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앨버타주 '신규 주택' 건설시장, 국제유가 및 경제 회복속도에 따라 유동적 전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2-18 (토) 09:42 조회 : 56208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336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전국 1월 '신규 주택' 착공, 예상보다 증가로 양호한 출발

온타리오주 주택시장 열기 및 따뜻한 날씨가 원인

단독 주택 착공 줄고, 다세대 주택 착공 증가

시간 경과할수록, 신규주택 착공 수 부진해질 전망

토론토 주택 공급 늘고, 주택시장 냉각 BC 및 경기침체 캘거리 감소

연방 모기지 주택 공사가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에 캐나다의 신규 주택 착공건수는 연간환산 수치로 207,408가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12월의 206,305가구에 비해서 증가된 수치이다.

모기지 주택공사는 올해 첫 달의 신규 주택 건설 시장이 양호한 출발을 보였다고 발표하며, 다른 무엇보다도 콘도나 아파트와 같은 다세대 주택의 착공이 큰 호조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톰슨 로이터가 시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경제전문가들은 1월의 신규주택 착공 연간 환산지수가 약 20만 가구를 기록할 것으로 앞서 전망한 바 있어, 실제 실적은 이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로열 뱅크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나단 잔젠은 지난해에 사상 최고로 주택거래가 많았던 시기에 이어서, 1월에 이처럼 신규주택 착공건수도 늘어났다는 점을 통해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활기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 잘 드러난다고 밝혔다.

그는 “신규주택 착공이 이처럼 호조를 보인 이유는, 특히 지난 몇 달 동안 주택거래 시장이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는 온타리오주에 착공이 집중된 경향이 있습니다. 여기에 올해 1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던 것도 신규주택 착공 건수를 증가시킨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올해가 본격적으로 접어들수록 신규주택 착공은 부진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1월의 자료에 의하면, 단독주택의 신규 주택 착공건수가 줄어든 것을 다세대주택이 메우는 양상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1월 한 달 동안에 착공된 다세대주택의 건수는 연간 환산수치로 125,886 유닛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4.2퍼센트가 늘어난 수치이다.

반면에 단독주택 신규 착공건수는 63,802 유닛으로, 4.6퍼센트가 감소된 것으로 밝혀졌다.

