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41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국내 기업 절반, '전문 인력' 구하기 너무 어려워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2-15 (목) 18:03 조회 : 2893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24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기업 40%, 직원 사기 및 생산성 유지에 고민

- 베이비붐 세대 은퇴 이어지며, 인력 수요 증가

인력관리 전문회사 '로버트 홀'사가 국내 각 기업들의 CFO(최고 재무관리자) 대상 설문결과를 지난 13일 공개했는데, 기업들 절반이 전문인력 구인난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급 인재 구인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은 56%에 달하는데, 이 중 18%가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나머지 기업 중 21%만 어려움이 없다고 밝혔으며, 24%는 고용 계획이 없는 등의 사정으로 판단을 유보했다.

기존 인력의 관리 및 고용과 관련해 기업 다수가 어렵다고 판단한 사안은 사기 및 생산성 유지(40%)가 1위였고, 이어 숙련자 고용(30%) 및 현재직원 유지(23%)가 꼽혔다.

국내에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이어지면서 인구절벽을 맞이해, 인력 수요가 늘고 있다. 

이민 제도 기조가 선취업 후이민을 권장하는 추세라, 이민자 중 유휴 인력이 많지 않으며, 또 설사 있다 하더라도 전문화가 많이 이뤄진 상태에서 당장 투입할 수 있는 적임자는 아닌 경우가 많다고 한다.

국내 기업들은 바로 이 점 때문에 고심하고 있다.

'로버트 홀'사는 전문인력 부족 직업으로 사무직 중에는 프런트 데스크 직원, 프로젝트 조정자, 비서가 있다고 밝혔으며, 또 회계 관련으로는 회계 사무 및 관리자, 지급금 및 외상 관리자도 부족하다고 했다.

정보기술(IT)과 관련해서는 프론트엔드 웹 개발자, 모바일 디자이너, 사용자 경험(UX) 디자이너, 데이터베이스 전문가, 개발자, 네트워크 보안 전문가가 필요하지만, 적임자를 찾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했다.

법무 인력과 관련해서는 법무사 보조, 리스 보조, 부동산 전문 변호사 고용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로버트 홀사' 대표는 “특별한 기술을 갖춘 전문가 고용은 계속해서 기업에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다”며, "고용과 관련해 구인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등 좀 더 관리체계를갖춰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로버트 홀'사는 유연한 근무 및 직무 제도, 업계 평균 이상의 대우, 장기 고용계획, 업무와 생활 간의 균형 지원이 인재 채용에 중요 요소라고 지적했다.

