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3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캘거리 및 리자이나 정규직 비율, 각각 54.2% 및 57.2%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1-20 (금) 16:49 조회 : 4704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29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에너지 의존 '리자이나', 정규직 비율 57.2%로 예상 밖 국내 1위

- 이민자 메카 국내 최대 도시 토론토, 10위 그쳐 

- 1980년대 이후, 정규직 비율 계속 감소 추세 

- 고용 시장 구조, 풀타임에서 파트타임으로 변화 

국내 주요 도시들 중 새스캐처완주의 리자이나가 정규직 취업 기회가 가장 많은 곳이며, 이민자들이 집중 거주하는 토론토는 10위에 그쳤다.
최근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관련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리자이나는 경제활동 인구 대비 정규직 노동자 비율이 57.2%로 전국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어 온타리오주의 구엘프와 '키치너-캠프리지-워털루' 지역이 각각 55.9%와 55.3%로 두번째와 세번째로 높았다.

이와 관련, 경제 전문가들은 에너지 산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리자이나는 저유가 사태로 실업률이 뛰어 오른 상황에서 정규직 비율이 전국 대도시들 중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은 예상밖이라고 지적했다. 

토론토 도미니언 뱅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제임스 마플은 “지난해 창출된 일자리들의 대부분이 비정규직이었습니다”라며, “리자이나의 이같은 현상은 이유를 못박을 수 없으나, 경제 변동에 예상보다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고 밝혔다. 
그는 또 “1980년대 이후 정규직 비율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왔으며, 새 일자리의 상당수가 서비스 산업에서 창출됐습니다”라며, “고용시장의 구조가 풀타임에서 파트타임으로 변화하고 있어요”라고 덧붙였다.
국내 최대 도시이자 이민자들의 메카인 토론토는 총인구 5백23만여명 중 정규직 근로자가 2백63만여 명으로 50.3%를 기록했다.  
구엘프와 키치너 지역은 정보산업이 몰려있어 풀타임 취업 기회가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풀이됐다.

반면, 리자이나와 함께 에너지 산업 의존도가 높은 앨버타주 에드먼턴과 캘거리는 저유가 파장으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정규직 비율이 각각 54.2%와 53.8%로 4위와 5위에 랭크돼 여전히 기회의 땅으로 드러났다.  

특히 캘거리의 경우, 지난 2007년 정규직 비율이 62.0%에서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엔 52.2%로 하락한 후 약간 회복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정규직 일자리 비율 TOP 10 도시: 2016년 12월 기준]

1) 리자이나(Regina, Sask.​): 57.2%

인구: 202,700 명, 정규직: 116,100 명

2) 구엘프(Guelph, Ont.): 55.9%

인구: 131,200​ 명, 정규직: 73,400​ 명​

3) 키치너-캠브리지-워털루(Kitchener-Cambridge-Waterloo, Ont.): 55.3%

인구: 428,200 명, 정규직: 236,900 명

4) 에드먼턴(Edmonton, Alta.): 54.2%

인구: 1,127,400 명, 정규직: 610,700 명

5) 캘거리(Calgary, Alta.): 53.8%

인구: 1,210,300 명, 정규직: 650,800 명

6) 오샤와(Oshawa, Ont.): 53.6%

인구: 329,200 명, 정규직: 176,400 명

7) 퀘벡 시티(Quebec City, Que.): 53.1%

인구: 677,500 명, 정규직: 360,300 명

8) 세인트 존(Saint John, N.B.): 52.9%

인구: 105,400 명, 정규직: 55,800 명

9) 오타와-가티노(Ottawa-Gatineau, Ont.): 50.9%

인구: 1,116,300 명, 정규직: 568,600 명

10) 토론토(Toronto, Ont.): 50.3%

인구:5,231,800 명, 정규직: 2,631,600 명

e1cfc80869a980eb7e522f030dec97ab_1484751
[그래프 1. 캘거리 vs 리자이나 풀타임 일자리 비교: 2001년~2016년 / 자료: 연방 통계청]

e1cfc80869a980eb7e522f030dec97ab_1484751
[그래프 2. 풀타임 일자리 비율 장기간 하락 중: 1976년~2016년 / 자료: 연방 통계청]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3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아동들 중에서 상당수가 정신질환이나 빈곤과 같은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 오브라이언 공공건강 연구소가 비영리기관인 칠드런 퍼…
09-11
정치
지난 2015년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동정심이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실제로 그 …
07-25
정치
캐나다는 10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며, 이로써 마리화나 시장을 범죄조직으로부터 빼앗고 청년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20일 발표했다. 이 발표는 19일 상원에서 마…
06-20
사회/문화
그랜트 두아트씨의 부모는 불과 25세의 나이였던 지난 1992년에 온타리오주의 미시소가에서 생애 최초로 집을 구입했다. 그들이 구입한 집은 3침실에 2대의 주차장을 가진 단독주택으로 당시에 이들 커플은 192,000…
06-20
경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에 캐나다 근로자의 임금상승률이 6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은 것으로 드러났다. 통계청에 의하면 4월에 전국의 일자리는 1,100개가 감소했지만 감소폭이 워낙 적…
05-16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 중에서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답변하는 사람의 비율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결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한 사람의 비율…
05-16
사회/문화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 중 하나가 사스카츄완 주에서 발생해서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1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스카츄완주의 험볼트에 본거지를 둔 주니어 하키팀…
04-14
사회/문화
캐나다의 고용시장이 다시 예상을 뛰어 넘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3월 한달 동안에 캐나다에서는 32,300개의 일자리가 신규로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
04-14
사회/문화
지난달 캐나다 고용시장에는 32,3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되면서 사상 최저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캐나다 실업률은 5.8%를 기록하면서 실업률이 집계되기 시작한 197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기록…
04-06
경제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청년세대들의 부동산시장 진입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의 부동산중개인인 톰 스토리씨는 “현재 고객들 중의 거의 60퍼센트가 청년들이다. 따라서 부동…
04-06
경제
CIBC가 최근에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은 은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75만 달러 가량의 돈을 저축해두어야 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인들 은퇴 …
02-14
사회/문화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1월에 캐나다에서 8만 8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캐나다 고용시장에서 무려 17개월 연속으로 나타났던 일자리 증가현상이 마침내 종…
02-14
경제
지난해에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보인 지역 중의 하나는 몬트리올인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 최대의 도시인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낮은 실업률과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폭발적인 상승세…
01-20
경제
캐나다의 저명한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상반기에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던 캐나다 경제가 올해에는 다소 잠잠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BC 이코노믹스 리서치의 수석 경제학자인 크레이…
01-08
경제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재차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이번주 수요일에 열린 금리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퍼센트로 동결한다고 말하며 경제지표가 부진한 상황을 지속하고 있…
12-12
사회/문화
지난달 캐나다 일자리가 3만5천개 늘어 11개월 연속 증가 행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3일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실업률이 전달보다 0.1%포인트 오른 6.3%로 조사됐다고 …
11-10
사회/문화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의 사장인 에반 시달씨는 오늘날에는 모든 사람이 집을 갖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하며 자신의 청년 아들 역시도 집을 구입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최근에 시…
10-31
경제
하반기에 들어 경제가 다소 주춤해졌다고는 하지만 캐나다의 고용시장은 여전히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9월에 캐나다의 일자리수가 …
10-14
경제
최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의 절반 이상이 금리가 인상되는 것이 자신의 재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중에서 금리인상에 실질적인 …
10-07
사회/문화
최근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들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일자리수는 8월에도 증가한 것으로 집…
09-16
목록
 1  2  3  4  5  6  7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