시골 지역의 신규주택 착공건수는 연간 환산수치로 17,720가구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온타리오주와 대서양 연안주들의 경우에는 도시 지역의 신규주택 착공건수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비씨주와 캐나다 중서부주들, 그리고 퀘벡주는 도시지역에서 새롭게 착공된 주택의 수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신규주택 착공상황은 해당 지역의 부동산 동향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연일 집값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토론토 지역의 경우에는 부동산 시장의 열기에 발맞추기 위해 건설업체들이 더 많은 집을 공급하고 있는 반면에, 최근 들어 부동산 시장이 냉각 기미를 보이고 있는 밴쿠버와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경제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캘거리의 경우에는 새로 건설되는 주택의 수도 줄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올해에도 외국인 특별취득세 도입 이후 부동산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비씨주의 주택시장은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대신에 앨버타주의 경우에는 경제회복 속도와 국제유가의 추이 등에 따라 신규주택 건설 시장이 유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Alberta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7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국내 경제지표 호조 불구, 캐나다 달러 가치 여전히 위축  올해 경제 성장률 2.6% 예상, 수출 및 투자도 약세 정부 재정지출 및 토론토 부동산 시장 호황 의존, 한계 올 것 에너지 분야,&nb…
04-29
경제
3월 물가 상승률 1.6%, 당초 1.8% 예상 깨고 다시 약세 전환 식료품 가격 하락, 휘발유값 상승 몫 상쇄해 연방 중앙은행, 국내 경제 위험요소 …
04-29
사회/문화
전국 일자리 19,400개 증가, 95%가 풀타임잡으로 고용 질도 좋아  제조업 호조, 일자리 증가에 그대로 반영  앨버타주 석유 산업 남성직 증가, 온타리오주 서비스업 여성직 감소 졸업 시즌 앞두고 구직자 증…
04-14
경제
미화 약세, 연준 금리 인상폭 제한 및 EU 금리 인상 가능성 탓 캐나다 루니 약세, 국제 유가 배럴당 55달러 회복 시 전환될 것 캐나다만 유독 금리 동결, 금리 인상 상승 효과 못 누려 국내 금리 인상, 내년 중반 …
04-14
경제
올해 1월 전국 평균 주급, 작년보다 1.8% 올라 앨버타주, 2015년 초 시작된 주급 하락세 주춤 국내 직장인의 평균 주급은 올해 1월 기준 967달러로 1년 새 1.8% 상승했다. 연방 …
04-08
사회/문화
조직효율성 위해, 합병 시 예상됐던 잉여인력 정리과정일뿐 에너지시장 조금씩 개선, 신규인력 채용에 긍정 조짐 나타나기 시작 국제 유가 및 국제 경제 살아나고, 국내 경제 지표도 개선돼 대형 에너지 기업인…
04-08
경제
2월 수출 실적 1월보다 2.4% 하락, 경제회복 전망에 다소 먹구름 ​ 전문가들 5억 달러 흑자 예상 불구, 뜻밖의 적자 전환 국내 경제 완만히 성장 중, 유가 폭락 충격의 터널에서 막 벗어나 석유 및 가스 분야 투자…
04-08
경제
[4월 7일 유가 동향] 미국의 시리아 공격 소식에 국제유가 급등​ 미국이 시리아의 공군 기지를 향해 수십 발의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지난 7일 국…
04-08
경제
지난 1월 캐나다의 소매 판매가 전달보다 2.2% 늘어 7년 만에 최고 증가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소매판매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소매 판매 실적이 총 460억 캐나다달러(약 38조7천억원)에 이른 것으…
03-25
경제
국내 총생산, 11월 전망치보다 0.3% 상향한 2.4%로 전망 올해 국내 경제, 정부 재정 부양책과 수출 성장으로 긍정적 내년 GDP 2.2%로 예측, 11월 전망치보다 0.1% 하향 조정 밴쿠버 및 토론토 중심 집값 거품, 경제에 심…
03-18
경제
프레이져 연구소, 1달러 투입당 11센트 경제적 효과 분석 연방 정부 인프라 투자 예산, 겨우 10.6%만 경제 기반시설에 투입돼 ​ 이외 자금 사회복지 시설에 투입, 경제적 효과 전무 예상 프레이져 연구소는 연…
03-11
사회/문화
국내 72개 석유 및 가스 기업 대상 조사 2014년 하반기 유가 하락 이후, 대규모 정리해고 및 업무 효율화 모색 국내 석유산업 중심 앨버타, 직접 고용 일자리 3만개 사라져 기업들 유가 변동 리스크 인식, 비용 절…
03-11
경제
최근 석유 가격 급등, 전국에서 경기 가장 빨리 회복 작년까지 경기 주도한 BC 및 온타리오, 주도권 넘겨줄 듯 캐나다 컨퍼런스보드는 2017년도 각 주별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석유 제품 가격의 급격한 상승…
02-25
경제
평균 집값, 소득, 고용시장 실태 등 평가 토론토 및 밴쿠버, 5위권 안에도 못 들어 토론토와 밴쿠버가 집값 폭등으로 국내에서 살기좋은 도시 상위권에서 밀려나고, 온타리오주 브랜포드(Brantford)가 1위 자리를 차…
02-25
경제
전국 평균 집값 47만 달러, 1월에 0.2% 상승 3대 부동산 시장 토론토, 밴쿠버 및 몬트리얼, 주택 거래 감소세 토론토 부동산, 높은 수요 및 외국자본 유입으로 극심한 거품 밴쿠버, 외국인 특별취득세로 인해 더욱 …
02-24
경제
​전국 1월 '신규 주택' 착공, 예상보다 증가로 양호한 출발 온타리오주 주택시장 열기 및 따뜻한 날씨가 원인 단독 주택 착공 줄고, 다세대 주택 착공 증가 시간 경과할수록, 신규주택 착공 수 부진해질 전망 …
02-18
사회/문화
​6개월 연속 고용시장 호조 속, 임금 인상률 둔화 및 근무시간 단축 전국 4만8천3백개 일자리 발생, 파트타임 및 민간분야 고용 호조 들쑥날쑥하던 고용시장, 지속적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  임금 상승율, 물…
02-18
경제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를 따라 기준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폴로즈 총재는 이날 앨버타대 경영대학원 연설에서 현재로썬 …
02-03
사회/문화
- 에너지 의존 '리자이나', 정규직 비율 57.2%로 예상 밖 국내 1위 - 이민자 메카 국내 최대 도시 토론토, 10위 그쳐  - 1980년대 이후, 정규직 비율 계속 감소 추세  - 고용 시장 구조, 풀타임에서 파트타임으로…
01-20
경제
- 고급 주택 구매 가족 도움 줄고, 생애최초 주택 부모 지원 늘어 - 지난해 정부 규제 강화, 올해 주택 구매 한층 어려워질 것 - 주택가격 20% 다운페이 내야, 비싼 모기지 보험 가입 면제 - 100만 달러 이상 주택 판…
01-20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