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0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국내 자연 인구 증가율, 2046년 이후 전무할 것으로 전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2-18 (토) 02:02 조회 : 37362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33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국내 여성들, 1인당 평균 1.6명 자녀 출산

​​2016년 국내 평균 출산율, 1.6%로 3년 전과 같아

최근 5년간 연평균 인구 증가율 최고, 누나버트 준주 12.7%

자생적 인구 유지 위해 여성 1인당 2.1명 출산 필요, 이민자가 대체

국내 여성들 중에서 자녀를 한 명만 낳거나, 혹은 아예 자녀를 전혀 갖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여성의 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출산율과 관련된 자료를 보면, 국내 평균 출산율은 2016년을 기준으로 1.6 퍼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3년 전의 1.59퍼센트와 거의 비슷한 수준에 해당된다.

출산율은 한 여성이 가임기간에 해당되는 15세에서 49세 사이에 낳는 아이의 수를 의미한다.

다시 말해서, 현재 캐나다에서는 여성 한 명이 평생 1.6명의 자녀를 낳는 것으로 나타나, 대략 2명의 여성이 3명의 자녀를 낳는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에서 유독 아기를 많이 낳는 지역인 누나버트 준주의 경우에는 여성이 평균적으로 2.9명의 자녀를 출산하는 것으로 드러나, 타주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누나버트 준주의 경우, 5년간 인구증가율이 12.7퍼센트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에서 여성들의 출산율은 지난 몇십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통계학적으로 볼 때, 한 나라가 이민자의 유입 없이도 자생적으로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성 한 명이 평균적으로 2.1명을 낳아야 하지만, 국내에서 해당 수치를 마지막으로 달성한 때는 45년 전인 1971년인 것으로 드러나, 그 이후로는 이민자들이 인구를 증가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2011년에서부터 2016년 사이에 국내 연평균 인구 증가율은 1퍼센트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전세계 주요 선진국들 중에서는 높은 편에 속하는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캐나다의 인구 증가율은 미국이나 영국, 한국, 이탈리아, 러시아, 중국, 프랑스, 독일보다는 높은 반면에, 사우디 아라비아나 터키, 남아프리카 공화국, 호주, 멕시코, 인도네시아, 그리고 인도 보다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출생률이 낮기 때문에 인구증가에 있어서 이민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4d928a534b8bfcecadbeaaa1817c8341_1487209
[그래프. 인구 증가율 전망: 2011~2016년 및 이후 10년 단위, 자연 인구 증감(파랑), 이주 인구 증감(빨강) / 단위: % / 자료: 연방 통계청]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0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 주요 국제공항에 얼굴인식 기술로 입국 수속 절차를 자동화한 무인 심사기가 설치, 운용된다. 2일 캐나다 국경관리국은 공항 입국 절차 현대화 및 신속화 방안의 하나로 얼굴인식 무인 심사기를 올봄부터…
03-04
정치
마약문제 대처 예산 1천만 달러, 합의에 결정적 계기 BC주가 지난 17일 금요일에 연방정부와 '의료 보조금(CHT: Canada Health Transfer)' 문제에 대해 합의를 했다.  합의한 사항은&nbs…
02-25
사회/문화
국내 출생률 커플 당 1.6명, 이민자 유입 없으면 인구 감소 가속화  아이 1명당 18세까지 양육비, 평균 25만 달러 소요  집값 1984년 이후 6배 뛰어올라, 전국 평균 49만 달러  소득 제자리 불구, 생활비 마…
02-25
경제
