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4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전국 항공 사고 감소세 가운데, BC주 홀로 증가 추세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2-18 (토) 01:53 조회 : 19320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331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작년 전국 항공기 사고 229건 사망자 45명, 5년간 계속 감소 

BC주 유독 항공기 사고 증가, 개인용 항공기 사고 증가 탓 

연방 항공안전 위원회, '비행기 안전벨트 착용' 전면 의무화 권고 

전국적으로 볼 때 항공기 사고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유독 비씨주만큼은 2016년도에 발생한 항공기 사고 건수가 일년 전에 비해 30퍼센트나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 교통안전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볼 때 지난해에 발생한 총 항공기 사고건수는 229건으로 2015년의 251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5년간 평균수치인 265건에 비해서는 더욱 큰 폭으로 줄어든 수치이다. ​

전국에서 지난해에 항공기 사고로 사망한 탑승자의 수는 총 45명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역시도 2015년의 47명과 5년 평균수치인 52명에 비해 감소된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해에 비씨주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는 총 54건으로 2015년의 42건에 비해 크게 증가된 것으로 드러났다. 

항공기별로 볼 때 일반 비행기의 사고건수는 35건이고, 헬리콥터는 12건이었으며, 초경량항공기(ultralights)는 7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3b69bbeedc4c52d5882fda21e4e917f0_1487194

