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5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개인 소득세 신고 시즌 다가와, 올해 세금신고 시 유의할 점은?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1-20 (금) 17:26 조회 : 4787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29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올해 최대 변화, 주거주지 매각 시 반드시 알려야​

- 은퇴적금(RRSP) 구입, 3월 1일까지 

- 택스 디덕션, 개인 소득세율 15% 이상 시 과세소득 줄여 유리  

- 택스 크레딧, 결정 세액의 15%만 공제 

- 국세청, 이메일 및 전화로 세금 독촉 절대 하지 않아 

전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신고 마감일은 통상 4월30일이지만, 올해는 이날이 일요일인 관계로 5월1일(월)까지 연장되며, 자영업자는 6월15일 목요일 까지이다.

효과적인 절세 방법 중 하나인 은퇴저축(RRSP)은 오는 3월1일(수)까지 구입을 마쳐야 지난해 소득에 대해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세금신고 때 가장 크게 바뀐 것은 주거주지(principal residence) 매각 시 반드시 신고를 해야한다는 점이다. 

한 한인 회계사는 “지난해에 주거주지를 처분한 경우, 의무적으로 신고를 하도록 바뀌었습니다. 신고 시 해당 주택의 지분 등을 명시해야 하는데, 부부 공동 명의였다면 각 50%씩 신고해야 합니다. 이것은 정부의 부동산 억제정책의 하나라고 보이네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한인 회계사는 “올해 큰 변화는 없지만, 주거주지 매각에 대한 신고가 새로 생겼습니다. 일반적으론 세금 내는 것은 없지만, 만약 주거주지에서 임대업 등을 했다면 해당 수입을 신고해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기업들은 올해 고용보험(EI) 세율이 기존 1.88%에서 1.63%로 하향조정됨에 따라 부담이 미세하게 줄었다. 

한인 회계사들은 이밖에 유의할 사항으로 자녀 피트니스 ‘세금 크레딧(세액공제)’이 기존 1천 달러에서 500달러로 축소되며, 자녀 예술 프로그램 세금 크레딧이 기존 500달러에서 250달러로 축소되는 것 등을 꼽았다.

한편, 소득세신고 대행업체인 ‘H&R블록’의 캐롤린 바티스타는 절세를 위해 가장 중요한 두 가지 방법으로 세금공제(tax deduction)와 세액공제(tax credit)를 꼽았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자 
- 택스 디덕션(Tax Deduction):
쉽게 말해서 과세 대상 소득(taxable income)을 줄이는 것이다.

이 같은 공제의 액수는 개인의 세율(tax rate)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일례로 연 20만 달러 이상을 버는 사람의 세율은 33%이며, 이에 따른 1천 달러 공제는 330달러의 연방 세금 절약을 의미한다. 

반면, 3만 달러 소득에 대한 세율은 15%에 불과하다. 

이에 대한 1천 달러 공제는 150달러의 연방 세금 절약으로 이어진다.
가장 인기 있는 택스 디덕션 수단 중 하나는 은퇴적금(RRSP)이다. 

이밖에도 노조 또는 전문기관 회비, 탁아비 지출, 이사 비용, 양육비 지원, 취직을 위한 각종 비용 등이 포함된다.
- 택스 크레딧(Tax Credit):
택스 크레딧 중에는 환불(refundable)이 되는 것과 안 되는(non-refundable) 것이 있는데, 환불이 안 되는 공제는 소득세를 줄이는 데 사용된다. 
예를 들어 500달러 세금을 내야하는 사람에게 100달러 공제가 적용되면, 그 사람은 400달러만 내면 된다. 
물론, 세금을 낼 필요가 없는 사람에겐 이런 공제가 도움이 안 된다. GST/HST 크레딧과 같은 환불이 되는 공제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사람에게도 적용된다.
환불이 안 되는 공제 중 하나는 대중교통 비용에 대한 것이다. 

연방 정부는 대중교통 승차비에 대한 15%를 공제해준다. 

이밖에도 자녀 체육, 문화, 예술 프로그램 가입비, 입양비, 학생 대부금에 대한 이자, 대학 등록금, 각종 시험 비용, 의료비 지출, 자선단체, 정당에 대한 기부금 등에 대한 공제가 있다. 

- 요약:
택스 디덕션은 이해하기가 비교적 간단하다. 

6만 달러를 버는 사람이 5천 달러를 은퇴적금에 넣으면, 세금을 내야하는 과세 소득이 5만5천 달러로 줄어든다. 

개인의 소득세율이 15% 이상인 사람은 이 같은 택스 디덕션이 더 효과적이다.
택스 크레딧은 개인이 내야하는 세금 액수를 말하며, 여기에 15%를 공제해 준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5천 달러의 택스 크레딧에 따른 실제 세금 절약 액수는 750달러가 전부다.

한편, 세금신고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전화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한 각종 사기행위도 늘어날 전망이다.

