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5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연방 경제자문 위원회, 이민자 연간 45만 명 수용 권고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2-11 (토) 00:44 조회 : 44946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32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산업현장 인력 부족 해소 및 내수 시장 확대 위해, 이민 확대 필요

외국자본 투자 유치해, 인프라 개선 및 확충에 2천억 달러 투입 권고

연방 자유당 정부, 권고안 검토 vs 보수당, 세금인하 및 규제철폐 요구

연방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이민과 인프라, 투자 등 3부문에 초점을 둔 정책을 펼쳐, 가계 연소득을 현재보다 1만5천 달러까지 늘리고, 새 이민자를 한 해 45만 명 받아들여야 한다는 권고안이 나왔다.

지난 2015년 자유당 출범 직후 빌 모노 재무부 장관의 위촉으로 구성된 경제자문위원회는 지난 6일 이같은 핵심 내용을 담은 권고안을 발표했다.이날 자문위원회의 도미닉 바튼 위원장은 “권고사항들 중 상당수는 이미 오래전부터 논의된 것”이라며, “이제는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권고안은 “산업현장의 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내수 시장을 키우기 위해서는 이민문호를 대폭 개방해야 한다”며, “앞으로 5년에 걸쳐 새 이민자수를 45만 명선까지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구 고령화 이슈와 관련해서는 “연방 자유당 정부는 연금 수령 자격을 현행 65세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재고해야 할 것”이라며, 정년은퇴 연령을 높여야 한다고 권고했었다.

또, 해외 자본에 대해 고속도로와 교량, 공항 등의 운영권을 보장하여, 외국인들의 투자를 유치해, 향후 10년간 인프라 개선 및 확충에 2천억 달러를 투입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아울러 “이민자를 늘리면, 일자리와 비즈니스 창출 등 경제에 바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전체적인 소득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존 맥캘럼 전 이민부 장관은 “고령화와 인력난 등을 고려할 때, 이민자를 더 많이 받자는 권고안에 동감한다”라며, “그러나, 국민들의 공감과 비용 문제를 감안해야 할것”이라고 지적했다.

