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0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모기지 대출 금리 오름세, 내 집 마련 점점 힘들어질 듯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2-15 (목) 18:37 조회 : 49854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24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국제 채권 금리 인상 여파, 국내 금융권 대출자금 확보 주력

- 기준 금리16개월 째 0.5%, 중앙은행 당분간 계속 유지 계획 

지금까지 거의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현재의 낮은 주택 모기지 이자율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캐나다 모기지 브로커 협회'에 따르면, 올해 평균 모기지 이자율은 3.02%로 지난해보다 0.05% 하락했다. 

또, 신용점수가 높고 상환능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은 일부 대출 신청자들은 평균 2.7%의 우대 금리를 적용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모기지를 갱신한 대출 신청자들의 64%가 이자율이 내려가는 혜택을 누렸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5년 고정 모기지의 경우, 평균 2.72%로 금융권이 고시한 이자율보다 1.94%나 낮았다”며, “그러나 지난 10월 연방정부가 도입한 대출 규제 조치에 따라 내년에는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0월 중순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 조치로, 모기지 신청자는 소득에 대비한 상환능력을 입증해야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이 관계자는 “주택 구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대부분이 이 조치로 집 마련이 힘들어 질것이라고 밝혔다”며, “주택시장을 넘어 경제 전반에 여파가 미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18~34세 젊은층의 절반이 세입자로 나타나, 집구입에 필수적인 다운페이를 마련할 여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12월 셋째 주에 미국 금리인상이 유력하다”며, “그러나 연방 중앙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결정과 상관없이 당분간 저금리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방 중앙은행은 캐나다 경제가 미국에 비해 부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금리 인상을 주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앙은행은 지난주 열린 올해 마지막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5%로 동결키로 결정했다. 

중앙은행은 “물가는 억제선 미만의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가시지 않고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다.  

이에 앞서 스티븐 폴로즈 중은총재는 “자유무역을 포함한 현행 글로벌 경제 체제에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당선으로 향후 전망이 불투명하다”며, “그러나 금리 정책에 이를 반영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강조한 바 있다.  

