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5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지난해 신규주택 착공건수, 19만8천 가구로 전년 비해 소폭 증가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1-20 (금) 15:17 조회 : 3030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29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온타리오 12월 신규 건축수 반등, 전국 증가세 이끌어​

- 도시지역 12월 건설경기, 11월보다 무려 11.8% 늘어

- 앨버타 포함 프레리 지역 12월 신규 착공 늘고, BC 줄어

- 밴쿠버 및 토론토, 올해 부동산 및 건설 시장 열기 가라앉을듯

- 올해 전국 신규 주택 건축, 18만5천 가구로 감소 예상

'연방 모기지 주택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전국에서 신규로 착공된 주택의 수를 연간환산 기준으로 전환해보면 207,041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한 달 전인 11월의 187,273가구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도시 지역의 경우, 187,621가구로 한 달 전에 비해 무려 11.8퍼센트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도시지역의 건설경기가 보다 활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도시 지역의 다세대 주택 건설건수는 120,750가구로 13.9퍼센트가 늘어났으며, 단독주택 신규 착공건수는 66,871가구로 8.1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7d17a4399148bf61d2eaf9c679c2947b_1484680
[그래프. 전국 신규 주택 착공수: 월별 연간 환산 착공수(꺾은선), 6개월 이동평균(추세선) / 2014년 12월~2016년 12월 / 단위: 천 채]

몬트리얼 뱅크의 선임 이코노미스트인 로버트 카프칙은 2016년 한 해를 놓고 볼 때, 주택건설 경기는 매우 일관되고 꾸준한 양상을 보여왔다고 말하며, 지역별로 적지 않은 편차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2016년 전체를 놓고 볼 때 전국에서 건설된 주택의 총 수는 197,915가구로 2015년의 195,535가구에 비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카프칙은 보고서를 통해 “2017년의 경우에는 밴쿠버와 토론토 지역의 부동산 시장 열기가 가라앉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건설경기 역시도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2017년 한 해 동안에 전국적으로 18만5천 가구 가량의 신규주택이 지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라고 언급했다.

지역적으로 볼 때 12월에 신규 주택 건설활동이 증가된 곳은 온타리오와 퀘벡, 그리고 프레리(앨버타, 새스캐처완, 매니토바주)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비씨주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주들의 경우에는 건설활동이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카프칙은 온타리오주의 신규건축 건수가 반등한 것이 전국적인 증가세를 이끌었다고 말하며, 비씨주의 경우에는 11월에 워낙 강세를 보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12월에는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온타리오주와 비씨주는 월간 단위로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시소와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주 모두 전반적으로는 신규 주택 착공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요”라고 밝혔다.