b593224883125cc26a92b7daf7b6457e_1481694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41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2016년 연말에 캐나다 소비자들의 자신감이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017년에는 경제가 지금보다 좋아질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블룸버그 나노스가 전화를 통해 시행한 여론…
01-06
경제
미국 연방준비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인상했다. 그에따라 캐나다 금리도 동반상승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캐나다 모기지 브로커들은 그럴 가능성이 적다고 주장하고 있다. “채권시장은 매우…
01-06
정치
캐나다의 150주년을 맞아 2017년은 축하의 해로 정해졌다. 도시는 이를 위해 많은 행사들을 준비하고있다. 시장 나히드 넨시(Naheed Nenshi)는 새해 전날 이전 그 어떤 해 보다 더 크고 풍요로운 파티를 열기로 했으…
12-22
경제
- 연방 정부 모기지 대출 규정 강화, 집값 하락 유도 - 올해 평균 집값 사상최대 48만9천 달러, 내년 2.5% 하락 전망  - 밴쿠버 주택 시장 침체, 전국 주택 가격 하락에 영향  - 대도시 주택 수요 상승 완만, 소…
12-22
정치
출범 1년 후, 지지도 51%에서 42%로 하락  지난12월 둘째주에 포럼 리서치(Forum Research)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연방 자유당 정부 지지도가 대폭 하락한 …
12-22
이민/교육
- 외국인 고요업체들, “외국인 고용 쿼터제 개선해야” - 정부, 외국인 보다는 내국인 우선 채용할 것 주문 취업 비자의 연장을 최대 4년으로 제한했던 규정이 지난 13일부터 폐지됨에 따라, 꾸준한 인력 채용에 …
12-22
이민/교육
국내 대기업 및 변호사 사칭, 온라인 사기 기승  캐나다의 외국인 임시 취업프로그램을 악용한 신종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CBC방송은 “벨 캐나다와 비아 레일, 스코샤 뱅크 …
12-22
경제
- 국내 경제 활성화 기대, 소비자 신뢰지수 향상​ - 자원 분야 회복으로, 앨버타, 새스캐쳐완 및 매니토바 크게 상승 - BC주 하락, 풀타임 잡 감소 추세 영향 올 12월 국내 소비자 신뢰지수(Index of Consumer Confidence)…
12-22
이민/교육
- 다양한 고등교육 시스템과 뛰어난 교육 환경이 주 원인 - 이민자 가정의 높은 교육열도 캐나다 교육 수준 높여 - 높은 교육 수준 불구, 취업률은 OECD 평균보다 낮아  연방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2015년 기준…
12-22
경제
- 연방 중앙은행 지적 2대 취약점, 가계 부채 및 주택 시장 불균형 - 연방 정부 및 주정부, 거시 건전성 정책으로 가계 부채 안정화 기대  - 가계 경제 가장 큰 위험, 실업률 상승으로 인한 '가계 재무 스트레스'…
12-22
경제
상반기 하락세 끝내고, 올해 처음으로 상승 연방 통계청이 지난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순외화 자산은 3분기에 1,153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314억 달러가 증가했다.  이는 1, 2 분기 연속 하락 이…
12-22
경제
앨버타 차용인 보호: 페이데이론의 규율이 많아진다는 것은 상환 옵션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에드먼턴 – 앨버타 정부의 새로운 페이데이론 규율의 다른 부분이 시행된다. 대금업자는 지금 모든 대출에 적어도…
12-15
이민/교육
- 서류 기재항목 14개에서 4개로 줄여, 15일부터 시행  - 올해 결혼 이민 정원 6만4천 명, 내년엔 더 늘릴 것 - 신청자 대기 중 취업 파일럿 프로그램, 내년 12월 21일까지 연장  결혼 초청 이민의 신청부터 최…
12-15
경제
- 국제 채권 금리 인상 여파, 국내 금융권 대출자금 확보 주력 - 기준 금리16개월 째 0.5%, 중앙은행 당분간 계속 유지 계획  지금까지 거의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현재의 낮은 주…
12-15
경제
- 평균 부채, 캘거리 28,810 달러 및 에드먼턴 26,889 달러 - 국민 1인당 평균 부채, 2만2천81 달러 - 집값 상승 힘입어, 가구당 순자산 27만1천3백 달러 지난 3분기(7~9월) 국민 일인당 평균 부채가 2만2천81달러로, 전년동…
12-15
이민/교육
- 취업 비자 및 허가증 발급, 2주 이내 처리 방침 - 외국 전문인력 취업조건 및 절차 완화, 단순인력 문호 확대  해외 인력을 적극 유치한다는 연방 자유당 정부의 새 정책에 따라 내년부터 관련 절차가 간소화…
12-15
이민/교육
- 2011년 보수당 정부 중단, 올해 자유당 정부 재개  - PGP 탈락 시, '수퍼 비자' 신청으로 10년 체류 가능  연방 이민부의 '부모 및 조부모 초청이민 프로그램(PGP)'에 따른 내년도 신청 접수가 새해 1월3일부터 …
12-15
사회/문화
- 기업 40%, 직원 사기 및 생산성 유지에 고민 - 베이비붐 세대 은퇴 이어지며, 인력 수요 증가 인력관리 전문회사 '로버트 홀'사가 국내 각 기업들의 CFO(최고 재무관리자) 대상 설문결과를 지난 …
12-15
사회/문화
CBC(컨퍼런스보드 오브 캐나다)는 지난 13일 '도시별 건강 성적표(City Health Monitor)'를 발표하면서, 캘거리, 새스캐툰, 위니펙을 A학점으로 평가했다.  순위로는 새스캐툰이 1위다.  루이 테리올&nbs…
12-15
경제
- 모기지 대출 및 신용카드, 가계 건전성 해쳐  - 계약직 및 임시직, 불안정한 고용상태가 문제라는 의견도  돈 걱정 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기는 캐나다인들도 마찬가지로 나타났다. 여론 조사기관 …
12-15
목록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