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7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연방 경제자문 위원회, 이민자 연간 45만 명 수용 권고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2-11 (토) 00:44 조회 : 40737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32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산업현장 인력 부족 해소 및 내수 시장 확대 위해, 이민 확대 필요

외국자본 투자 유치해, 인프라 개선 및 확충에 2천억 달러 투입 권고

연방 자유당 정부, 권고안 검토 vs 보수당, 세금인하 및 규제철폐 요구

연방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이민과 인프라, 투자 등 3부문에 초점을 둔 정책을 펼쳐, 가계 연소득을 현재보다 1만5천 달러까지 늘리고, 새 이민자를 한 해 45만 명 받아들여야 한다는 권고안이 나왔다.

지난 2015년 자유당 출범 직후 빌 모노 재무부 장관의 위촉으로 구성된 경제자문위원회는 지난 6일 이같은 핵심 내용을 담은 권고안을 발표했다.이날 자문위원회의 도미닉 바튼 위원장은 “권고사항들 중 상당수는 이미 오래전부터 논의된 것”이라며, “이제는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권고안은 “산업현장의 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내수 시장을 키우기 위해서는 이민문호를 대폭 개방해야 한다”며, “앞으로 5년에 걸쳐 새 이민자수를 45만 명선까지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구 고령화 이슈와 관련해서는 “연방 자유당 정부는 연금 수령 자격을 현행 65세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재고해야 할 것”이라며, 정년은퇴 연령을 높여야 한다고 권고했었다.

또, 해외 자본에 대해 고속도로와 교량, 공항 등의 운영권을 보장하여, 외국인들의 투자를 유치해, 향후 10년간 인프라 개선 및 확충에 2천억 달러를 투입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이민자를 늘리면, 일자리와 비즈니스 창출 등 경제에 바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전체적인 소득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존 맥캘럼 전 이민부 장관은 “고령화와 인력난 등을 고려할 때, 이민자를 더 많이 받자는 권고안에 동감한다”라며, “그러나, 국민들의 공감과 비용 문제를 감안해야 할것”이라고 지적했다.

