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1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캐나다 국세청, 세금 정산에 해외 소득·송금 까다로워져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2-03 (금) 18:44 조회 : 65871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31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국세청 연일 강조… 자녀 있는 집은 공제내용 변경

- 국외재산·송금내용에 더 까다로와짐

- 자녀 관련 공제 일부 줄어져

- 노인·장애인 주택수리비 공제

자유당(LPC) 정부 개정 내용이 처음으로 전면 적용되는 2016년도분 세금 정산 시즌이 2월부터 시작된다. 캐나다 국세청(CRA)과 회계사 등은 바뀐 점에 주의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CRA는 연일 보도자료 등을 통해 국외 탈세 적발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OECD국가 35개국과 탈세 적발 및 세재 투명성을 위한 협조를 시작한 상태다.

이미 2015년 1월부터는 1만달러 이상 송금 내용은 국세청에 자동 보고하게 돼 있고, 이 내용을 토대로 국외 은닉 재산·자금 출처 조사를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2016년도 관련 조사 예산이 추가 편성돼 있다. CRA는 10만달러 이상 해외 자산 신고를 양식 T1135 해외소득확인서(Foreign Income Verification Statement)를 통해 세금 정산 때 끝내라고 권고하고 있다. 이 신고 양식이 새로운 제도는 아니지만, 국세청은 “외국에서 재산으로 발생한 어떤 종류의 소득이든 보고하라”고 강조하고 있다.또 과거 신고내용이 잘못돼 있을 때는 자수제도(VDP)를 이용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또 CRA는 외국 재산·소득 보고 등을 누락한 개인·단체를 고발하면 보상금을 주는 신고제도(OTIP)도 가동하고 있다.

과거 보수당(CPC)정부가 도입했던 예능 세액공제는 과외비 총액 자녀 1인당 500달러에서 250달러로 준다. 예컨대 2015년에 피아노 교습에 500달러를 썼다면 그 15%에 해당하는 세금 75달러 줄일 수 있었다. 그러나 2016년에 같은 교습을 같은 금액을 주고 시켰어도,  250달러만 인정해 세금을 37달러50센트 덜 낼 수 있다. 단 낼 세금이 없다면 이 공제는 효과가 없다.

체육 세액공제도 자녀 1인당 과외비나 클럽 가입비 총액 1000달러에서 500달러로 준다.  마찬가지로 2015년에 농구팀 가입비로 1000달러를 썼다면, 그 15%에 해당하는 세금 150달러는 돌려받을 수 있었지만, 2016년도분부터 75달러만 돌려받을 수 있다. 예능 세액공제와 체육 세액공제는 비슷하지만, 가장 큰 차이는 체육 세액공제는 낼 세금이 없더라도 돌려받는다(refundable)는 점이다.

자유당(LPC)정부는 세액공제를 줄인 대신 중·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캐나다육아보조금(CCB)을 지난해 7월부터 늘려 지급하고 있다.  또 소득차이가 있는 18세 미만 자녀를 둔 부부가 소득을 나눠 보고해서 세율을 낮춰 낼 수 있게 2014년도에 도입됐던 가족감세(Family Tax Cut)제도가 폐지된다.  대신 중산층 감세 정책으로 대체 된다. 4만5282달러 이상 9만563달러 이하까지 소득구간에 적용되는 세율이 2015년도분 22%에서 2016년도분에 20.5%로 내려간다. 대신 부유세로 소득구간 20만달러를 넘는 소득에 대해 세율 33%가 적용된다.

