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5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캐나다 이민 정책 변경, 정확하게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2-11 (토) 01:10 조회 : 13570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327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의 이민 정책이 계속 변화하면서 많은 교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영주권을 취득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동포들, 그리고 영주권과 시민권이 있지만 또 다른 국가로 더 넓은 기회를 찾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교민들이 많다. 이런 고민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1. 최근 들어 캐나다 이민정책에 변화가 보이고 있으며, 친이민 정책 실현이란 분석이 있는데, 어떻게 봐야 하나요?

캐나다는 실제로 친이민 정책이 실현되고 있습니다, 

이는 초청이민에서 가장 크게 드러납니다. 

배우자 초청이민에 있어 인랜드 케이스나, 아웃사이드 케이스나 수속기간을 1년 이내로 단축시키고, 수속 절차도 무척 편리해졌습니다.

또, 아웃사이드 전문인력이민 케이스에서도 변화가 큽니다, 

수용 인원을 늘리면서 기대하지 않았던 지원자들에게 이민초청장인 ITA가 발급되는 희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4년제 이상 학사학위 관련 전문직이나, 기술직 경력 6년 증명, 그리고 IELTS 영역별 7점 이상이 필요합니다, 

석사 학위 이상의 학력 배경인 경우는 3년 이상의 경력을 증명하면 가능합니다. 

유일하게 변화가 없는 이민 부류는 투자이민입니다.

2012년에 닫힌 연방 순수 투자이민이 다시 열리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만, 아직 연방 투자이민과 기업이민 프로그램이 열릴 기미는 보이지 않으며, 여전히 퀘백 순수투자이민과 기업이민 또는 주정부 추천 사업이민으로 유도하는 것이 캐나다 연방  정부의 이민정책입니다.

한국이나 중국 등 비영어 비불어권 국가의 신청자들 입장에서 보면 여전히 캐나다 이민은 높은 벽이 있습니다.

연간 7~8만 명을 수용하는 가장 큰 이민 카테고리인 Express Entry.

즉, 고속입국 이민 프로그램 부류인 전문인력이민의 경우, 석사 학위 이상을 소지하고 30세 이하의 연령이면서 3년 이상 전문직 또는 기술직의 경력을 가진 미혼자인 신청자의 경우가 현재 시점 ITA를 수령하는 선발자 수준입니다. 

이는 나이 110 + 석사학력 135 + 기술이전 100 = 345점에 현재 합격 최저 점수 450점(Express Entry CRS 점수)을 만족하려면 영어에서 CLB 9(IELTS-G 읽기7+ 쓰기7+ 듣기8+ 말하기7) 성적표를 받아야 하는데, 사실상 이는 미국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신청자가 아니라면, 캐나다 내의 1년 취업 경력으로 40점을 추가하거나, 잡오퍼를 통해 LMIA 로 50점을 추가하여야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영어성적을 많이 올려야 하는 불리한 친이민정책인 것입니다.

결국 한국인의 입장에선 영어성적 대결에서 비영어권 국가의 학력과 경력 소유자로 가능성이 있는 주정부 추천 이민 프로그램, 특히 아틀란틱(대서양 연안주) 이민으로 캐나다 진출을 계획하게 됩니다.

2. 캐나다 영주권을 받기 위해 많은 워크 퍼밋 보유자들이 노력하고 있는데, 이들에게 주는 조언이 있다면?

워크퍼밋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지난 연말은 충격적이었습니다. 

고속입국 이민 프로그램에서 이민 초청장을 발급하는 선발 평가 시스템, 그 최대 점수 1200점 중에 600점이란 가장 큰 비중의 가산점이 있었던 WP 소지자의 점수가 갑자기 하락 - 최대 200점이고 대부분은 50점이 가산 - 하는 변경 이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ITA가 발급되는 최저 선발 점수가 450점대까지 하향되었고 캐나다 내 유학생에게 15점 또는 30점 보너스 가산이 생겨서 기회가 넓어진 것입니다. 

이제 캐나다 내 취업을 통하여 영주권을 취득하는 데, 두 가지 사항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우선 본인의 종사 직종과 Express Entry CRS에서 취할 수 있는 가능 점수를 확인하여, 현재 시점에서 자신의 자격 요건을 정확하게 알고 위험요소가 적고 빠른 이민방책을 찾아야 합니다. 

