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앨버타 탄소세에 대한 세 가지 큰 질문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1-13 (금) 20:25 조회 : 40758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286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탄소세는 앨버타 사람들이 지구 기후 변화에 영향을 끼치는 것들을 줄이도록 유도하려는 주정부의 새로운 시도이다.

이 새로운 세금 부과는 오염 배출량에 따라, 연료가격에 추가금이 더해지게 된다. 

탄소 배출세는 톤당 20달러이고, 2018년에는 30달러로 오를 예정이다. 

정부는 두자녀를 둔 평균가족으로 계산했을 때, 난방 및 가스 사용료는 연간 338달러가 들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약간 복잡하다. 

연수입이 47,500 달러 이하이거나, 한 가족의 총 수입금이 95,000 달러 이하인 가정은 모든 탄소세를 환불 받게 될 것이다.  

c2a34d8b32634bbbc7fc037642b500d8_1484244

1. 비용이 얼마나 더 많이 들까?

현재 대부분 차량이나 가정용 연료의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는 이미 가격이 올랐다. 

새해 첫날부터 리터당 4.5센트씩 올랐는데, 간접적인 비용이 더 숨겨져 있다. 

전국 납세자 연맹(Canadian Taxpayer Federation)의 앨버타 지부장 페이지 맥퍼슨(Paige MacPherson)은 새로운 부과금은 움직이는 모든 것들에 붙는 세금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품목에 따라 오른 비용은 다르지만, 모든 가격이 상승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반면에, 그린피스 캐나다(Greenpeace Canada)의 기후 및 에너지 운동가인 마이크 휴데마 (Mike Hudema)는 아주 조금 오른것 뿐이라고 주장했다.

2. 그럼 이 돈은 어디에서 쓰이게 되나?

앨버타주는 향후 5 년간 96억 달러이상의 관련 세금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약 2/3 가량이 녹색 에너지 프로젝트 및 인프라와 같은 것들을 위해 사용되며, 경제를 다각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나머지는 탄소세 환불을 위해 지원하고, 석탄 공동체를 도와, 중소기업들의 세금을 삭감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3. 기후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맥퍼슨(MacPherson)은 탄소세가 기후 변화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지 못했다. 