올해부터 주택접근성개선 세액공제(Home Accessibility Expenses Credit)가 65세 이상 또는 장애인과 거주하는 납세자 대상으로 제공된다. 노인 또는 장애인 편의시설을 집 안에 설치하기 위해 공사를 했다면, 공사비 최대 1만달러까지 영수증을 제출하면 적용받을 수 있다. 지출한 금액 15%, 최대 1500달러를 세금에서 제할 수 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1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자동차 및 부품 매출 감소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 반전  전자 상거래 매출 증가, 전체 매출액 감소에 영향 작년 12월 소매업매출이 11개 분류군 중에 9개나 감소세를 기록하면서, 11월에 비해 0.5% 줄어 든 …
02-25
경제
최근 석유 가격 급등, 전국에서 경기 가장 빨리 회복 작년까지 경기 주도한 BC 및 온타리오, 주도권 넘겨줄 듯 캐나다 컨퍼런스보드는 2017년도 각 주별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석유 제품 가격의 급격한 상승…
02-25
경제
'피치' 주택전망 보고서, 싱가폴 및 그리스도 함께 지목  모기지 대출 증가로 사상 최고 가계 부채율, 정부 조치 효과 두고봐야  토론토 주택시장 거품, 한계점 달해 폭락 우려 국내 주택시장이 앞으로는 …
02-25
경제
평균 집값, 소득, 고용시장 실태 등 평가 토론토 및 밴쿠버, 5위권 안에도 못 들어 토론토와 밴쿠버가 집값 폭등으로 국내에서 살기좋은 도시 상위권에서 밀려나고, 온타리오주 브랜포드(Brantford)가 1위 자리를 차…
02-25
경제
전국 평균 집값 47만 달러, 1월에 0.2% 상승 3대 부동산 시장 토론토, 밴쿠버 및 몬트리얼, 주택 거래 감소세 토론토 부동산, 높은 수요 및 외국자본 유입으로 극심한 거품 밴쿠버, 외국인 특별취득세로 인해 더욱 …
02-24
경제
유가 폭락 가운데, 부동산 호황이 작년 국내 경제 지탱 집값 급등으로 주택 구매력 약화, 국내 경제에 장기적으로 부정적 밴쿠버 부동산 판매량, 저금리 불구 지난해 40% 감소 외국인 특별취득세 도입 이전부터, …
02-18
경제
​전국 1월 '신규 주택' 착공, 예상보다 증가로 양호한 출발 온타리오주 주택시장 열기 및 따뜻한 날씨가 원인 단독 주택 착공 줄고, 다세대 주택 착공 증가 시간 경과할수록, 신규주택 착공 수 부진해질 전망 …
02-18
경제
캐나다인들은 갈수록 직접 은행을 방문하기 보다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한 온라인 뱅킹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바일 장치를 통해 온라…
02-18
경제
북미, 가축 및 육류 가격 내림세  사육 농장 출고 가격 20% 하락, 수퍼마켓 소매가격 5% 하락  2014년~2015년 구제역으로 인한 가격 급등 후 안정세 북미에서 가축 가격이 하락하며, 쇠고기와 돼지 고기 등 육…
02-11
경제
올해 RRSP 불입 마감, 3월 말  RRSP, 노후대책 및 절세수단 자리 매김  소득 신고 시 RRSP 이용자 600만 명뿐, 절세 둔감 국민 많아  71세 이전 RRSP 중도인출자, 전년보다 4% 상승해 38%  생활비 조달 위한 …
02-11
경제
트럼프 NAFTA 재협상 선언, 캐나다-미국 간 교역 제동 12월 수출액, 0.8% 늘어난 464억 달러  에너지 산업 수출액, 전달 대비 15.9% 상승한 85억 달러 대 미국 수출액 0.2% 상승, 대 한국 수출액 40.8% 상승  도널드 …
02-10
사회/문화
2016년 5월 10일 기준, 국내 총인구 3천5백여만 명 국내 총인구가 지난해 5월 3천5백만 명을 넘어섰으며, 주민 3명중 1명꼴이 토론토와 밴쿠버, 몬트리얼 등 전체&n…
02-10
경제
평균 생활비가 가장 많은 주는 앨버타주로 7만6535달러 소득하위 20% 3만3705달러 지출 상위 20%는 16만4599달러 평범한 캐나다 가정이 한 해를 살면서 쓰는 생활비는 6만516달러로 집계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27일…
02-03
정치
- 국세청 연일 강조… 자녀 있는 집은 공제내용 변경 - 국외재산·송금내용에 더 까다로와짐 - 자녀 관련 공제 일부 줄어져 - 노인·장애인 주택수리비 공제 자유당(LPC) 정부 개정 내용이 처음으로 전면 적용되는…
02-03
경제
- 재협상 행정명령 소식에, 미국 달러 약세로 돌아서  - 연방 중앙은행 총재, 루니화 급등으로 경제성장 악영향 우려  - 루니화 상승 기세, 올해 중반까지 이어질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미국 …
01-28
경제
- 금리 0.5% 동결하지만, 보호무역주의 피해 시 금리 인하 가능 - 중앙은행 발표 후, 캐나다 달러 미화 75센트 선으로 약세 전환 - 중안은행 통화정책 보고서, 2018년 중반 경제 정상 궤도 복귀 - 트럼프 세금 인하 시…
01-28
경제
- 올해 최대 변화, 주거주지 매각 시 반드시 알려야​ - 은퇴적금(RRSP) 구입, 3월 1일까지  - 택스 디덕션, 개인 소득세율 15% 이상 시 과세소득 줄여 유리   - 택스 크레딧, 결정 세액의 15%만 공제  - 국세…
01-20
사회/문화
연방 통계청이 지난 18일 발표한 2016년 11월 실업보험(EI) 수급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총 수급자 수는 57만4,500 명으로 전달에 비해 0.1% 감소했다. 그런나, 2015년 11월과 비교하면 EI 수급자가 2만6,700명 늘어 4.9%가…
01-20
정치
- 월 평균 5달러 인상, 시장 영향력은 미미할듯 - 20% 미만 다운페이 시 의무 가입, 다운페이 금액 따라 보험료 달라 '연방 모기지 주택 공사(CMHC)'는 오는 3월부터 집 구입자에 대한 모기지 보험료를 인상한다. 현…
01-20
경제
- 고급 주택 구매 가족 도움 줄고, 생애최초 주택 부모 지원 늘어 - 지난해 정부 규제 강화, 올해 주택 구매 한층 어려워질 것 - 주택가격 20% 다운페이 내야, 비싼 모기지 보험 가입 면제 - 100만 달러 이상 주택 판…
01-20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