자신의 직종과 영어능력을 고려하여 유리한 지역이 어디인지 객관적으로 따져 보아야 합니다.

즉, 자신이 살고 싶은 곳을 고집하여선 안된다는 것입니다. Express Entry CRS 점수가 현격히 부족하다면, Express Entry를 통하지 않고 가능한 다른 이민 방법을 조사하는 것입니다. 

2017년 배정된 쿼터를 보면 - Express Entry 7만 명 이외 - 경제이민 쿼터 10만여 명 중, 5만여 명은 11개 주정부이민으로 프랑스어권 지역인 퀘백은 별도 3만명 수준을 수용합니다. 

그리고, 최근 가장 빠른 영주권 수속이 진행되는 2만여 명 수용의 간병인(Caregiver) 그리고, 2,000명이 대서양 연안주(Atlantic)의 파일럿(Pilot) 지역에 배당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취업허가 기간과 이민수속 기간에 대한 이해를 정확히 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과 가족의 안정적인 체류 기한과 영주권 취득 기간을 미리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또한, 변경이나 변수가 있을 수 있어 안정적인 기간으로 계획하여야 하는데, 그 체류 기한과 이민 수속 기간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면, 모든 과정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영주권 취득이 취업허가 만료 기일보다 빨라야 합니다, 

그러나, 만약 취업허가 기한이 먼저 종료될 상황일 때는 합법적인 임시 거주자 체류 신분을 유지하기 위한 기술적인 방법과 영주권 취득을 위한 수속 마무리 또한 지연되지 않도록 매 단계에 철저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한 예로, 앨버타주에서 본인의 취업허가가 1년 남았는데, 이민자로 신분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 소지한 허가 기간 1년 이내에 취업과 영주권 신청에 대한 승인까지 가능한 지역으로 이동하여 추진하는 것입니다. 

이 때, 주의할 사항 중 하나는 타주로 이동하는 경우, SINP(사스카치완 주정부이민), MBPNP(마니토바 주정부이민) 혹은 앨버타 주정부이민 수속 중에 심사 기간이 1년 이상 지연되어 승인이 되는 경우가 많은 편임로, 그럴 경우 예기치 않았던 심각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3. 캐나다 이민의 종류, 특히 투자 이민은 무엇인가요?

캐나다 이민 부류는 크게 Humanitarian, Family, Economic으로 분류됩니다. Economic 부류는 다시 skilled workers와 business 나뉘고, business는 self employed와 entrepreneurs와 investor로 구분됩니다. 

그런데, 연방 이민 프로그램에선 기업이민이 먼저 폐쇄되고, 이후 투자이민도 닫았습니다. 

새롭게 Start-up visa가 기업이민 대신 운영되고 있고, IIVC가 투자이민 대신 임시 운영이 되었는데, 현재는 닫혔습니다.

창업비자에 대하여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어 유지되고 있지만, 벤처성 투자이민은 성공적인 모델이 아닌 것으로 평가받았습니다. 

현재는 이전의 순수 투자이민이 다시 운영될 수 있길 기대하는 상황입니다.

