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7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연방 경제자문 위원회, 이민자 연간 45만 명 수용 권고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2-11 (토) 00:44 조회 : 40941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32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산업현장 인력 부족 해소 및 내수 시장 확대 위해, 이민 확대 필요

외국자본 투자 유치해, 인프라 개선 및 확충에 2천억 달러 투입 권고

연방 자유당 정부, 권고안 검토 vs 보수당, 세금인하 및 규제철폐 요구

연방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이민과 인프라, 투자 등 3부문에 초점을 둔 정책을 펼쳐, 가계 연소득을 현재보다 1만5천 달러까지 늘리고, 새 이민자를 한 해 45만 명 받아들여야 한다는 권고안이 나왔다.

지난 2015년 자유당 출범 직후 빌 모노 재무부 장관의 위촉으로 구성된 경제자문위원회는 지난 6일 이같은 핵심 내용을 담은 권고안을 발표했다.이날 자문위원회의 도미닉 바튼 위원장은 “권고사항들 중 상당수는 이미 오래전부터 논의된 것”이라며, “이제는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권고안은 “산업현장의 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내수 시장을 키우기 위해서는 이민문호를 대폭 개방해야 한다”며, “앞으로 5년에 걸쳐 새 이민자수를 45만 명선까지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구 고령화 이슈와 관련해서는 “연방 자유당 정부는 연금 수령 자격을 현행 65세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재고해야 할 것”이라며, 정년은퇴 연령을 높여야 한다고 권고했었다.

또, 해외 자본에 대해 고속도로와 교량, 공항 등의 운영권을 보장하여, 외국인들의 투자를 유치해, 향후 10년간 인프라 개선 및 확충에 2천억 달러를 투입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이민자를 늘리면, 일자리와 비즈니스 창출 등 경제에 바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전체적인 소득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존 맥캘럼 전 이민부 장관은 “고령화와 인력난 등을 고려할 때, 이민자를 더 많이 받자는 권고안에 동감한다”라며, “그러나, 국민들의 공감과 비용 문제를 감안해야 할것”이라고 지적했다.