국세청은 납세자들에게 밀린 세금을 독촉할 때 문서를 보내기는 하나, 전화 또는 이메일로 요구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반드시 유의해 사기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22612e89036552ebb04088539396a78e_1484815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5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이민/교육
'외국 자격증명 대출 프로그램', 신규 이민자 구직 활동용 재원 마련 연방 이민부 '타겟 고용 전략', 신규 이민자 중산층 정착에 도움될 것 연방 고용 사회 개발부(ESDC: Employment and Social Development Canada)…
04-29
경제
3월 물가 상승률 1.6%, 당초 1.8% 예상 깨고 다시 약세 전환 식료품 가격 하락, 휘발유값 상승 몫 상쇄해 연방 중앙은행, 국내 경제 위험요소 …
04-29
정치
연방 정부, 공공 임대 주택 지원에 25억 달러 배정  2017년부터 향후 11년간 112억 달러 투자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를 담당하는 쟝-이브스 듀클로스(Jean-Yves Duclos) 연방 복지부 장관은 임대 주택&…
04-22
정치
상정 법안 통과 시, 내년 7월부터 관련 규정 대폭 변경 연방 공공안전부 장관, "마리화나 음성화로 인한 부작용이 더 커" 연방 정부, 합법화 대신 '약물 및 음주' 상태 운전 시 강력 처벌 예고 연령 상향, 술 대마…
04-22
정치
중산층 정부 재정 36% 부담 vs 연소득 3만5천 미만층 부담율 4%  1차 세계대전 전비 충당 목적 한시 도입, 이후 영구적 제도로 정착 현재 캐나다 소득세 부담, 미국보다 무거워  연방 자유당 '세부담 감경' 총…
04-14
사회/문화
18세~24세 젊은층 63%, 세금신고 부모 도움 없이 인터넷 찾아 척척 자영업 및 부업할 경우, 세무 전문가 도움 받을 필요 부모와 동거하는 청년층, 부모와 세금 통합 신고가 유리 의료, 교통, 교육비 등, 세금 공제 …
04-08
경제
2월 수출 실적 1월보다 2.4% 하락, 경제회복 전망에 다소 먹구름 ​ 전문가들 5억 달러 흑자 예상 불구, 뜻밖의 적자 전환 국내 경제 완만히 성장 중, 유가 폭락 충격의 터널에서 막 벗어나 석유 및 가스 분야 투자…
04-08
정치
트뤼도 자유당 연방정부의 2번째 예산안이 발표가 됐는데 중산층을 강화시키는데 방점을 두었다. 연방 빌 모누 재경부 장관은 22일 연방예산안을 발표했다. 2017년도 예산안에서 연방정부는 우선 일자리를 창출…
03-25
사회/문화
캐나다 자동차·부품 산업에서 자율주행차(AV), 전기차(EV)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IT 기반 신규 진입 업체와의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며, 이에 따라 기존 부품 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03-25
정치
수면 부족으로 인한 교통사고, 건강문제, 생산력 감소 등 부작용 북미 서머타임 폐지주 현재 3곳, 새스캐처완, 미국 아리조나 및 하와이 BC 주정부, 원래 목적 '에너지 절약' 외 '소비 활성화' 명분 폐지 반대 지난…
03-18
사회/문화
캐나다 교통부는 16일 개인 취미용 무인기(드론)의 고도 90m 이상 비행을 금지하는 등 개인 무인기 운용 규제안을 마련했다. 마크 가노 교통부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취미용 무인기의 운용 규제안을…
03-18
정치
상원(Senate)에서 자유당 연방정부가 인프라 예산집행을 접근하는 방식이 너무 복잡하다고 비판하며, 31개의 다른 조직들을 통솔할 명확한 국가차원적인 계획이 없다고 주장했다. 상원의 국가재정위원회 (National Fi…
03-18
경제
프레이져 연구소, 1달러 투입당 11센트 경제적 효과 분석 연방 정부 인프라 투자 예산, 겨우 10.6%만 경제 기반시설에 투입돼 ​ 이외 자금 사회복지 시설에 투입, 경제적 효과 전무 예상 프레이져 연구소는 연…
03-11
사회/문화
한인 관광객 전년 대비 29.6% 증가, 주요 10개국 중 증가세 1위 미국 관광객 전년 대비 17% 증가, 신기록 수립 연방 관광청이 발표한 2016년도 관광통계에 따르면, 캐나다를 찾은 한인이 전년도에 비해 약 30% 증가하면…
02-25
사회/문화
작년 전국 항공기 사고 229건 사망자 45명, 5년간 계속 감소  BC주 유독 항공기 사고 증가, 개인용 항공기 사고 증가 탓  연방 항공안전 위원회, '비행기 안전벨트 착용' 전면 의무화 권고  전국적으로 볼…
02-18
사회/문화
2016년 5월 10일 기준, 국내 총인구 3천5백여만 명 국내 총인구가 지난해 5월 3천5백만 명을 넘어섰으며, 주민 3명중 1명꼴이 토론토와 밴쿠버, 몬트리얼 등 전체&n…
02-10
경제
평균 생활비가 가장 많은 주는 앨버타주로 7만6535달러 소득하위 20% 3만3705달러 지출 상위 20%는 16만4599달러 평범한 캐나다 가정이 한 해를 살면서 쓰는 생활비는 6만516달러로 집계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27일…
02-03
이민/교육
- 해외 여행 중 질병 및 부상 시, '구원의 밧줄’  - 각 주정부, 외국에서 발생한 의료비 지급 거부 사례 많아  - 여행자 보험, 가입비 싸고 최고 1천만 달러까지 보장 해외 여행 중 사고나 질병 탓으로 병원…
01-28
사회/문화
우버 서비스가 캘거리 국제공항에 도입되었다. 12 월부터 라이드 서비스 대기업이 도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방문객과 캘거리로 돌아 오는 사람들이 공항에서 교통편을 요청할 수 없었다. 교…
01-20
경제
- 올해 최대 변화, 주거주지 매각 시 반드시 알려야​ - 은퇴적금(RRSP) 구입, 3월 1일까지  - 택스 디덕션, 개인 소득세율 15% 이상 시 과세소득 줄여 유리   - 택스 크레딧, 결정 세액의 15%만 공제  - 국세…
01-20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