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1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캐나다 부자 계층 이민자가 절반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3-06-19 (수) 01:14 조회 : 5137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2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10억원 이상 투자자산 보유자 48%가 이민자

백만장자로 불릴 수 있는 캐나다 부자 계층의 절반을 이민자 집단이 차지하면서 부자 지형도가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몬트리올 은행의 해리스 개인자산운용(PB)사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100만달러(11억여원) 이상의 투자자산을 보유한 재력가 계층 가운데 48%가 이민자 집단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이들의 24%는 자신을 이민자라고 밝혔고, 나머지 24%의 응답자는 적어도 부모 중 한 명이 외국 태생인 이민 1세대로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종류의 조사에서 미국인 재력가 계층 중 이민자 집단 비율은 33% 선인 것으로 알려져 캐나다보다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캐나다 재력가들의 67%는 자수성가로 부를 축적했으며, 물려받은 재산으로 도움을 받은 부자는 20%로 조사됐다.

전체 부자 계층 중 여성은 33%으로 3년 전 같은 조사 때 21%보다 늘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주별로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가 100만 달러 이상의 투자자산을 보유한 이민자 그룹이 68%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돼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은 200만 달러 이상의 투자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재력가 비율이 특히 높은 것은 태평양 연안 지역이라는 지정학적 배경에 힘입어 태평양 국가출신 부유층의 유입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에서는 또 부자들의 80%가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보유해 교육수준이 재력 축적의 공통적 요인으로 분석됐다. 대학원 졸업자나 전문 학위를 보유한 비율은 46%였다.

캐나다 부자들의 연령은 미국보다 높아 40세 이하 백만장자 비율이 미국의 24%보다 크게 뒤진 4%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관계자는 "캐나다 부의 지형이 변하고 있다는 사실이 분명해 지고 있다"면서 "부유층 고객의 면면에 고정관념은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캐나다가 기회의 나라로 여겨온 오랜 인식이 이번 조사로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28일~4월11일 100만 달러 이상의 투자자산을 보유한 성인남녀 305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을 통해 실시됐으며, 허용오차는 ±5.6%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6534234.jpg


[출처 : 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1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1%로 동결했다. BOC는 17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1%로 동결했다고 밝혔다.이날 BOC는 성명서를 통해 "캐나다 경제가 뚜렷한 부진을 이어가…
07-17
경제
앨버타주 유정 83곳 개발첫 7년간 영업이익 33% 받아 포스코 계열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이 캐나다 셰일가스 개발을 위해 캐나다 유전개발업체인 벨라트릭스 익스플로레이션과 7200만달러(약 800억원) 규모의 합작…
07-17
경제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캐나다 주택 거래가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증가해 주택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5일(현지시간) 월간 주…
07-16
경제
유럽 위기로 통화가치 떨어져…세계 중앙은행 보유비중 축소 글로벌 금융위기와 남유럽 재정위기로 달러화와 유로화가 주춤한 사이 캐나다와 호주 달러가 각광받고 있다.2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 발표에…
07-03
사회/문화
10억원 이상 투자자산 보유자 48%가 이민자 백만장자로 불릴 수 있는 캐나다 부자 계층의 절반을 이민자 집단이 차지하면서 부자 지형도가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몬트리올 은행의 해리스…
06-19
사회/문화
지난 달 캐나다의 일자리가 9만5천여개 새로 생겨 최근 10여년 사이에 최고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7일(현지시간) 월간 고용동향을 이같이 밝히고 이에 따라 이 기간 실업률이 7.1%로 낮아…
06-12
경제
캐나다 정부는 4일(현지시간) 국내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텔러스의 신규 군소업체 모빌리시티 인수합병을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고 CTV가 전했다. 크리스티엥 파라디 산업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3억8…
06-08
경제
메가딜 공동투자 약정 근거로 참여…테마섹·새마을금고도 유치 검토 캐나다 국민연금(CPP Investment Board)이 MBK파트너스와 함께 ING생명보험 한국법인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CPPIB는 MBK가 조성한 1, 2호 블라인드 펀…
06-01
정치
캐나다가 잇따른 대형 비리사건으로 부패방지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캐나다는 최근 잇따른 해외 뇌물수수에 해외 부정축재 규제강화에 관한 법안을 상정했다.이는 …
06-01
이민/교육
  국내 임금과 동일조건으로…국내 근로자 대체 억제   캐나다 정부는 국내 업체가 고용하는 외국인 노동자의 임금 수준을 국내 임금 수준과 동일하게 적용토록 외국인 노동 인력 수급 정책을 개선키로 …
05-01
경제
보험·연금 포함한 全 금융기관, 단일 감독 기구의 규제 받아 모기지·투자은행 위험도 흡수…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때도 캐나다 은행들 재무 건전성 유지, 저축銀 사태 겪은 우리에 교훈 미국은 예로부터 …
02-17
경제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뱅크오브노바스코샤·내셔널뱅크오브캐나다(NBC) 등 주요 캐나다 은행들에 대한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강등된 …
12-14
경제
외환은행은 주한 캐나다 대사관과 지난 2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캐나다 유학생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012 캐나다 유학박람회' 참가 등 캐나다 유학생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 및 적극적인 지원…
11-05
이민/교육
국내 금융기관들이 새로운 이민자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새로운 금융상품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그동안 국내에서의 신용경력이 없어 대출을 받지 못하는 어려움에 봉착해 있던 신규 이민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
10-29
이민/교육
캐나다 경험이민제도(CEC)를 통한 영주권 취득자가 2만명을 넘어섰다. 도입 4년만에 이룬 성과다.제이슨 케니 연방이민부 장관은 14일 CEC를 통해 영주권을 취득한 2만번째 주인공 가우라브 고어(Gore)씨를 초청해 기…
09-19
경제
캐나다 기업들은 세계 금융위기 여파에 투자를 보류하고 현금자산을 옥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연방중앙은행이 추산한 바에 따르면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자산은 5억2천6백만불로 이는 2009년 불황…
09-19
경제
국내 시중은행들이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어 희색이 만면하다. 업계 4위 몬트리올은행은 3/4분기 이익이 37% 증가한 9억7천만불, 주당 순이익은 1.42불을 기록했다. 3위 스코샤은행은 20억 5천만불 이익, 주당 순…
09-03
경제
한인 커뮤니티의 역동성, 캐나다 경제발전과 문화 다양성에 큰 기여‘Democratic Reform’, 생소한 단어다. 민주주의를 재구성하는 부서의 연방 장관이 밴쿠버를 방문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메일로 연락을 취한 후 …
08-15
경제
45% 캐네디언들 “비상금 저축 안한다" CIBC 설문조사, BC주 주민들이 저축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나캐나다 은행 CIBC가 실시한 새로운 설문조사에 의하면 캐네디언의 45%가 비상시를 위한 저축을 하지 않는 …
08-15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