빌 모노 재무부 장관은 “현 단계에선 참고 수준”이라며, “앞으로 권고안을 면밀히 검토해 시행 가능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보수당측은 “자유당 정부는 외부 의견을 참고하겠다며, 권고안을 내걸고 시간만 보내고 있다”라며, “지금 당장 세금을 내리고, 사업 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종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bfd1486674194e33a85761f0eef22e95_1486677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78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무섭게 치솟은 단독주택 가격으로 구매 여력이 부족해지면서, 주택건설 허가액도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연방 통계청이 지난 6일 발표한 2월 주택허가액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달에 비해 1.5%가 줄어들었다. …
04-14
정치
중산층 정부 재정 36% 부담 vs 연소득 3만5천 미만층 부담율 4%  1차 세계대전 전비 충당 목적 한시 도입, 이후 영구적 제도로 정착 현재 캐나다 소득세 부담, 미국보다 무거워  연방 자유당 '세부담 감경' 총…
04-14
사회/문화
캐나다 사회, 소득 불균형 B학점 vs 생활 만족도 A학점​​ 북유럽 복지 3국, 최상위 A학점 휩쓸어 소수 인종 및 이민자, 국내 태생 백인보다 소득 낮아 캐나다 사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그 점수는 B학점으…
04-14
사회/문화
전국 일자리 19,400개 증가, 95%가 풀타임잡으로 고용 질도 좋아  제조업 호조, 일자리 증가에 그대로 반영  앨버타주 석유 산업 남성직 증가, 온타리오주 서비스업 여성직 감소 졸업 시즌 앞두고 구직자 증…
04-14
경제
미화 약세, 연준 금리 인상폭 제한 및 EU 금리 인상 가능성 탓 캐나다 루니 약세, 국제 유가 배럴당 55달러 회복 시 전환될 것 캐나다만 유독 금리 동결, 금리 인상 상승 효과 못 누려 국내 금리 인상, 내년 중반 …
04-14
사회/문화
경험 많고 장비 잘 갖춘 한인 등산객들, 정상의 눈처마 무너지며 추락 지난 8일 토요일 밴쿠버의 북부 지역에 위치한 하비(Harvey) 마운틴에서 산을 오르던 다섯 명의 등산객들…
04-14
사회/문화
조직효율성 위해, 합병 시 예상됐던 잉여인력 정리과정일뿐 에너지시장 조금씩 개선, 신규인력 채용에 긍정 조짐 나타나기 시작 국제 유가 및 국제 경제 살아나고, 국내 경제 지표도 개선돼 대형 에너지 기업인…
04-08
사회/문화
벽난로, 스토브, 파이어플레이스, 가스 보일러 등에서 CO 발생 일산화탄소 경보기, 값 싸고 설치 쉬운데도 집주인들 외면 2010년 발효 '캐나다 건축법'엔 의무 설치, 이전 주택들은 예외 온타리오주, 오래된 주택…
04-08
경제
[4월 7일 유가 동향] 미국의 시리아 공격 소식에 국제유가 급등​ 미국이 시리아의 공군 기지를 향해 수십 발의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지난 7일 국…
04-08
사회/문화
캐나다 자동차·부품 산업에서 자율주행차(AV), 전기차(EV)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IT 기반 신규 진입 업체와의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며, 이에 따라 기존 부품 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03-25
경제
국내 총생산, 11월 전망치보다 0.3% 상향한 2.4%로 전망 올해 국내 경제, 정부 재정 부양책과 수출 성장으로 긍정적 내년 GDP 2.2%로 예측, 11월 전망치보다 0.1% 하향 조정 밴쿠버 및 토론토 중심 집값 거품, 경제에 심…
03-18
경제
팀홀튼(Tim Hortons) 프랜차이즈 운영자들이 팀홀튼을 소유하고 있는 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 Inc. (RBI)가 원가절감 캠페인을 벌이자 이를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Great White North Franchisee Association(GWNFA)…
03-18
경제
캐나다 통계청에서 처음으로 공유경제 (sharing economy)에 대한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캐나다인 중에서 Airbnb나 Uber 같은 공유경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온타리오주의 고학력의 젊은 청년(18-34세)…
03-18
경제
프레이져 연구소, 1달러 투입당 11센트 경제적 효과 분석 연방 정부 인프라 투자 예산, 겨우 10.6%만 경제 기반시설에 투입돼 ​ 이외 자금 사회복지 시설에 투입, 경제적 효과 전무 예상 프레이져 연구소는 연…
03-11
경제
신규 등록 매물 수 부족 및 폭설 영향, 집값은 안정세 유지 단독 주택 표준가 147만 달러로 하락, 콘도 표준가 52만 달러로 상승 밴쿠버 부동산 협회, "외국인 취득세 이전부터 부동산 시장 냉각 기미" 올해 2월의…
03-11
사회/문화
국내 72개 석유 및 가스 기업 대상 조사 2014년 하반기 유가 하락 이후, 대규모 정리해고 및 업무 효율화 모색 국내 석유산업 중심 앨버타, 직접 고용 일자리 3만개 사라져 기업들 유가 변동 리스크 인식, 비용 절…
03-11
경제
작년 4 사분기 GDP 2.6% 성장, 가구 지출액도 2.6% 증가 국내 경제 성장 이끈 소비 증가, 결국 소득이 증가했다는 의미 기업 복지 수당 및 정부 복지 지출 증가가 원인 일반 가구 지출 증가 vs 기업 투자 규모 9개 분기…
03-11
사회/문화
한인 관광객 전년 대비 29.6% 증가, 주요 10개국 중 증가세 1위 미국 관광객 전년 대비 17% 증가, 신기록 수립 연방 관광청이 발표한 2016년도 관광통계에 따르면, 캐나다를 찾은 한인이 전년도에 비해 약 30% 증가하면…
02-25
경제
전국 평균 집값 47만 달러, 1월에 0.2% 상승 3대 부동산 시장 토론토, 밴쿠버 및 몬트리얼, 주택 거래 감소세 토론토 부동산, 높은 수요 및 외국자본 유입으로 극심한 거품 밴쿠버, 외국인 특별취득세로 인해 더욱 …
02-24
정치
구체적 협상보다는 상견례 성격 강했던 정상회담 핵심 쟁점 무역 관련, 캐나다 아닌 멕시코에게 비난 화살 캐나다와의 무역 관계, 일부 '조정(tweak)'만 있을 것 트루도 총리, 난민 및 이민 관련 미국과 달리 개방…
02-18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