 더 큰 문제는 '경제 성장률' - 부동산 시장의 위험성은 한 도시뿐 아니라, 전국적 경제 상황과 관련 내셔널 뱅크 캐나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스테판 마리온'은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이 가…
09-23
경제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의 밴쿠버 지역이 전국에서 렌트비가 가장 비싸고, 토론토가 두번 째로 부담이 큰 곳으로 밝혀졌다. 지난 13일 화요일을 기준으로, 렌트비 정보를 전문으로 제공하는 웹사이트 '패드매퍼(P…
09-16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