금융권의 이자율 책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준금리는 16개월째 사상 유례없는 0.5%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달초 잇따라 모기지 이자율을 인상한 금융권은 미국 금리 인상 여파로 향후 기준금리가 오를 것에 대비해 채권을 매각하며, 대출자금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당선 여파로 국제 채권 금리가 뛰어오르고 있다”며. “채권시장에서 모기지 대출자금을 빌려 쓰고 있는 금융권은 이로 인해 추가 비용을 부담하고 있기 때문에, 모기지 이자율을 이미 속속 인상했거나,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77a94068c6f64d9846dcbe523faa12a_1481577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60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 기업 40%, 직원 사기 및 생산성 유지에 고민 - 베이비붐 세대 은퇴 이어지며, 인력 수요 증가 인력관리 전문회사 '로버트 홀'사가 국내 각 기업들의 CFO(최고 재무관리자) 대상 설문결과를 지난 …
12-15
사회/문화
앨버타에서 심장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환자들에게 감염 노출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후 수천명의 사람들에게 이를 알리고 있다. 관계자들은 헬스 캐나다(Health Canada)가 수술 중 혈액을 가열하고 식히는 …
12-09
이민/교육
앨버타 주 교육부 장관은 최근 새 학교 건설에 관해 주 전역에서 놀라운 경향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것은 학교 건설이 예산보다 적게 들었다는 것이다. 캘거리 교육청의 시설 및 환경 감독관인 데니 브레튼(Dany…
12-09
경제
- 토론토 부동산 인기 폭발 vs 캘거리 및 앨버타 지역 어려움 빠져  - 캘거리 부동산 거래수, 10년 전 비해 17% 하락  - 10월 대출 규정 강화 전 일서적 호조, 11월 다시 하락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캐나…
12-09
정치
나히드 넨시(Naheed Nenshi) 캘거리시장은 예전 학교 앞에 있는 서행 구간이 스쿨 존 에서 플레이그라운드 존으로 전환되었다는 것을 지난 8월에 알아챘다고 말했다. 지난 월요일, 넨시 시장은 의회에 묻지도 않고 …
12-02
경제
- 대출금리 4사분기 1% 및 내년 1.4% 오를 경우, 집값 30% 폭락 - 시중은행들 자금 조달비용 증가로 금리 인상 - 모기지 지급 불능 가구 늘것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는 최근 시행한 연구자료를 토대로 금…
12-02
경제
- 트럼프 당선으로, NAFTA 미래 불확실  - OECD, 내년도 캐나다 경제 성장율 2.6% 전망  - 내년 세계 경제 개선 예측, 미국 호조 및 유로존 부진  '북미 자유무역 협정(NAFTA)' 폐기를 공언한 도널드 트럼프의 …
12-02
경제
- 평균 모기지 대출 17만4천 달러, 수입 28% 상환에 지출 - 응답자 14%, 비상 자금 한 푼도 없어  국내 주택 소유주 대다수가 급작스러운 경제적 위기가 닥쳤을 경우, 이에 대한 대응준비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
12-02
경제
- 전국 아파트 공실률 올랐지만, 토론토 및 밴쿠버 집세는 뛰어올라​ - 토론토 및 밴쿠버 주택시장 호황 탓, 임대용 아파트 공급량 줄어  - 세입자들 방 구하기 경쟁, 렌트비 외에 웃돈 제시 현상도  지난…
12-02
경제
캘거리 시는 겨울에 눈이 올 때 모든 운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길 원한다. 비록 도시가 지난 몇년간 실시간 재설 장소에 대한 지도를 만들었지만, 올해 그들은 완벽한 일처리를 위해 새로…
11-24
경제
- 금융권, 모기지 신청자 소득 기준 20% 상향 - 눈높이 낮춰 저렴한 집 찾거나, 포기해야  - 새 규정으로, 주택 거래 줄고 집값 다소 내려갈듯 - 새 이민자들, 주택 수요 부채질 연방 자유당정부가 집값 안정…
11-24
경제
- 사상 최대 가계 부채 줄이기 위해 필요 -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경우, 현재는 집값의 5%만 필요  - 100만 달러 이상 주택 경우, 50만 달러 이상 구간은 10% 다운페이 - 국내 자가주택 소유비율, 69%로 세계에서 …
11-24
경제
-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 1.5%, 중앙은행 목표 2%보다 낮아 - 교통비와 주거비는 상승률 높아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1.5퍼센트를 기록한 …
11-24
사회/문화
- 20년간 GDP 38% 증가, 삶의 질은 겨우 10% 나아져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서민들 생계 곤란, 빈부 격차 더 벌어져  - 생활비 급등으로, 여가 즐길 여유 줄고 스트레스 늘어    - 경제와 함께 향상된 부문은,…
11-24
정치
- 4개월간 전국 공청회, 제안들 묶은 보고서 발표 - 연방 정부, 10년 내 노숙자 문제 해결 목표 - 젊은 층과 원주민도 배려해야 - 한 해 70억 달러 예상, 노숙자 의료비 지출보다 저렴 집값과 렌트비가 뛰어 오르며 …
11-24
경제
- 연방 모기지주택공사, 예상 시나리오 분석 결과 - 국내 주택시장, 모기지 보증 시스템 보호  - 연방정부, 엄격한 금융권 감독 시스템   앞으로 글로벌 경제 불황이 닥칠 경우, 국내 주택가격이 25% 폭락하…
11-24
정치
캘거리 시당국은 '인도 보수공사'를 위한 자금이 부족하다. 그러나, 인도를 균열없이 유지하기 위한 계획 역시 가지고 있다고 한다. 시당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캘거리시가 향후 2년간 인도와 연석, …
11-18
경제
- 전국 1인당 평균 부채, 2만1천686달러 - 퀘벡, 1년만에 3.6% 빚 늘어 최고 증가폭  - 금리 0.25% 오를 경우, 70만 명 감당 못 해 대비 필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앞으로 금리가 오…
11-18
경제
저소득 저학력 여성, 1년 전에 비해 끼니 더 걱정 최근 발표된 연구자료에 따르면, 거의 25%의 국민이 기본적인 그로서리 구입비용을 어떻게 충당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날 정도로, 심각…
11-18
경제
- '외국인 부동산 특별취득세' 및 '모기지 대출 규정 강화' 영향  - 밴쿠버 10월 부동산 거래량, 38,8%나 감소해  - 10월 전국 신규주택 착공 건수, 9월 비해 소폭 하락 국내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이끌던 밴쿠…
11-17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