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개인 소득세 신고 시즌 다가와, 올해 세금신고 시 유의할 점은?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1-20 (금) 17:26 조회 : 4758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29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올해 최대 변화, 주거주지 매각 시 반드시 알려야​

- 은퇴적금(RRSP) 구입, 3월 1일까지 

- 택스 디덕션, 개인 소득세율 15% 이상 시 과세소득 줄여 유리  

- 택스 크레딧, 결정 세액의 15%만 공제 

- 국세청, 이메일 및 전화로 세금 독촉 절대 하지 않아 

전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신고 마감일은 통상 4월30일이지만, 올해는 이날이 일요일인 관계로 5월1일(월)까지 연장되며, 자영업자는 6월15일 목요일 까지이다.

효과적인 절세 방법 중 하나인 은퇴저축(RRSP)은 오는 3월1일(수)까지 구입을 마쳐야 지난해 소득에 대해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세금신고 때 가장 크게 바뀐 것은 주거주지(principal residence) 매각 시 반드시 신고를 해야한다는 점이다. 

한 한인 회계사는 “지난해에 주거주지를 처분한 경우, 의무적으로 신고를 하도록 바뀌었습니다. 신고 시 해당 주택의 지분 등을 명시해야 하는데, 부부 공동 명의였다면 각 50%씩 신고해야 합니다. 이것은 정부의 부동산 억제정책의 하나라고 보이네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한인 회계사는 “올해 큰 변화는 없지만, 주거주지 매각에 대한 신고가 새로 생겼습니다. 일반적으론 세금 내는 것은 없지만, 만약 주거주지에서 임대업 등을 했다면 해당 수입을 신고해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기업들은 올해 고용보험(EI) 세율이 기존 1.88%에서 1.63%로 하향조정됨에 따라 부담이 미세하게 줄었다. 

한인 회계사들은 이밖에 유의할 사항으로 자녀 피트니스 ‘세금 크레딧(세액공제)’이 기존 1천 달러에서 500달러로 축소되며, 자녀 예술 프로그램 세금 크레딧이 기존 500달러에서 250달러로 축소되는 것 등을 꼽았다.

한편, 소득세신고 대행업체인 ‘H&R블록’의 캐롤린 바티스타는 절세를 위해 가장 중요한 두 가지 방법으로 세금공제(tax deduction)와 세액공제(tax credit)를 꼽았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자 
- 택스 디덕션(Tax Deduction):
쉽게 말해서 과세 대상 소득(taxable income)을 줄이는 것이다.

이 같은 공제의 액수는 개인의 세율(tax rate)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일례로 연 20만 달러 이상을 버는 사람의 세율은 33%이며, 이에 따른 1천 달러 공제는 330달러의 연방 세금 절약을 의미한다. 

반면, 3만 달러 소득에 대한 세율은 15%에 불과하다. 

이에 대한 1천 달러 공제는 150달러의 연방 세금 절약으로 이어진다.
가장 인기 있는 택스 디덕션 수단 중 하나는 은퇴적금(RRSP)이다. 

이밖에도 노조 또는 전문기관 회비, 탁아비 지출, 이사 비용, 양육비 지원, 취직을 위한 각종 비용 등이 포함된다.
- 택스 크레딧(Tax Credit):
택스 크레딧 중에는 환불(refundable)이 되는 것과 안 되는(non-refundable) 것이 있는데, 환불이 안 되는 공제는 소득세를 줄이는 데 사용된다. 
예를 들어 500달러 세금을 내야하는 사람에게 100달러 공제가 적용되면, 그 사람은 400달러만 내면 된다. 
물론, 세금을 낼 필요가 없는 사람에겐 이런 공제가 도움이 안 된다. GST/HST 크레딧과 같은 환불이 되는 공제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사람에게도 적용된다.
환불이 안 되는 공제 중 하나는 대중교통 비용에 대한 것이다. 

연방 정부는 대중교통 승차비에 대한 15%를 공제해준다. 

이밖에도 자녀 체육, 문화, 예술 프로그램 가입비, 입양비, 학생 대부금에 대한 이자, 대학 등록금, 각종 시험 비용, 의료비 지출, 자선단체, 정당에 대한 기부금 등에 대한 공제가 있다. 

- 요약:
택스 디덕션은 이해하기가 비교적 간단하다. 

6만 달러를 버는 사람이 5천 달러를 은퇴적금에 넣으면, 세금을 내야하는 과세 소득이 5만5천 달러로 줄어든다. 

개인의 소득세율이 15% 이상인 사람은 이 같은 택스 디덕션이 더 효과적이다.
택스 크레딧은 개인이 내야하는 세금 액수를 말하며, 여기에 15%를 공제해 준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5천 달러의 택스 크레딧에 따른 실제 세금 절약 액수는 750달러가 전부다.

한편, 세금신고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전화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한 각종 사기행위도 늘어날 전망이다.