2016년에 비씨주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람은 총 12명으로 역시 2015년의 7명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에 사람의 목숨을 빼앗은 항공기 사고는 8건이 발생했으며, 2015년에는 4건의 사고를 통해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 교통안전 위원회의 비씨 담당 매니저인 빌 이어우드는 비씨주의 항공기 사고가 증가된 이유는 상업용 항공기 보다는 개인용 항공기의 사고가 증가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2016년에 비씨주의 개인 항공기 사고건수는 37건으로 일년 전의 26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우드는 교통안전위원회는 연방 교통부가 개인 항공기나 경항공기로 하여금 의무적으로 비행기용 안전벨트(shoulder harness)를 장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1985년 이후로 제작된 경항공기만 안전벨트가 장착되어 있는데, 안전위원회는 이보다 오래된 항공기의 경우에도 소급시켜서 안전벨트를 장착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지난해 10월 10일에 하빌랜드(Havilland DHC-2) 수상항공기가 밴더후프에서 이륙한지 24분 뒤에 래이드만 레이크 인근에 추락해서 조종사가 사망하고, 네 명의 승객들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어우드는 사고 당시 조종사 좌석에는 안전벨트가 설치되어 있었지만, 조종사가 이를 착용하지 않았었다고 말하며 대신에 조종석에 동승했던 승객은 안전벨트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목숨을 건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안전벨트를 착용할 경우, 사고가 발생했을 때 탑승자의 생존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고 강조하며, 따라서 모든 항공기에는 의무적으로 안전벨트가 장착돼야 하며, 비행 중에 승객들은 이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lberta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48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4월 7일 유가 동향] 미국의 시리아 공격 소식에 국제유가 급등​ 미국이 시리아의 공군 기지를 향해 수십 발의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지난 7일 국…
04-08
정치
앨버타주 재무부 장관 '조 씨시(Joe Ceci)'가 밝힌 올해 앨버타 주정부 예산의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2017년도 앨버타주 예산, '하이라이트 12'] ​​ 1. 아래와 같은 설비투자에 92억 달러 배정 - …
03-31
사회/문화
캐나다의 흡연 인구가 소폭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12세 이상 인구의 흡연자가 전체의 17.7%로 총 530만 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고 캐나다 통신이 전했다. 흡연 인구는 매일, 또는 가끔 담…
03-25
사회/문화
캐나다 자동차·부품 산업에서 자율주행차(AV), 전기차(EV)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IT 기반 신규 진입 업체와의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며, 이에 따라 기존 부품 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03-25
정치
수면 부족으로 인한 교통사고, 건강문제, 생산력 감소 등 부작용 북미 서머타임 폐지주 현재 3곳, 새스캐처완, 미국 아리조나 및 하와이 BC 주정부, 원래 목적 '에너지 절약' 외 '소비 활성화' 명분 폐지 반대 지난…
03-18
경제
18세 미만 자녀 있으면, CCB로 바뀐 후 '양육 보조금 면세' 규정 유의 방과 후 체육 및 예술 활동 비용 지원, 작년 상한선 감소 및 올해 폐지 부부 소득 분리 신고, 지난해부터 폐지  거주 목적 아닌 주택 매매 …
03-18
경제
최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은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에 신용카드를 상대적으로 적게 쓴 것으로 드러났지만 대신에 신용카드를 통한 부채규모는 더욱 증가된 것으로 밝혀졌다. 시카고에 …
03-18
사회/문화
2월 일자리 1만5천개 늘어 지난달 캐나다의 일자리가 1만5천300개 늘어 실업률이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6.6%로 개선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10일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일자리가 2천500개 증가할 것이…
03-11
사회/문화
2015년 전국 임대업 영업 수익, 전년 대비 4.4% 늘어난 977억 달러 앨버타, 2015년 상업용 부동산 임대 수익 1.9% 감소 전국 임대업 중, 앨버타 비거주용 16.4% 및 주거용 11.3% 몫 차지 국내 부동산&…
03-11
경제
식당 창업이 인구 증가율 앞질러 ​치열한 경쟁 및 소비지출 감소 탓 외식보다 집에서 먹는 경향, 슈퍼마켓 음식과도 경쟁해야  올해 국내 식당 업계는 치열한 경쟁과 소비지출 감소로…
03-11
경제
신규 등록 매물 수 부족 및 폭설 영향, 집값은 안정세 유지 단독 주택 표준가 147만 달러로 하락, 콘도 표준가 52만 달러로 상승 밴쿠버 부동산 협회, "외국인 취득세 이전부터 부동산 시장 냉각 기미" 올해 2월의…
03-11
이민/교육
새 이민자들 대부분, 토론토 및 밴쿠버 등 대도시로 몰려​ 소규모 지자체들,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이민자 유치 캠페인  국내 시골 지역이 급속한 주민 감소 현상으로 경제적인 사양길에 들어서 있어, 새 …
03-11
경제
자동차 및 부품 매출 감소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 반전  전자 상거래 매출 증가, 전체 매출액 감소에 영향 작년 12월 소매업매출이 11개 분류군 중에 9개나 감소세를 기록하면서, 11월에 비해 0.5% 줄어 든 …
02-25
사회/문화
국내 출생률 커플 당 1.6명, 이민자 유입 없으면 인구 감소 가속화  아이 1명당 18세까지 양육비, 평균 25만 달러 소요  집값 1984년 이후 6배 뛰어올라, 전국 평균 49만 달러  소득 제자리 불구, 생활비 마…
02-25
경제
전국 평균 집값 47만 달러, 1월에 0.2% 상승 3대 부동산 시장 토론토, 밴쿠버 및 몬트리얼, 주택 거래 감소세 토론토 부동산, 높은 수요 및 외국자본 유입으로 극심한 거품 밴쿠버, 외국인 특별취득세로 인해 더욱 …
02-24
경제
전국적으로 실업급여(E.I) 수급자 수가 늘어났다. 연방 통계청의 작년 12월 실업급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수급자 숫자는 56만 8천 명으로 작년 11월과 비교해 보면 3,200명(0.6%)이 감소했다. 주별로 보면, 새스캐처완…
02-18
경제
유가 폭락 가운데, 부동산 호황이 작년 국내 경제 지탱 집값 급등으로 주택 구매력 약화, 국내 경제에 장기적으로 부정적 밴쿠버 부동산 판매량, 저금리 불구 지난해 40% 감소 외국인 특별취득세 도입 이전부터, …
02-18
경제
​전국 1월 '신규 주택' 착공, 예상보다 증가로 양호한 출발 온타리오주 주택시장 열기 및 따뜻한 날씨가 원인 단독 주택 착공 줄고, 다세대 주택 착공 증가 시간 경과할수록, 신규주택 착공 수 부진해질 전망 …
02-18
사회/문화
​6개월 연속 고용시장 호조 속, 임금 인상률 둔화 및 근무시간 단축 전국 4만8천3백개 일자리 발생, 파트타임 및 민간분야 고용 호조 들쑥날쑥하던 고용시장, 지속적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  임금 상승율, 물…
02-18
사회/문화
국내 여성들, 1인당 평균 1.6명 자녀 출산 ​​2016년 국내 평균 출산율, 1.6%로 3년 전과 같아 최근 5년간 연평균 인구 증가율 최고, 누나버트 준주 12.7% 자생적 인구 유지 위해 여성 1인당 2.1명 출산 필요, 이민자가 …
02-18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