그녀는 새로 당선된 도날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탄소세를 미국에 도입하기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휴데마(Hudema)는 앨버타주는 현재 탄소세를 도입하는 수십개의 나라 중에 속해 있으며, 연방 정부는 내년엔 모든 주가 이와 같은 일을 함께 하기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를 낭비하고 돈이 새나가던 우리집이 사회시설과 운송을 위한 보조금에 보탬이 되는 것을 볼 때, 갑자기 무언가 더 효율적으로 보이게 될 것이다. 그때 더 많은 이로운 점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해요.”라고 그는 말했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최근에 퀘벡주에서 폭염으로 인해 무려 7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퀘벡주 최대도시인 몬트리올에서만 34명이 고온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매우 놀랄만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
07-25
정치
美, 상계 관세 220%에 더해 총 300% '관세 폭탄'…캐나다, 격앙 미국 상무부가 6일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 봄바디어에 반덤핑 관세 80%를 부과토록 예비판정을 내려 지난주 상계관세 220%에 이어 총 300%의 '관세 폭탄'을 …
10-14
사회/문화
25~34세 고교 중퇴자 수, 34만 명 젊은 중퇴 여성, 정부보조금에 의존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지 못한 청년노동자들이 직장을 얻기도 힘들고, 얻은 직장의 질…
05-07
경제
임대료 대폭 상승 탓, 정부 보조금 및 자구노력 불구 부담 못 이겨 주유소 수, 1990년 2만 개에서 현재 1만2천개 이하로 줄어   다운타운 위치 주유소 폐업 빈발, 세계적 추세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
04-29
경제
18세 미만 자녀 있으면, CCB로 바뀐 후 '양육 보조금 면세' 규정 유의 방과 후 체육 및 예술 활동 비용 지원, 작년 상한선 감소 및 올해 폐지 부부 소득 분리 신고, 지난해부터 폐지  거주 목적 아닌 주택 매매 …
03-18
경제
작년 4 사분기 GDP 2.6% 성장, 가구 지출액도 2.6% 증가 국내 경제 성장 이끈 소비 증가, 결국 소득이 증가했다는 의미 기업 복지 수당 및 정부 복지 지출 증가가 원인 일반 가구 지출 증가 vs 기업 투자 규모 9개 분기…
03-11
정치
마약문제 대처 예산 1천만 달러, 합의에 결정적 계기 BC주가 지난 17일 금요일에 연방정부와 '의료 보조금(CHT: Canada Health Transfer)' 문제에 대해 합의를 했다.  합의한 사항은&nbs…
02-25
정치
- 국세청 연일 강조… 자녀 있는 집은 공제내용 변경 - 국외재산·송금내용에 더 까다로와짐 - 자녀 관련 공제 일부 줄어져 - 노인·장애인 주택수리비 공제 자유당(LPC) 정부 개정 내용이 처음으로 전면 적용되는…
02-03
정치
탄소세는 앨버타 사람들이 지구 기후 변화에 영향을 끼치는 것들을 줄이도록 유도하려는 주정부의 새로운 시도이다. 이 새로운 세금 부과는 오염 배출량에 따라, 연료가격에 추가금이 더해지게 된다.  탄…
01-13
경제
- 앨버타 경기 침체 지속, 캘거리 상업건물 가치 40억 달러 증발 ​ - 상업 건물 공실률 25% 육박, 시내 빌딩 가치 16% 하락  - 중소기업 지원 위해, 보조금보다 세금 인하가 더 효과적  앨버타주의 경…
01-13
정치
나히드 넨시(Naheed Nenshi) 시장에 따르면 탄소세로 인해 캘거리 인들이 더 많은 교통비를 내는 것이라고 한다. 2017년에는 탄소세로 연간 3백만 달러의 운용비용이 사용될 것이다. 넨시는“도시가 2017년엔 예비 …
01-06
경제
캘거리 전역의 주택가격을 조사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저소득층을 위한 캘거리 주택시장은 말 그대로 '참담한' 지경이라고 한다. 캘거리 대학은 지난 7일 수요일 캐나다 9대 도시들을 24년간 조사한…
09-16
사회/문화
도둑 맞은 보행 보조기를 되찾은 후, 헨리는 정말 기뻐하고 있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두 살 아들 '헨리'를 키우고 있는 젊은 부부 가족이, 아들의 보행 보조기구를 도난 당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되찾게 되…
08-11
경제
캐나다 가계 소득이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노년층과 독신층은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화요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에 세금을 내고 남은 '평균 가계 소득'…
07-22
정치
이번 7월 20일 수요일부터 연방 자유당 정부가 도입한 새로운 '자녀양육 보조금'이 지급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정권을 잡은 연방 자유당 정권이 새롭게 도입한 아동양육 지원금인 '캐나다 차일드 베네핏(…
07-22
사회/문화
2013년 홍수로 인한 문제로 마이너리그 풋볼팀이 인조잔디 홈 구장을 사용 못하고 떠난이후 SAP의 재개발을 위한 주요 점검은 거의 끝난 상태이다. 캘거리 마이너리그 풋볼팀들은 수십 년간 대부분 캘거리NW Park에 …
07-15
정치
- 조사 대상 8개 그룹 중, 3개 그룹만 감세 혜택 받는 것으로 나타나  - 반면, 중산층 보조금 혜택은 늘어나  연방 자유당 정부가 첫 예산안을 통해 선보인 중산층 지원 정책에 따른 감세 효과가 정부 추산…
06-09
정치
연방 보수당 의원 '리사 레잇', 규정 미비 지적7월 1일부터 대폭 확대될 육아보조금과 관련하여, 지급 지침이 제대로 마련되 있지 않아 향후 혼란의 불씨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30일 월요일 …
06-03
사회/문화
- 헤리티지 파크 등 입장객 감소로, 영업 단축 및 해고 예고 - 기업 이벤트 대폭 감소로, 식음료 부문 큰 타격  캘거리의 관광 및 문화 시설들을 관장하는 …
05-27
이민/교육
저소득층, 생계 해결 벅차 가입 힘들어  고소득층이 연방정부의 '교육적금 제도(RESP)'에 따른 보조금 혜택을 거의 독차지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제도는 주로 중산층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대학 진…
05-06
목록
 1  2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