국세청은 납세자들에게 밀린 세금을 독촉할 때 문서를 보내기는 하나, 전화 또는 이메일로 요구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반드시 유의해 사기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22612e89036552ebb04088539396a78e_1484815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7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동산 계열사인 트럼프 호텔이 반대 시위대의 항의 속에 캐나다 밴쿠버 도심에 신축 개관했다. 트럼프 호텔은 28일(현지시간) 밴쿠버 중심가 웨스트 조지아 가에 69층짜리 건물을 …
03-04
경제
최근 석유 가격 급등, 전국에서 경기 가장 빨리 회복 작년까지 경기 주도한 BC 및 온타리오, 주도권 넘겨줄 듯 캐나다 컨퍼런스보드는 2017년도 각 주별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석유 제품 가격의 급격한 상승…
02-25
경제
평균 집값, 소득, 고용시장 실태 등 평가 토론토 및 밴쿠버, 5위권 안에도 못 들어 토론토와 밴쿠버가 집값 폭등으로 국내에서 살기좋은 도시 상위권에서 밀려나고, 온타리오주 브랜포드(Brantford)가 1위 자리를 차…
02-25
경제
전국 평균 집값 47만 달러, 1월에 0.2% 상승 3대 부동산 시장 토론토, 밴쿠버 및 몬트리얼, 주택 거래 감소세 토론토 부동산, 높은 수요 및 외국자본 유입으로 극심한 거품 밴쿠버, 외국인 특별취득세로 인해 더욱 …
02-24
경제
유가 폭락 가운데, 부동산 호황이 작년 국내 경제 지탱 집값 급등으로 주택 구매력 약화, 국내 경제에 장기적으로 부정적 밴쿠버 부동산 판매량, 저금리 불구 지난해 40% 감소 외국인 특별취득세 도입 이전부터, …
02-18
경제
​전국 1월 '신규 주택' 착공, 예상보다 증가로 양호한 출발 온타리오주 주택시장 열기 및 따뜻한 날씨가 원인 단독 주택 착공 줄고, 다세대 주택 착공 증가 시간 경과할수록, 신규주택 착공 수 부진해질 전망 …
02-18
경제
- 올해 최대 변화, 주거주지 매각 시 반드시 알려야​ - 은퇴적금(RRSP) 구입, 3월 1일까지  - 택스 디덕션, 개인 소득세율 15% 이상 시 과세소득 줄여 유리   - 택스 크레딧, 결정 세액의 15%만 공제  - 국세…
01-20
경제
- 고급 주택 구매 가족 도움 줄고, 생애최초 주택 부모 지원 늘어 - 지난해 정부 규제 강화, 올해 주택 구매 한층 어려워질 것 - 주택가격 20% 다운페이 내야, 비싼 모기지 보험 가입 면제 - 100만 달러 이상 주택 판…
01-20
경제
- 온타리오 12월 신규 건축수 반등, 전국 증가세 이끌어​ - 도시지역 12월 건설경기, 11월보다 무려 11.8% 늘어 - 앨버타 포함 프레리 지역 12월 신규 착공 늘고, BC 줄어 - 밴쿠버 및 토론토, 올해 부동산 및 건설 시…
01-20
경제
- 앨버타 경기 침체 지속, 캘거리 상업건물 가치 40억 달러 증발 ​ - 상업 건물 공실률 25% 육박, 시내 빌딩 가치 16% 하락  - 중소기업 지원 위해, 보조금보다 세금 인하가 더 효과적  앨버타주의 경…
01-13
경제
- 광역 토론토 지역 부동산, 수요는 높고 공급은 부족해 - 단독 주택 평균가 123만 달러, 신규 콘도 평균가 49만 달러 ​ - 단독 주택 부족 이어, 고층 콘도까지 모자라 - 신축 콘도 면적, 점차 커지는 추세 부…
01-13
경제
- 파트타임 일자리만 늘어나던 추세에서 반등, 풀타임 일자리 늘어나 - 실업율 높은 앨버타조차, 12월 일자리 6,900개 증가​ - 풀타임 일자리 늘었지만, 평균 근로 시간 줄어든 것은 우려할만​ - 11월 수출, 2014년 …
01-13
경제
지난해 10월에 캐나다의 경제가 전혀 예상치 못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제조업 분야의 경우 3년 만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정도로 부진한 양상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
01-06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은 2016년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한 해였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비씨주민들의 경우에는 지난해에 대한 평가가 …
01-06
경제
2016년 연말에 캐나다 소비자들의 자신감이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017년에는 경제가 지금보다 좋아질 것이란 낙관적인 전망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블룸버그 나노스가 전화를 통해 시행한 여론…
01-06
경제
2016년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은 롤러코스터를 타듯 요동쳤다. 봄에는 사상 최고의 거래량을 기록하는가 하면 전체적으로는 2015년에 비해 5.6%가 하락했다. 지난해 3월까지는 기록 갱신을 이어갔다. 하지만 외국인 …
01-06
경제
- 연방 정부 모기지 대출 규정 강화, 집값 하락 유도 - 올해 평균 집값 사상최대 48만9천 달러, 내년 2.5% 하락 전망  - 밴쿠버 주택 시장 침체, 전국 주택 가격 하락에 영향  - 대도시 주택 수요 상승 완만, 소…
12-22
경제
- 연방 중앙은행 지적 2대 취약점, 가계 부채 및 주택 시장 불균형 - 연방 정부 및 주정부, 거시 건전성 정책으로 가계 부채 안정화 기대  - 가계 경제 가장 큰 위험, 실업률 상승으로 인한 '가계 재무 스트레스'…
12-22
경제
- BC 및 대서양주 부채 비율 최고, 퀘벡 최저  - 나이 들수록, 부채 비율 점차 낮아져  - 부의 분배 편중, 균등하게 배분되지 않아  연방 통계청이 지난 14일 발표한 가계부채에 관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
12-22
사회/문화
- 기업 40%, 직원 사기 및 생산성 유지에 고민 - 베이비붐 세대 은퇴 이어지며, 인력 수요 증가 인력관리 전문회사 '로버트 홀'사가 국내 각 기업들의 CFO(최고 재무관리자) 대상 설문결과를 지난 …
12-15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