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트루도 (Justin
Trudeau) 총리는 만약 미국이 도날드 트럼프 (Donald Trump)의 기후변화정책으로
한발 물러선다면 캐나다가 이 기회를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이 되어 무슨 일을 하는지 지켜보자, 그리고 그가 무슨 말을 하든 지나친 반응은 자제하자. 그러나 기후변화를 위한 도전은 논의하거나
정치적 이데올로기와 관련 지을 일이 아니다. 그리고 만약 미국이 한발 물러서길 원한다면, 솔직히 나는 우리가 캐나다와 캐나다인들을 위한 특별한 기회로 봐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기회는 향후 10년 또는 20년을 계획하는 투자자들에게 있다.
환경이 튼튼해 지는것과 경제가 좋아지는 것은 비례 관계이다.”라고 트루도는 말했다.
트럼프가 지구 온난화와 해수면
상승을 늦추도록 노력할 것인지 여부에 관해 확실한 대답은 하지 않았다.
그가 선출된 후 트럼프는
저명한 환경 운동가인 알 고르와 (
Al Gore)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를 만났었다.
그는 이 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있는 그의 딸인 이반카 (Ivanka)에게 그의
특사가 되어 주기를 제안했다.
트루도는 트럼프의 대기중인
대통령직에 대한 의견에 대해서는 신중한 면을 보였지만, 이번주 초 캐나다 언론과의 연말 인터뷰에서 총리는 트럼프의 의제와 충돌 할 경우 캐네디언의
관심과 가치를 보호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수의 불법 멕시코 이민자들을 추방하는
트럼프 계획이 캐나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인정했다.
“우리는 캐나다와 미국 경제가 얼마나 통합적이고 상호 의존적인지를
알고 있으며 앞으로 정부의 많은 분야에서 협력적으로 긴밀하게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그는 말했다.
트루도는 또한 킨더 코간
트랜스 마운튼(Kinder
Morgan Trans Mountain) 파이프 라인 확장 및 엔브리지(Enbridge) (TSX :
ENB) 3 호 개선에 대한 정부의 최근 승인을 발표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의 한곳에서 그는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 프로젝트가 건설 될 것이라고 "강하게 확신하고 있다" 고 말했다. 많은 원주민
공동체가 이미 서명했으며 그는 노스 다코타(North Dakota)의 스탠딩 록
(Standing Rock)과 같은 반대세력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트로도는 앨버타 주 수상 레이첼 노 틀리 (Alberta Premier Rachel Notley)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오일 샌드 배출량을 제한하는 기후 변화 계획이 두 파이프 라인 프로젝트의 승인을 허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