시골 지역의 경우에는 12월 한 달 동안에 연간 환산지수로 19,420가구의 집이 착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을 기준으로 할 경우, 전국의 신규주택 착공 연간 환산지수의 평균은 198,053 유닛으로 11월의 200,105 유닛에 비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11월에 허가된 신규 건설 물량은 78억 달러 규모로 10월에 비해서 0.1퍼센트가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세부적으로 볼 때, 주거용 건설의 허가액은 51억 달러로 1.6퍼센트가 하락했으며, 비주거용 건물의 경우에는 26억 달러로 3.0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Alberta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5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가 최신 보고서를 통해 국내 부동산시장에 여러 문제들이 있다는 강한 증거가 있다고 지적하며 따라서 향후에 주택시장이 큰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영기업인 모기지주택…
08-04
정치
연방 정부는 지난 29일 '캐나다 자유거래협정(CFTA: Canadian Free Trade Agreement)'이 캐나다 건국 150주년인 7월 1일부터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CFTA는 캐나다 각 주 사이…
07-01
경제
지난주에 열린 파리 에어쇼에서 에어 캐나다가 또 다시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하지만, 에어 캐나다의 캘린 로비네슈 사장은 북미 최고라는 영예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고객서비스를 …
07-01
경제
IMF 실사팀, 연방 정부 및 각주 정부에 집값 거품붕괴 대비 촉구 IMF 보고서, 소득 근거해 모기지 및 신용 대출 상한 규제할 것 권고   모기지주택공사 대출 건수, 올해 1분기 중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  …
06-03
정치
앤드류 쉬어, 13차 최종 결선 투표에서 과반 겨우 넘긴 1.9%차 신승  스티븐 하퍼 이어, 38세에 연방 보수당 재건 책임 부여  초박빙 승부 당선 탓, 향후 리더쉽 우려 지난주 27일에 열린 연방 보…
06-02
사회/문화
웨스트젯 조종사 1천4백여 명, 62% 찬성으로 노조 결성하기로  캐나다 항공 조종사 협회, 웨스트젯 가입으로 세계 최대 조종사 노조  웨스트젯 CEO, "노조 결성에 실망이나, 건설적 대화에 초점 예정" 노조 …
05-20
사회/문화
빈집 원인 시각, 투기 목적 보유 vs 임대 수익 노린 안전자산 투자  토론토 '빈집세' 추진 검토, 밴쿠버 내년 2월부터 시행  밴쿠버 10년간 발생한 '빈집' 문제, 이제 토론토로 확산 후 시작  거주 여부 …
05-15
경제
새 저가 항공 서비스, 국내는 물론 미국, 멕시코 카리브 지역에 초점 에어캐나다 초저가 항공 서비스 '루쥬' 성공 불구, 국내 시장 미성숙 웨스트젯 초저가 항공 출범, 시장 점유율 방어에 도움될 것 서비스 성공…
04-29
정치
연방 정부, 공공 임대 주택 지원에 25억 달러 배정  2017년부터 향후 11년간 112억 달러 투자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를 담당하는 쟝-이브스 듀클로스(Jean-Yves Duclos) 연방 복지부 장관은 임대 주택&…
04-22
경제
국내 집값 폭등 온상지 토론토, 수요 많아 매물 부족현상은 여전해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자금 마련 위해 작은 집 옮겨갈 용의" 밀레니엄 세대, "현재 집 팔아도 새 집 옮겨갈 돈 부족해" 모기지 전문가, "생…
04-14
사회/문화
연간 매출 96억 달러 '짐 패티슨 그룹' 산하 자선 재단 통해 새스캐처완 출신 독실한 기독 신자 '짐 패터슨', 수입 1/10 항상 기부 밴쿠버 최고의 갑부인 짐 패티슨(Jim Pattison)이 세인트 폴 병…
04-08
사회/문화
캐나다 자동차·부품 산업에서 자율주행차(AV), 전기차(EV)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IT 기반 신규 진입 업체와의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며, 이에 따라 기존 부품 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03-25
경제
작년 4 사분기 GDP 2.6% 성장, 가구 지출액도 2.6% 증가 국내 경제 성장 이끈 소비 증가, 결국 소득이 증가했다는 의미 기업 복지 수당 및 정부 복지 지출 증가가 원인 일반 가구 지출 증가 vs 기업 투자 규모 9개 분기…
03-11
경제
​전국 1월 '신규 주택' 착공, 예상보다 증가로 양호한 출발 온타리오주 주택시장 열기 및 따뜻한 날씨가 원인 단독 주택 착공 줄고, 다세대 주택 착공 증가 시간 경과할수록, 신규주택 착공 수 부진해질 전망 …
02-18
정치
- 국세청 연일 강조… 자녀 있는 집은 공제내용 변경 - 국외재산·송금내용에 더 까다로와짐 - 자녀 관련 공제 일부 줄어져 - 노인·장애인 주택수리비 공제 자유당(LPC) 정부 개정 내용이 처음으로 전면 적용되는…
02-03
경제
- 국내 1위 에어 캐나다, 탑승객 늘리기 위해 보잉-787 추가 도입 - 웨스트젯, 신생 항공사 '뉴리프' 견제 위해 동일노선 취항 - 업체 간 경쟁으로, 영업 이익률 계속 하향세 국내 항공사들이 2017년 한 해에 공격적…
01-28
경제
- 금리 0.5% 동결하지만, 보호무역주의 피해 시 금리 인하 가능 - 중앙은행 발표 후, 캐나다 달러 미화 75센트 선으로 약세 전환 - 중안은행 통화정책 보고서, 2018년 중반 경제 정상 궤도 복귀 - 트럼프 세금 인하 시…
01-28
이민/교육
- 연방 이민부와 국경 관리국, 홍보 및 업무 협조 부족  - 이민부는 영주권자 면제, 국경 관리국은 eTA 요구하는 경우 발생​ - 이중 국적자 입국 시, 캐나다 여권 제시 의무 연방 정부가 지난해 11월10일부터 본…
01-20
정치
- 월 평균 5달러 인상, 시장 영향력은 미미할듯 - 20% 미만 다운페이 시 의무 가입, 다운페이 금액 따라 보험료 달라 '연방 모기지 주택 공사(CMHC)'는 오는 3월부터 집 구입자에 대한 모기지 보험료를 인상한다. 현…
01-20
경제
- 온타리오 12월 신규 건축수 반등, 전국 증가세 이끌어​ - 도시지역 12월 건설경기, 11월보다 무려 11.8% 늘어 - 앨버타 포함 프레리 지역 12월 신규 착공 늘고, BC 줄어 - 밴쿠버 및 토론토, 올해 부동산 및 건설 시…
01-20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