빌 모노 재무부 장관은 “현 단계에선 참고 수준”이라며, “앞으로 권고안을 면밀히 검토해 시행 가능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보수당측은 “자유당 정부는 외부 의견을 참고하겠다며, 권고안을 내걸고 시간만 보내고 있다”라며, “지금 당장 세금을 내리고, 사업 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종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bfd1486674194e33a85761f0eef22e95_1486677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7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에 최근들어 저가 항공사들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저가항공업체들 중 하나인 포터 항공사(Porter Airlines Inc.)가 초저가 항공에 해당되는 새로운 기본형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
07-25
사회/문화
에드먼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단지 얼굴에 발진이 생겼다는 이유로 비행기에서 강제로 내릴 것을 요구 받았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공개적인 모욕과 수치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이민국 직원이자 사회운…
05-16
경제
캐나다인들의 외국내 부동산 구입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화요일에 비씨주의 신민당정부는 외국인 부동산구입 특별취득세를 기존의 15퍼센트에서 20퍼센트로 상향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
03-11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인공지능과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3D 프린팅, 그리고 가상현실과 같은 첨단 IT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디지털 숙련직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구…
02-08
정치
원주민 어린이들에 대한 기숙학교들의 처우는 우리나라 역사의 어둡고 부끄러운 장입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원주민 어린이들에 대한 지속적이고 집단적인 학대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하는 동…
11-30
경제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제 2의 본사를 세우겠다고 밝힌 가운데 아마존의 새로운 본사를 유치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의 여러 도시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아마존이 이번주 월요일에 …
10-31
경제
최근의 부동산시장의 소강상태를 반영하듯 9월의 신규주택 착공건수가 한달 전인 8월에 비해서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연간환산지수를 기준으로 할 경우 4개월 연속으로 20…
10-14
사회/문화
캐나다 제 2의 항공사인 웨스트젯이 현재의 요금보다 40퍼센트나 저렴한 새로운 최저가 항공브랜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웨스트젯은 내년 여름에 스웁(Swoop)이라는 명칭의 초저가 항공…
10-07
경제
캐나다의 지난 6월 요식업 매출이 56억7000만 달러로 전월대비 1.1%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요식업 업종은 총 4개 부문인데 정통 레스토랑이나 패밀리 레스토랑 등 풀 서비스, 커피숍과 테이크아웃 식당 같…
09-01
사회/문화
안젤리크 벨제비크씨는 곧 버나비의 에드먼즈 지역으로 이사를 갈 예정이다. 자신을 “자녀가 없는 대신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있는 독신여성”이라고 소개한 그는 혼자서 사는 것이 전혀 외롭지 않다고 밝…
08-14
이민/교육
최근에 캐나다 영주권을 소지한 유럽인과 호주인들 중에서 영주권을 포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밴쿠버와 토론토의 이민전문 변호사들은 독일과 영국, 프랑스, 그리고 호주 출신 캐나다 …
07-08
이민/교육
연방하원 이민 소위원회가 이민 컨설턴트에 대해 정부가 직접 감독해야 한다는 건의안을 내놓았다. 최근 해당 소위는 “현행 자율기구인 '이민 컨셜턴트 위원회'가 당초 기능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며, “정부…
06-24
정치
앤드류 쉬어, 13차 최종 결선 투표에서 과반 겨우 넘긴 1.9%차 신승  스티븐 하퍼 이어, 38세에 연방 보수당 재건 책임 부여  초박빙 승부 당선 탓, 향후 리더쉽 우려 지난주 27일에 열린 연방 보…
06-02
사회/문화
민영화 반대 이유, 비용 증가, 항공 안전성 저하 등 들어 민영화 찬성 비율 21% 불과, 여행 잦은 응답자 민영화 선호 트루도 연방 총리, 민영화 관련 여론조사 했으나 관심 없다 표명 C.D. 하우 연구소, 공항 매각 …
04-29
사회/문화
전국 일자리 19,400개 증가, 95%가 풀타임잡으로 고용 질도 좋아  제조업 호조, 일자리 증가에 그대로 반영  앨버타주 석유 산업 남성직 증가, 온타리오주 서비스업 여성직 감소 졸업 시즌 앞두고 구직자 증…
04-14
사회/문화
캐나다 주요 국제공항에 얼굴인식 기술로 입국 수속 절차를 자동화한 무인 심사기가 설치, 운용된다. 2일 캐나다 국경관리국은 공항 입국 절차 현대화 및 신속화 방안의 하나로 얼굴인식 무인 심사기를 올봄부터…
03-04
사회/문화
한인 관광객 전년 대비 29.6% 증가, 주요 10개국 중 증가세 1위 미국 관광객 전년 대비 17% 증가, 신기록 수립 연방 관광청이 발표한 2016년도 관광통계에 따르면, 캐나다를 찾은 한인이 전년도에 비해 약 30% 증가하면…
02-25
정치
산업현장 인력 부족 해소 및 내수 시장 확대 위해, 이민 확대 필요 외국자본 투자 유치해, 인프라 개선 및 확충에 2천억 달러 투입 권고 연방 자유당 정부, 권고안 검토 vs 보수당, 세금인하 및 규제철폐 요구 연…
02-11
사회/문화
우버 서비스가 캘거리 국제공항에 도입되었다. 12 월부터 라이드 서비스 대기업이 도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방문객과 캘거리로 돌아 오는 사람들이 공항에서 교통편을 요청할 수 없었다. 교…
01-20
이민/교육
- 영주권 유지 자격, 최근 5년간 최소 730일 국내 체류 규정 - 연평균 1천4백여 명 적발, 영주권 발급 뒤 모국 장기 체류 대부분 - 재심 청구 성공률, 겨우 7.7% 불과 영주권 자격에 따른 의무 거주 조건을 지키지 않…
01-20
목록
 1  2  3  4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