542be18523e0269663093c22769a7196_1486712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58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한국과 캐나다가 통화스와프 협정을 전격 체결했다. 기한과 한도가 없는 상설 계약이다. 한국은행과 캐나다중앙은행은 16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통화스와프 협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캐나다 통화스와…
11-21
이민/교육
2016인구센서스…필리핀 출신 으뜸, 한국인은 1.8%로 10위 지난해 현재 캐나다의 이민자 인구 비율이 전체의 21.9%를 차지, 85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25일 5년 주기로 실시한 20…
10-31
정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4일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에 대해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협이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성명을 내고 "북한의 도발적인 미사일 프로그램은 이웃 국가와 국제 사회…
09-08
경제
지난 7월 캐나다 프린스 루퍼트 항구에서 추진 예정이던 365억달러 규모의 퍼시픽 노스웨스트(PNW) LNG 프로젝트를 철회하기로 한 말레이시아 기업 페트로나스가 새로운 수출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페트로나스(Petro…
09-01
경제
기준금리인상 이후 상승세 이어가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이 지난달 12일(수)이 기준 금리를 0.75%로 인상 한 이후 강세를 보이던 캐나다 달러가 이틀 연속 900원 선을 넘겼다. 한국 KEB 하나은행의 일별시세 매…
08-21
사회/문화
기업 평가 기관인 '평판 연구소(Reputation Institute)' 2017년도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가 세계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나라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캐나다는 2015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1위 자리에 오르게 됐다. …
07-08
사회/문화
이중 국적자, 국내 입국 시 캐나다 여권 필요 해외에 체류 중인 일부 국민들의 캐나다 여권 신청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1월 10일부터 연방 정부는 캐나다 국적 외 타국가 국적을 보유 중인 이중…
07-01
사회/문화
쉬운 총기 구입 및 무슬림 테러, 순위 하락 원인 캐나다가 세계에서 8번째로 평화로운 나라로 평가됐으며, 한국은 북핵 위기속에서도 순위가 작년보다 5단계 올랐다.호주의 민간 싱크탱크인 경제평화연구소(IEP)…
06-24
이민/교육
연방 기술직 이민 부문별 선발 실시, EE 점수 커트라인 199점 불과  쿡, 미캐닉, 카펜터 등, 한인 이민 신청자 주요 직군 포함돼 기대 상승  파격 선발 단행 배경, 국내 노동시장 요식업 종사자 부족 현상 분…
06-03
이민/교육
새 규정 작년 11월부 시행, 이중국적자 입국 시 여권 항상 소지해야   이중국적자 여권 신청 폭주, 발급 기간 두 배 이상 지연  65세 이상 이중국적 한국인, 새 규정 적용 대상 포함 국내 이중국적자들이 새…
06-03
이민/교육
캐나다, 주요 선진국 중 유일하게 '졸업 후 취업 프로그램' 운영   취업 허가증 취득 유학생, 지난해 10만1천 명  연방 정부의 유학생 정착 권장, 유학생 급증 추세  유학 비자 발급국 순위, 1위 인도 이…
05-20
사회/문화
1980년대 '양배추 인형' 및 1990년대 '다마고치' 이후, 최고 히트 상품 업체 주장, 공식적으로 입증된 바 없지만 매진 사례 혹시 당신 본인이나 자녀가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많거나 불안과 초조감에 시달리거나, 아…
05-20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역대 최고 수준의 투표율 속에 실시된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돼 한국의 희망을 드높였다고 캐나다 유력지 글로브앤드메일이 12일 평가했다. 이 신문은 이날 '떠오른 문(Moon)'이라는 제목의 사설에…
05-15
정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한국의 제19대 대통령 선거결과와 관련, 성명을 내고 "문재인 대통령과 양국 관계 심화를 위해 협력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전 국민을 대표해 문재인 …
05-11
경제
한국 대상 수출기업, 증가세 작년에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수출액도 감소했지만, 수출기업 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수출기업 …
05-07
정치
역사적 인물 중 한인, 줄리엣 강, 샌드라 오 2001년 12월 공식화, 2013년 '한국의 해' 세상에 온갖 꽃들이 만개하는 5월은 캐나다의 아시아 이민자 …
05-07
이민/교육
한인 EE 이민자 총 786명으로 9위, 2015년에 비해 180명 늘어나 EE 이민자 1위 인도, 이어 중국, 필리핀, 영국, 미국 순  중국, 필리핀 제치고 2위로 올라서  파키스탄, 영어 공용어 혜택으로 8위 …
05-07
경제
미국 북서부 기온 하락, 천연가스 수요 늘어  대 한국 무역, 수출 크게 늘고 수입은 줄어 무역적자 폭이 2월의 11억 달러에서 3월에는 1억3,5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연방 통계청의 지난 4일자 …
05-07
경제
1 캐나다 달러당 원화 830원, 한국에서 캐나다 송금 부담 덜어 캐나다 달러의 가치 하락 속도가 4월 중반 이후 빨라져, 한국인의 캐나다 송금 부담도 한결 …
04-29
사회/문화
캐나다 사회, 소득 불균형 B학점 vs 생활 만족도 A학점​​ 북유럽 복지 3국, 최상위 A학점 휩쓸어 소수 인종 및 이민자, 국내 태생 백인보다 소득 낮아 캐나다 사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그 점수는 B학점으…
04-14
목록
 1  2  3  4  5  6  7  8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