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논란이 많았던 97미터 빌딩을 짓기로
했던 계획을 수십명의 차이나타운 주민들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재검토하기로 했다.
몇 주 동안, 차이나 타운 주민들은 차이나타운
주변 주차장에서 고층건물을 짓겠다는 개발자들의 계획에 대한 우려의 소리를 내었고 점점 커지고있었다.
주민들은 건물의 크기가 거주지역의 규모에 맞지 않다고 걱정했다.
“차이나타운이
변화될 것이라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의회에서 이것이 좋은 일인지 나쁜 일 인지에
대해 논의 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시장 나히드 넨시는 말했다.
지역 의원인 러 페럴의원이 제안한 해결책은 길가에는 큰 상점들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하며
건물들의 최대 높이는 4층으로 규정하는 것이다.
의회와의 미팅 중 차이나 타운지역 관계자위원회의 대변인 인 테리 웡
(Terry Wong)은 의회가 차이나타운을 망쳐 놓았다고 말했다.
“우리는 높지 않은 차이나 타운을 원했다. 우리는
작은 규모의 차이나 타운을 원했다. 우리는 차이나 타운이 다음 세대들을 위해 보존되길 원한다.
그런데 의회가 다 망쳐버렸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의회는 차이나 타운을 위한 새로운 지역 재개발 계획에 대해 승인을 했으며,
지역 개발계획에 대한 새로운 규칙과 지침을 내놓을 예정이다.
[Woody Kim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