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침체된 밴쿠버와 달리, 토론토 부동산은 대호황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1-13 (금) 19:31 조회 : 4683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28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광역 토론토 지역 부동산, 수요는 높고 공급은 부족해

- 단독 주택 평균가 123만 달러, 신규 콘도 평균가 49만 달러 ​

- 단독 주택 부족 이어, 고층 콘도까지 모자라

- 신축 콘도 면적, 점차 커지는 추세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고 집값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밴쿠버와는 달리, 캐나다의 또 다른 부동산 중심지인 토론토의 경우에는 과열양상을 보일 정도로 대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건설토지 개발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광역 토론토 지역의 경우, 부동산 시장에 대한 수요는 높은 반면에 공급량이 부족한 결과, 집값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단독주택과 고층 콘도가 모두 역대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구컨설팅 기업인 알터스 데이터 솔루션의 패트리샤 아세날트 부사장은 “단독주택만 재고량이 부족한 것이 아닙니다. 고층콘도 역시도 지난 3년 동안 재고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하며, “지난 11월의 주택 재고량의 수는 지난 2000년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건설토지개발협회에 따르면, 2016년 11월말을 기준으로 건설업체들이 광역 토론토 지역에 보유하고 있는 판매 가능한 신규주택의 수는 15,184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8월에 비해서 불과 84 가구만이 늘어난 수치이다.

알터스 그룹과 건설토지개발협회는 지난 2006년의 경우에는 같은 11월에 31,150가구의 신규주택이 재고로 있었다고 말하며, 현재는 당시에 비해서 절반 이하가 감소한 상태이기 때문에, 주택에 대한 수요를 다 충당할 수가 없다고 언급했다.

이처럼 공급물량이 부족함에 따라 집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데, 11월을 기준으로 광역 토론토 지역의 신규 콘도의 평균가격은 493,137달러로 일년 전에 비해서 10퍼센트가 오른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콘도의 실내면적도 평균 820 스퀘어피트로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불과 일년 전만 해도 판매된 콘도의 평균 면적이 775스퀘어피트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아파트의 면적 자체가 증가되고 있다는 사실이 명백해진다.

한편, 광역 토론토 지역의 단독주택 평균가격은 123만961달러로 일년 전에 비해서 27퍼센트나 뛰어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a11ec6dff873965875c178a18e32d4a0_1484205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는 거주용 부동산을 위한 공간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공간 역시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인 CBRE 그룹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20…
07-25
사회/문화
캐나다인들의 인터넷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사용량 역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라디오 텔레비전 통신위원회(CRTC)가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의하면 네티즌들은 특히 스마…
11-21
사회/문화
가상화폐 비트코인(Bitcoin)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결국 비트코인을 매개로 한 사기 피해자가 발생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 남쪽에 위치한 요크 지역에서 피해자 45명이 비트코인 ATM에 총 34만달러(약 3억7…
11-10
사회/문화
헬렌 가우빈씨와 그의 파트너인 안드레 자우빈씨는 무려 37년 동안이나 동거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3명의 자녀도 함께 키우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공식적으로는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들 …
08-13
경제
국내 최대의 시중은행인 RBC가 450명의 직원들을 정리 해고하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RBC는 주로 본사가 위치한 토론토 지역의 지점들을 대상으로 직원들을 줄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RBC…
07-01
경제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국내 시장의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고 기 위해 더 많은 국내 인력을 충원하겠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구체적으로 토론토의 비즈니스 센터 지역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를 더욱 …
06-24
경제
연방 중앙은행, 2분기 성장세 완화 및 비즈니스 지표 긍정적 전망   대출 규제 및 외국인 세금 등 거시 정책 불구, 주택시장 냉각 아직 멀어 노동시장 개선, 강력한 소비자 지출 및 주택시장 호황 이끌어  …
05-26
경제
인터넷 및 TV 분야 선전, 이동통신 분야 신규 가입자 작년 대비 5배 1사분기 총매출 12억6천1백만 달러, 전문가 예상 넘어 10.6% 상승 텔러스 CEO, '"샤'보다 인터넷 업로드 속도 뛰어나 고객 만족" 자평 이통 신규 가…
05-20
경제
[5월 19일, 유가 동향]  감산 합의 연장 기대에 유가 상승 국제유가는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 합의를 연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근 한달래 고점까지 …
05-20
경제
[4월 7일 유가 동향] 미국의 시리아 공격 소식에 국제유가 급등​ 미국이 시리아의 공군 기지를 향해 수십 발의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지난 7일 국…
04-08
경제
캐나다인들은 갈수록 직접 은행을 방문하기 보다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한 온라인 뱅킹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바일 장치를 통해 온라…
02-18
경제
- 광역 토론토 지역 부동산, 수요는 높고 공급은 부족해 - 단독 주택 평균가 123만 달러, 신규 콘도 평균가 49만 달러 ​ - 단독 주택 부족 이어, 고층 콘도까지 모자라 - 신축 콘도 면적, 점차 커지는 추세 부…
01-13
사회/문화
- 기업 40%, 직원 사기 및 생산성 유지에 고민 - 베이비붐 세대 은퇴 이어지며, 인력 수요 증가 인력관리 전문회사 '로버트 홀'사가 국내 각 기업들의 CFO(최고 재무관리자) 대상 설문결과를 지난 …
12-15
사회/문화
5 스트릿 사우쓰 웨스트(5th Street S.W)의 CPR 철로를 가로지르는 지하도에 설치된 2만5천 달러짜리 자전거 통행량 카운터에 숫자가 마침내 카운팅 용량의 최대 한계치를 찍었다. 올해가 끝나기 68일 전인 지난 25…
11-05
경제
캐나다 모기지 주택 공사(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oration)'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불황이 시작된 이래 캘거리의 신규 주택 건설은 심각하게 저조했지만, 9월에는 조금씩 오르곤 했다. 건축업자들은 올해 9월,…
10-21
사회/문화
9월 둘째 주에는 내내 화창한 날씨가 있었지만, 이것이 앞으로 다가올 가을 날씨를 알려주는 신호의 전부는 아니다. 기상청의 가을 일기예보에 따르면, 9월부터 11월까지의 가을 세 달 동안에 선선하고 포근한…
09-23
이민/교육
캘거리의 '써 윌프리드 로리어(Sir Wilfrid Laurier)'의 학생들은 캐나다 우주국에 의해 실시된 성층권 풍선 실험에, 중학생 나이로는 최초로 참여하게 되었다. 번개의 과학 조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온도, …
09-08
경제
최근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올해 6월 앨버타를 방문한 해외 관광객이 9% 증가했다고 밝혔다. 6월에만 1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앨버타주를 찾은 것이다. AT…
09-08
이민/교육
“앨버타의 공립학교에 대한 지출이 지난 10년간 70%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 학생 수는 겨우 11% 증가했다.”라고 '프레이져 연구소(Fraser Institute)'의 보고서는 밝혔다. 그러나…
09-08
정치
캘거리시 대변인은 지난 6월 14일과 15일의 이틀 동안 3,716명의 근로자가 청구한 '노동자 보상 위원회(WCB: Worker's Compensation Board)'의 개인 기밀 정보가 유출되어 사생활 보호가 침해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시당…
09-02
목록
 1  2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