빌 모노 재무부 장관은 “현 단계에선 참고 수준”이라며, “앞으로 권고안을 면밀히 검토해 시행 가능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보수당측은 “자유당 정부는 외부 의견을 참고하겠다며, 권고안을 내걸고 시간만 보내고 있다”라며, “지금 당장 세금을 내리고, 사업 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종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bfd1486674194e33a85761f0eef22e95_1486677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5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연방정부가 당초의 공약과는 달리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사회기반시설 공사비 지불을 제 때에 지불하지 않고 연기하겠다고 밝혀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예산안에 의하면 적어도 올해 …
03-11
경제
CIBC가 최근에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은 은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75만 달러 가량의 돈을 저축해두어야 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인들 은퇴 …
02-14
경제
캐나다 연방정부가 지금으로부터 40년 이내에 국가부채를 완전히 청산할 수 있을 것이란 낙관적인 보고서가 발표됐다. 지난주에 의회 예산국에 의해 발표된 신규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 정부가 보유한 채무가 20…
10-14
경제
캐나다 연금투자국(CPPIB)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분기에 투자금액 대비 1.9퍼센트의 수익을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금투자국은 루니화의 강세로 인해 투자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쳐지고 있다고 밝…
08-25
사회/문화
안젤리크 벨제비크씨는 곧 버나비의 에드먼즈 지역으로 이사를 갈 예정이다. 자신을 “자녀가 없는 대신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있는 독신여성”이라고 소개한 그는 혼자서 사는 것이 전혀 외롭지 않다고 밝…
08-14
사회/문화
2016 인구센서스 캐나다의 1인 가구가 각종 가족 유형 중 역대 처음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일 지난해 실시한 인구센서스 결과 분석을 통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28.2%…
08-03
경제
65세 이상 부채율, 2015년 하반기 이후 ‘최고 수위’ 은퇴자 77%, CPP에 전적 의존  집 소유자, 집 담보로 과도한 대출 국내 65세 이상 연령층의 부채율이 지난 2015년 하반기 이후 최고 수위에 이른 것으로 나타…
06-03
사회/문화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대책 시급' 지적  노인 복지정책 연금에만 치우쳐, 중병환자 의료시스템 부족 국내 노년층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정부의 노인복지 정책…
06-03
사회/문화
65세 이상 부모 둔 국민, 연간 평균 봉양 비용 330억 달러 지출 노인 부모 둔 자녀 14%, 200만 명 부모 봉양비 부담 노령화로 인해, 자녀의 부모 봉양 심화 예상 저소득층 자녀, 부모도 저소득층으로 자산 없어 더욱 …
05-15
사회/문화
노인 인구수, 작년에 사상 최초로 아동 인구수 추월 국민 평균 수명 82세, 고령 인구 중 여성 비율 계속 높아져 10년 후 노인 비율 25%, 아동 비율 16% 예측 작년 여성 비율 50.9%, 85세 이상에선 여성이 두 배 많아 급…
05-15
사회/문화
2011년 국내 65세 이상 인구 증가율, 사상 최고 20%  이후 5년간 전체 인구 및 아동 인구 증가율, 각각 5% 및 4.1% 불과  2016년 노인 인구, 처음으로 아동 인구보다 많아져  노동 가능 인구 감소 및 노령화 속…
05-07
사회/문화
고령화와 치솟는 의료비용으로 인해 폐렴 예산이 2025년까지 2배가 증가한다는 예측이 나왔다. 캐나다컨퍼런스보드는 10일(월) 폐렴의 경제적 부담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2만 4,761…
04-14
정치
평균 수명 늘어 정년 은퇴는 옛말, 숙련 인력 재조명 받는 베이비부머 2030년 되면, 65세 이상 인구 25%로 급증할 전망 연방 경제자문 위원회, 은퇴 연령 상향 및 연금제도 개선 주장 은퇴 준비 마친 베이비부머…
04-14
경제
C.D. 하우 연구소, "정부는 '연금 자산'의 구체적 운영 방안 마련해야" 높은 수익 계속 올릴 수 있다는 보장 없고, 적자 대비책 제시 없어  연방 자유당 정부가 밀레니엄세대를 주대상으로 은퇴 생활비를 늘리…
04-08
정치
상원(Senate)에서 자유당 연방정부가 인프라 예산집행을 접근하는 방식이 너무 복잡하다고 비판하며, 31개의 다른 조직들을 통솔할 명확한 국가차원적인 계획이 없다고 주장했다. 상원의 국가재정위원회 (National Fi…
03-18
정치
개정 최종 절차 끝내, 더 내고 더 받는 방식 의회 결의 후, 연방 총독 서명 절차 완료 연방 정부가 국민연금 증액 홍보에 나섰다.  빌 모노(Morneau) 연방 재무부 장관은…
03-11
정치
산업현장 인력 부족 해소 및 내수 시장 확대 위해, 이민 확대 필요 외국자본 투자 유치해, 인프라 개선 및 확충에 2천억 달러 투입 권고 연방 자유당 정부, 권고안 검토 vs 보수당, 세금인하 및 규제철폐 요구 연…
02-11
경제
올해 RRSP 불입 마감, 3월 말  RRSP, 노후대책 및 절세수단 자리 매김  소득 신고 시 RRSP 이용자 600만 명뿐, 절세 둔감 국민 많아  71세 이전 RRSP 중도인출자, 전년보다 4% 상승해 38%  생활비 조달 위한 …
02-11
정치
65세로 낮춘 자유당 정부 총선 공약, 파기 논란일자 중단 ​ 은퇴 연령 2년 올리면, 연간 GDP 560억 달러 상승   인구 고령화, 산업 현장 일손 부족 및 연금 기금 운영 압박  기타 선진국들 55세 이상 …
02-11
정치
캐나다 자유당 정부의 재정 적자 기조가 계속될 경우 오는 2050년 적자 규모가 1조5천500억 캐나다달러(1천345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재무부 보고서가 공개됐다.  재무부는 지난 연말 작성한 자체 보고서에서 정…
01-06
목록
 1  2  3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