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2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2036년 국내 인구 절반, 이민자 및 그 자녀들이 차지할 전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1-28 (토) 02:32 조회 : 5508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31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2036년 인구 중 최대 절반 가량, 이민자 및 그 자녀가 차지할듯  

- 2036년 이민자 대도시 거주 비율, 93.4% 이를 전망 

- 2036년 전체 이민자 중 절반 이상, 아시아 출신 될 것 ​

- 복합문화주의 채택한 1980년대 이후, 백인계 이민자 감소

48e8edbb8e106060f345f8e9149b4ebe_1485445

2036년이 되면 국내 거주자 중 절반이 외국 출생자가 되며, 대부분의 새 이민자는 아시아권 출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방 통계청이 캐나다 건국 150주년 기념으로 '2011년~2036년까지의 이민자, 민족문화 다양성과 언어(Immigration, Ethnocultural diversity and languages in Canada up to 2036, 2011 to 2036)'라는 제목의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민과 다양성에 관한 이번 보고서는 2011년에서 2036년까지 국내 인구 전망치를 분석했는데,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36년도에 국내 인구 절반이 외국에서 출생한 이민자나 그들의 자녀일 것으로 전망됐다.

추산 근거는 현재의 이민자 수준이 2036년까지 지속된다는 가정 하에 이루어졌는데, 이를 바탕으로 2036년에 국내 전체 인구 중 이민자는 24.5%에서 30%가 되며, 이 수치는 2011년의 20.7%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된다. 

그리고, 국민 5명 중 한 명(19.7%)이 외국 출생자의 자녀가 된다.

현재 외국 출생 이민자와 그 자녀의 인구 비율은 38.2%이지만, 2036년에는 그 비율이 절반 - 44.2%에서 49.7% - 가까이 이를 것으로 보인다. 

2036년이 되면 이민자 중 대도시 거주 비율은 91.7%에서 93.4%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36년에는 국내 전체 이민자의 절반 이상이 아시아 국가 출신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모국어가 영어 또는 프랑스어가 아닌 인구가 전체 30%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첫 인구 조사가 실시된 1871년 당시 총 인구 3백70만 명 중 이민자 비율은 16.1%였으며, 대부분이 영국과 독일, 미국 출신으로서, 2차 세계 대전이후 유럽계가 대거 이주해 왔다. 

그러나, 복합문화주의를 채택한 1980년대 이후 백인계 이민자가 줄어드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1990년대 초부터 출산율은 낮아진 반면, 사망률은 높아지고, 이민 문호는 개방되는 등의 영향으로 인해 이민자 비중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의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 이민자 정착선호지:

새이민자의 90% 이상이 토론토와 밴쿠버, 몬트리얼 등 대도시에 집중 정착하고 있어, 이들의 인구 비중이 높아가고 있다.

- 이민자 노동 인구:

2036년엔 15~64세 근로계층중 이민자가 40%에 이르며, 특히 소수 유색계가 근로자 3명 중 1명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종교:

기독교 또는 천주교가 아닌 다른 종교를 믿는 인구가 2011년과 비교해 두 배이상 늘어난다. 

특히, 무슬림과 힌두, 시크계가 가장 큰폭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종교가 없는 주민들도 늘어나, 전체 인구 대비 28.5%에서 34.6%에 달하게 된다. ​

- 언어:

오는 2036년쯤엔 영어 또는 프랑스어가 모국어가 아닌 인구가 전체 인구 대비 30%에 상당하는 1천70만 명에서 1천3백8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2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는 거주용 부동산을 위한 공간만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공간 역시도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기업인 CBRE 그룹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20…
07-25
사회/문화
최근에 퀘벡주에서 폭염으로 인해 무려 7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퀘벡주 최대도시인 몬트리올에서만 34명이 고온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매우 놀랄만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
07-25
경제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경기가 2016년 중반이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캐나다 경제 역시도 비교적 견실한 성장을 기록…
04-26
정치
연방정부가 당초의 공약과는 달리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사회기반시설 공사비 지불을 제 때에 지불하지 않고 연기하겠다고 밝혀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예산안에 의하면 적어도 올해 …
03-11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최신 통계수치에 의하면 2017년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3퍼센트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1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이자 2016년에 비해서 두 배나…
03-11
정치
이번주에 자유당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은 평년과 비교해서 “약한” 조치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내년에 총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가 강력한 정책들은 올해는 숨겨두었다가 내년에 대거 발…
03-11
경제
지난해 하반기에 다소 주춤했던 캐나다 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경제는 지난 12월에 기록적인 수준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데 이어 GDP 성장률 역시도 6개월만에 가장 좋은 수치를 기록할 …
02-08
경제
캐나다의 저명한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상반기에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던 캐나다 경제가 올해에는 다소 잠잠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BC 이코노믹스 리서치의 수석 경제학자인 크레이…
01-08
사회/문화
캐나다 전국이 강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올 겨울철에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의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올해의 스키장 운영에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던 관계자들…
01-08
사회/문화
한 나라의 복지와 웰빙을 포함한 여러 항목들을 포함하여 측정하는 “번영(prosperity) 순위”에서 캐나다의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2017년 순위에서 하락함은 물론 지난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순위…
12-12
경제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재차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이번주 수요일에 열린 금리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퍼센트로 동결한다고 말하며 경제지표가 부진한 상황을 지속하고 있…
12-12
정치
"국가가 저지른 조직적 박해…부끄럽고 슬프고 미안한 일" 캐나다 정부가 28일 과거 정부·공공기관의 동성애 공직 종사자들에 대한 박해 행위를 공식 사과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이날 하원에서 특별 연설…
11-30
정치
원주민 어린이들에 대한 기숙학교들의 처우는 우리나라 역사의 어둡고 부끄러운 장입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원주민 어린이들에 대한 지속적이고 집단적인 학대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하는 동…
11-30
사회/문화
지난달 캐나다 일자리가 3만5천개 늘어 11개월 연속 증가 행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3일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실업률이 전달보다 0.1%포인트 오른 6.3%로 조사됐다고 …
11-10
정치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연방정부가 당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사회기반 시설에 대한 투자규모를 축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트뤼도 총리와 자유당 정부는 지난 총선 당시부터…
11-10
경제
새로운 아마존 유통 센터 캘거리 오픈 예정 – 750여자리의 일자리 창출 기대 새로운아마존 유통센터가 캘거리 북쪽에서 건설중이라 지난 목요일 아마존이 발표하였습니다. 알버타 수상 레이첼 노틀리는 이번 …
11-01
경제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제 2의 본사를 세우겠다고 밝힌 가운데 아마존의 새로운 본사를 유치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의 여러 도시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아마존이 이번주 월요일에 …
10-31
경제
올해 상반기에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로 대호황을 보인 캐나다 경제가 하반기에 들어 주춤할 것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의 한결 같은 예상이다. 실제로 최근에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은 확실히 상반기…
10-23
경제
나다 대형 백화점 체인 시어스가 청산을 위한 법원 승인을 얻어 영업점 등 자산과 직원 정리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온타리오 주 고등법원은 13일 시어스캐나다가 신청한 청산 절차를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
10-14
이민/교육
"고숙련 이민자 받자" vs "난민 유입 우려" 캐나다에서 미국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제도를 폐지하면 오갈 곳이 없어질 고숙련 노동자들을 받아주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의 라트나 오미…
09-08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