평균 집값, 소득, 고용시장 실태 등 평가 토론토 및 밴쿠버, 5위권 안에도 못 들어 토론토와 밴쿠버가 집값 폭등으로 국내에서 살기좋은 도시 상위권에서 밀려나고, 온타리오주 브랜포드(Brantford)가 1위 자리를 차…
02-25
경제
전국 평균 집값 47만 달러, 1월에 0.2% 상승 3대 부동산 시장 토론토, 밴쿠버 및 몬트리얼, 주택 거래 감소세 토론토 부동산, 높은 수요 및 외국자본 유입으로 극심한 거품 밴쿠버, 외국인 특별취득세로 인해 더욱 …
02-24
이민/교육
전임 보수당 정권 발효, 새 시민권법 근거 박탈  자유당 정부 개정안 상원 계류 중, 3월 말 심의 후 확정 전망 '시민권 박탈 제한' 규정 개정안 삽입해야 vs 보수당 상원 의원들 반대 지난 2015년 총선에서 친이…
02-18
사회/문화
국내 여성들, 1인당 평균 1.6명 자녀 출산 ​​2016년 국내 평균 출산율, 1.6%로 3년 전과 같아 최근 5년간 연평균 인구 증가율 최고, 누나버트 준주 12.7% 자생적 인구 유지 위해 여성 1인당 2.1명 출산 필요, 이민자가 …
02-18
사회/문화
작년 전국 항공기 사고 229건 사망자 45명, 5년간 계속 감소  BC주 유독 항공기 사고 증가, 개인용 항공기 사고 증가 탓  연방 항공안전 위원회, '비행기 안전벨트 착용' 전면 의무화 권고  전국적으로 볼…
02-18
사회/문화
국내 고용시장, 남성형 단순 기능직 ‘증발’ 및 여성 중심 재편   최근 4년, 남성 중심 제조업 및 농업 고임금 일자리 7만 개 증발 최근 4년, 여성 중심 보건 및 복지 일자리 20만 개 창출  여성 임금, …
02-10
사회/문화
2016년 5월 10일 기준, 국내 총인구 3천5백여만 명 국내 총인구가 지난해 5월 3천5백만 명을 넘어섰으며, 주민 3명중 1명꼴이 토론토와 밴쿠버, 몬트리얼 등 전체&n…
02-10
사회/문화
퀘벡시의 한 모스크(이슬람사원)에서 이슬람교도를 겨냥한 총기 난사 테러가 벌어져 6명이 목숨을 잃었다. 수사기관은 이 폭력사태를 테러리즘으로 규정하고 범행동기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에 따르면 29…
02-03
이민/교육
- 해외 여행 중 질병 및 부상 시, '구원의 밧줄’  - 각 주정부, 외국에서 발생한 의료비 지급 거부 사례 많아  - 여행자 보험, 가입비 싸고 최고 1천만 달러까지 보장 해외 여행 중 사고나 질병 탓으로 병원…
01-28
사회/문화
- 에너지 의존 '리자이나', 정규직 비율 57.2%로 예상 밖 국내 1위 - 이민자 메카 국내 최대 도시 토론토, 10위 그쳐  - 1980년대 이후, 정규직 비율 계속 감소 추세  - 고용 시장 구조, 풀타임에서 파트타임으로…
01-20
이민/교육
취업 비자의 연장을 최대 4년으로 제한했던 이른바 '4-in-4-out’ 규정이 지난 13일 화요일부터 폐지됐지만, 그 이전에 비자가 만료된 일부 이주 노동자들은 법의 혜택를 받지 못하고 고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으로 …
01-20
정치
나히드 넨시(Naheed Nenshi) 시장에 따르면 탄소세로 인해 캘거리 인들이 더 많은 교통비를 내는 것이라고 한다. 2017년에는 탄소세로 연간 3백만 달러의 운용비용이 사용될 것이다. 넨시는“도시가 2017년엔 예비 …
01-06
정치
저스틴 트루도 (Justin Trudeau) 총리는 만약 미국이 도날드 트럼프 (Donald Trump)의 기후변화정책으로 한발 물러선다면 캐나다가 이 기회를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이 되어 무슨 일을 하는지 지켜…
01-06
경제
- 연방 정부 모기지 대출 규정 강화, 집값 하락 유도 - 올해 평균 집값 사상최대 48만9천 달러, 내년 2.5% 하락 전망  - 밴쿠버 주택 시장 침체, 전국 주택 가격 하락에 영향  - 대도시 주택 수요 상승 완만, 소…
12-22
정치
- BC 신민당에 이어, 연방 신민당도 같은 입장, - 트루도 총리가 BC주 배신 의견도 나와  - BC주 거센 반대 불구 허가 배경, 유가 타격 앨버타주 구제 인식  - 나틀리 앨버타 수상과 클락 BC 수상, 오타와에서 …
12-09
사회/문화
무료 와이파이! 이제 시내 외곽에서 캘거리 트랜짓(Calgary Transit)을 이용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지난 수요일, 캘거리 트랜짓은 18곳의 정류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무료로 샤(Shaw)인터넷을 사용…
11-24
경제
- 캘거리 '에너젯' 및 리치먼드 '캐나다 제트라인', 외국인 지분 49%로 완화   - 에어캐나다 및 웨스트젯보다, 요금 30% 저렴할듯  - 캐나다, 선진국 중 유일하게 '초저가 항공사' 없는 국가  리치먼드에 …
11-11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