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2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앨버타주 '신규 주택' 건설시장, 국제유가 및 경제 회복속도에 따라 유동적 전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2-18 (토) 09:42 조회 : 56175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336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전국 1월 '신규 주택' 착공, 예상보다 증가로 양호한 출발

온타리오주 주택시장 열기 및 따뜻한 날씨가 원인

단독 주택 착공 줄고, 다세대 주택 착공 증가

시간 경과할수록, 신규주택 착공 수 부진해질 전망

토론토 주택 공급 늘고, 주택시장 냉각 BC 및 경기침체 캘거리 감소

연방 모기지 주택 공사가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에 캐나다의 신규 주택 착공건수는 연간환산 수치로 207,408가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12월의 206,305가구에 비해서 증가된 수치이다.

모기지 주택공사는 올해 첫 달의 신규 주택 건설 시장이 양호한 출발을 보였다고 발표하며, 다른 무엇보다도 콘도나 아파트와 같은 다세대 주택의 착공이 큰 호조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톰슨 로이터가 시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경제전문가들은 1월의 신규주택 착공 연간 환산지수가 약 20만 가구를 기록할 것으로 앞서 전망한 바 있어, 실제 실적은 이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로열 뱅크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나단 잔젠은 지난해에 사상 최고로 주택거래가 많았던 시기에 이어서, 1월에 이처럼 신규주택 착공건수도 늘어났다는 점을 통해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활기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 잘 드러난다고 밝혔다.

그는 “신규주택 착공이 이처럼 호조를 보인 이유는, 특히 지난 몇 달 동안 주택거래 시장이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는 온타리오주에 착공이 집중된 경향이 있습니다. 여기에 올해 1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던 것도 신규주택 착공 건수를 증가시킨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올해가 본격적으로 접어들수록 신규주택 착공은 부진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1월의 자료에 의하면, 단독주택의 신규 주택 착공건수가 줄어든 것을 다세대주택이 메우는 양상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1월 한 달 동안에 착공된 다세대주택의 건수는 연간 환산수치로 125,886 유닛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4.2퍼센트가 늘어난 수치이다.

반면에 단독주택 신규 착공건수는 63,802 유닛으로, 4.6퍼센트가 감소된 것으로 밝혀졌다.

