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자 26% 고객 증가 예상, 24% 현금 흐름 개선 전망
- 응답자 절반 이상, 비즈니스 대출은 아직 부담 느껴
최근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대부분 향후 경기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규모 자영업자 전문 온라인 대출업체인 '온데크 캐나다(OnDeck Canada)'의 의뢰를 받아 '레저(Leger)'사가 시행한 지난 연말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400명의 소규모 자영업자들 중에서 절대 다수인 81퍼센트가 향후의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체적으로 26퍼센트는 앞으로 손님들이 더 많이 찾게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24퍼센트는 현금의 흐름이 좋아질 것이라는 예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출을 받을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항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총 대출비용의 규모(48퍼센트)라고 답한 자영업자가 가장 많았으며, 유연한 상환조건(46퍼센트)과 연간 이자율(48퍼센트)라고 답변한 사람도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드러났다.
대출 받은 자금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하는 질문에 대해 자영업자들은 장비나 기술을 구입하겠다고 답한 사람이 36퍼센트로 가장 많았으며, 다변화(30퍼센트)와 상품구입(28퍼센트) 등이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빚을 지는 것 자체에 대해 우려한다고 말했으며, 실제로 돈을 빌릴 계획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Alberta Week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