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1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연방 자유당 정부 및 트루도 총리, 지지율 하락세 전환 '밀월' 끝나나?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2-22 (목) 18:59 조회 : 4368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26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출범 1년 후, 지지도 51%에서 42%로 하락 

지난12월 둘째주에 포럼 리서치(Forum Research)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연방 자유당 정부 지지도가 대폭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 자유당 정부가 폭넓은 지지 아래 출범한지 1년이 지나, 11월의 51% 지지도에서 42%로 하락한 것이다. 

특히, 이같은 하락세는 보수당과 자유당이 경쟁적으로 경합하는 BC주와 온타리오(Ontario)주에서 뚜렷한 양상을 보였다.

반면, 각종 구설에도 굳건함을 보이던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34658b25b26c0de3c9a0c317ae31b707_1482217

지난 20일 포럼 리서치의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12월 트루도 총리의 지지도는 지난 11월의 51%에서 9% 하락한 42%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연방 자유당보다는 더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난 여름 하원에서 야당 의원들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벌였을 당시에도 54%의 지지율을 기록했던 트루도 총리였으나, 최근 오일 파이프라인 2건에 대한 승인, 자유당 모금 행사 의혹 등이 잇따라 터진 것이 이번 지지율 하락세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또 다른 설문조사 기관 앵거스 리드의 결과 역시, 지난 10월의 55%와 비교해 무려 10%나 하락했다. 
특히, 파이프라인 건설 계획 승인과 관련 이에 반대해 온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의 지지율이 크게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평소 높은 도덕성과 투명한 국정운영을 강조했던 연방 자유당 정부는 최근 모금행사 의혹과 관련해 윤리위의 조사에 협조할 방침을 고수했다. 
트루도 총리는 “모금에 있어 매우 엄격한 규칙을 적용하고 있으며, 그 규정을 어긴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트루도 총리는 연방 자유당 후원행사에 참석해, 총리 면담 특권을 줬다는 의혹으로 인해 야당의 집중 포화를 받고 있는 형국이다. 

[다음은 사안별 여론조사 결과이다.]

  1. Trans Mountain 파이프라인 확장 승인과 Northern Gateway 파이프라인 거절: 47% 찬성, 33% 반대, 20% 모르겠음
  2. 선거법 개정에 대해 – 현재의 다수대표제 (First Past The Post) 시스템에서 새로운 시스템으로 변환: 64% 찬성, 23% 반대, 14% 모르겠음
    다수대표제(First Past The Post)란? 후보자 중에서 다수의 표를 얻은 사람만이 당선되는 시스템. 단점으로는 과반수를 넘지 못해도 가장 많이 표를 받은 후보자가 당선됨되며, 전임 보수당이 도입한 선거 시스템으로 다소 논란이 많았음.
  3. 저스틴 트루도(Justin Trudeau) 수상이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Fidel Castro)에 대한 온정적인 애도성명을 낸 것에 대해: 41% 찬성, 38% 반대로 캐나다 여론의 양분화 현상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1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10대 일본인 소녀에게 있어서 에머럴드 빛이 청명하게 빛나는 모레인 레이크는 너무도 황홀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왔다. 도쿄에서 관광목적으로 방문한 준페이 사토양은 모레인 레이크의 아름다운 모습을 …
09-11
경제
캐나다의 부동산시장이 그동안의 침체에서 벗어나 반등하려는 기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도달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이번주 월…
07-25
경제
캐나다에 최근들어 저가 항공사들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저가항공업체들 중 하나인 포터 항공사(Porter Airlines Inc.)가 초저가 항공에 해당되는 새로운 기본형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
07-25
사회/문화
대표적인 햄버거 체인점 중 하나인 맥도널드 캐나다가 캐나다 패스트푸드 업체들 중에서는 최초로 일정한 기준을 충족시킨 “고품질 소고기”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널드는 특정한 기준을 충족시키는…
07-25
경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에 캐나다 근로자의 임금상승률이 6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에 의하면 4월에 전국의 일자리는 1,100개가 감소했지만 감소폭이 워낙 적…
05-16
경제
지난해 하반기 이후로 침체된 기미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 경제가 무역 분야에서도 역시 상황이 좋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에 의하면 캐나다의 무역수지가 계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
04-14
경제
캐나다 경제가 침체기에 돌입했다는 또 다른 증거가 발표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을 깨고 갑작스럽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
04-06
사회/문화
세계적인 경제전문지인 포브스(Forbes)가 최근에 발표한 세계 최고의 거부 500명 명단에 캐나다인이 46명이나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주 화요일에 발표된 ‘2018년 세계 최고의 거부’ 명단에 따르면 캐나다 …
03-11
경제
캐나다의 대표적인 시중은행 중 하나인 TD 뱅크가 매우 좋은 경영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향후의 전망에 대해서도 낙관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TD는 미국의 법인세 인하와 캐나다의 규정완화로 인해 경영에 매우 …
03-11
사회/문화
성차별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캐나다 국가(國歌)의 가사를 바꾸는 법안이 지난달 31일 상원의회를 통과했다. 2016년 6월 하원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된 지 18개월, 문제가 제기된 지 30여년 만이다. CBC 등 현지 …
02-08
사회/문화
알버타 주정부가 비씨주에 대해 높은 수준의 경제보복을 단행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알버타주는 비씨주가 알버타주와 비씨주를 연결하는 송유관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한 보복…
02-08
사회/문화
시간당 $11.60→$14으로 올라 가맹점들 유급휴식 등 혜택 축소 토론토 등 50여 곳서 종업원 시위 ‘최저임금의 역설’로 캐나다도 ‘몸살’을 앓고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팀 호턴스가 …
01-27
사회/문화
오랜 역사를 지닌 백화점 체인점인 시어스가 마침내 완전히 문을 닫고 말았다. 남아 있는 몇 개 안 되는 시어스 백화점이 마지막으로 영업을 한 이번주 일요일 오후에 버나비의 메트로타운에 위치한 시어스 매장…
01-20
경제
연초를 앞두고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재정목표를 세우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과제로 빚을 갚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특히 캐나다 가구의 부채가 갈수…
01-07
사회/문화
한 나라의 복지와 웰빙을 포함한 여러 항목들을 포함하여 측정하는 “번영(prosperity) 순위”에서 캐나다의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2017년 순위에서 하락함은 물론 지난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순위…
12-12
정치
"국가가 저지른 조직적 박해…부끄럽고 슬프고 미안한 일" 캐나다 정부가 28일 과거 정부·공공기관의 동성애 공직 종사자들에 대한 박해 행위를 공식 사과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이날 하원에서 특별 연설…
11-30
정치
원주민 어린이들에 대한 기숙학교들의 처우는 우리나라 역사의 어둡고 부끄러운 장입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원주민 어린이들에 대한 지속적이고 집단적인 학대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하는 동…
11-30
정치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연방정부가 당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사회기반 시설에 대한 투자규모를 축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트뤼도 총리와 자유당 정부는 지난 총선 당시부터…
11-10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많은 여성들을 고위인사로 두고 있는 기업들이나 조직들의 실적이 주로 남자들로만 구성된 곳에 비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네르바 비씨가 이번주 수요일에 발표한…
10-31
경제
캐나다 연방정부가 그 동안 큰 논란이 되어 왔던 모기지 대출과 관련된 강력한 규제책을 최종적으로 발표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화요일에 발표한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이 앞으로 모기지를 빌리는 …
10-23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