시골 지역의 신규주택 착공건수는 연간 환산수치로 17,720가구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온타리오주와 대서양 연안주들의 경우에는 도시 지역의 신규주택 착공건수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비씨주와 캐나다 중서부주들, 그리고 퀘벡주는 도시지역에서 새롭게 착공된 주택의 수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신규주택 착공상황은 해당 지역의 부동산 동향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연일 집값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토론토 지역의 경우에는 부동산 시장의 열기에 발맞추기 위해 건설업체들이 더 많은 집을 공급하고 있는 반면에, 최근 들어 부동산 시장이 냉각 기미를 보이고 있는 밴쿠버와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경제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캘거리의 경우에는 새로 건설되는 주택의 수도 줄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올해에도 외국인 특별취득세 도입 이후 부동산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비씨주의 주택시장은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대신에 앨버타주의 경우에는 경제회복 속도와 국제유가의 추이 등에 따라 신규주택 건설 시장이 유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Alberta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2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가 산불 비상사태를 선포한 지 한 달이 넘어가는 가운데 새로운 산불이 추가 발생하는 등 불길이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200여 곳에 달했던 BC주 산불이 일부 잡…
08-13
경제
건국 150주년을 맞아 정유업계에 ‘캐나다 데이의 기적’이 일어났다. 지난 29일 기름값 비교 사이트 개스버디에 따르면 캐나다 데이 연휴만을 놓고 봤을 때 전국의 기름값이 7년만에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
07-01
사회/문화
이중 국적자, 국내 입국 시 캐나다 여권 필요 해외에 체류 중인 일부 국민들의 캐나다 여권 신청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1월 10일부터 연방 정부는 캐나다 국적 외 타국가 국적을 보유 중인 이중…
07-01
사회/문화
캐나다의 여름은 공식적으로는 6월 21일부터 시작된다.  여름이면 당연히 야외활동을 즐기는 시기이기는 하지만, 만일 올해 여름에 밖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벌레를 쫓아내는 스프레이…
06-24
사회/문화
피해자 성적 수치심 여부가 성희롱 기준, 가능한 업무 대화만 해야 제 3자 통해 복장에 대한 의견 전달, 성희롱 될 수 있어 조심해야  "치마가 너무 짧은 거 아닌가?"설령 그렇게 보여도 아예 말을 꺼내지 …
06-03
사회/문화
산악 구조팀, "도시 지역과 산악 지역 날씨 매우 큰 차이"  초보 등산객, 높은 산 등반은 무리 간절기 산행, 장비 준비 및 정보 숙지 등으로 사고 예방해야  최근에 기온이 급속히 올라가고 …
06-02
사회/문화
청년 5명 중 1명 미취업 및 시간제 종사, 5년 내 수요 상황 바뀔 것  기업들, 기술 및 공학 분야 고학력 젊은 인재 원해  지질학 학사 초봉 가장 높아 6만9,736 달러, 이어 공학 분야  국내 직업 시장, 실무…
05-06
경제
앨버타 등 서부 지역, 전국에서 가장 낮은 리터당 103센트 밴쿠버, 리터당 139센트로 전국에서 가장 비싸  정유업계, 여름 성수기 앞두고 관행적 인상 및 수요 예측 빗나가 올여름 유가, 예년 인상폭보다 더 클…
04-22
사회/문화
전국 일자리 19,400개 증가, 95%가 풀타임잡으로 고용 질도 좋아  제조업 호조, 일자리 증가에 그대로 반영  앨버타주 석유 산업 남성직 증가, 온타리오주 서비스업 여성직 감소 졸업 시즌 앞두고 구직자 증…
04-14
경제
[4월 7일 유가 동향] 미국의 시리아 공격 소식에 국제유가 급등​ 미국이 시리아의 공군 기지를 향해 수십 발의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지난 7일 국…
04-08
정치
3월 22일 연방 예산안 발표 시, 매년 5억 달러씩 10년간 투입 전망 ​ '전국 육아 협회', 매년 증액되도록 예산 조정해야 시스템 발전 있어  가족-아동-사회 개발부 장관, 각 주정부와 '육아 정책' 협상 남…
03-18
사회/문화
캐나다 교통부는 16일 개인 취미용 무인기(드론)의 고도 90m 이상 비행을 금지하는 등 개인 무인기 운용 규제안을 마련했다. 마크 가노 교통부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취미용 무인기의 운용 규제안을…
03-18
경제
​전국 1월 '신규 주택' 착공, 예상보다 증가로 양호한 출발 온타리오주 주택시장 열기 및 따뜻한 날씨가 원인 단독 주택 착공 줄고, 다세대 주택 착공 증가 시간 경과할수록, 신규주택 착공 수 부진해질 전망 …
02-18
사회/문화
사람들이 당신의 동네에서 얼마나 빨리 운전하고있는지 궁금합니까? 여기 그것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이 있다. 캘거리시는 가을 프로그램으로 커뮤니티 스피드 왓치를 시작하였다. 이 프로그램으로 주택지에서…
01-13
사회/문화
- 2015년 보험 청구액 32억 달러에 비해, 17억 달러 증가 - 포트 맥머리, 도시 재건 방안 아직도 모색 중 - 연방정부 자연재해 예산 급증, 대부분 앨버타 및 온타리오 홍수 예산 캐나다 보험국에 따르면, 지난해 …
01-13
경제
2016년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은 롤러코스터를 타듯 요동쳤다. 봄에는 사상 최고의 거래량을 기록하는가 하면 전체적으로는 2015년에 비해 5.6%가 하락했다. 지난해 3월까지는 기록 갱신을 이어갔다. 하지만 외국인 …
01-06
정치
출범 1년 후, 지지도 51%에서 42%로 하락  지난12월 둘째주에 포럼 리서치(Forum Research)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연방 자유당 정부 지지도가 대폭 하락한 …
12-22
정치
나히드 넨시(Naheed Nenshi) 캘거리시장은 예전 학교 앞에 있는 서행 구간이 스쿨 존 에서 플레이그라운드 존으로 전환되었다는 것을 지난 8월에 알아챘다고 말했다. 지난 월요일, 넨시 시장은 의회에 묻지도 않고 …
12-02
경제
- 캘거리 '에너젯' 및 리치먼드 '캐나다 제트라인', 외국인 지분 49%로 완화   - 에어캐나다 및 웨스트젯보다, 요금 30% 저렴할듯  - 캐나다, 선진국 중 유일하게 '초저가 항공사' 없는 국가  리치먼드에 …
11-11
사회/문화
5 스트릿 사우쓰 웨스트(5th Street S.W)의 CPR 철로를 가로지르는 지하도에 설치된 2만5천 달러짜리 자전거 통행량 카운터에 숫자가 마침내 카운팅 용량의 최대 한계치를 찍었다. 올해가 끝나기 68일 전인 지난 25…
11-05
목록
처음  1  2  3  4  5  6  7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