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4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앨버타주 '신규 주택' 건설시장, 국제유가 및 경제 회복속도에 따라 유동적 전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2-18 (토) 09:42 조회 : 56088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336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전국 1월 '신규 주택' 착공, 예상보다 증가로 양호한 출발

온타리오주 주택시장 열기 및 따뜻한 날씨가 원인

단독 주택 착공 줄고, 다세대 주택 착공 증가

시간 경과할수록, 신규주택 착공 수 부진해질 전망

토론토 주택 공급 늘고, 주택시장 냉각 BC 및 경기침체 캘거리 감소

연방 모기지 주택 공사가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에 캐나다의 신규 주택 착공건수는 연간환산 수치로 207,408가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12월의 206,305가구에 비해서 증가된 수치이다.

모기지 주택공사는 올해 첫 달의 신규 주택 건설 시장이 양호한 출발을 보였다고 발표하며, 다른 무엇보다도 콘도나 아파트와 같은 다세대 주택의 착공이 큰 호조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톰슨 로이터가 시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경제전문가들은 1월의 신규주택 착공 연간 환산지수가 약 20만 가구를 기록할 것으로 앞서 전망한 바 있어, 실제 실적은 이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로열 뱅크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나단 잔젠은 지난해에 사상 최고로 주택거래가 많았던 시기에 이어서, 1월에 이처럼 신규주택 착공건수도 늘어났다는 점을 통해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활기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 잘 드러난다고 밝혔다.

그는 “신규주택 착공이 이처럼 호조를 보인 이유는, 특히 지난 몇 달 동안 주택거래 시장이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는 온타리오주에 착공이 집중된 경향이 있습니다. 여기에 올해 1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던 것도 신규주택 착공 건수를 증가시킨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올해가 본격적으로 접어들수록 신규주택 착공은 부진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1월의 자료에 의하면, 단독주택의 신규 주택 착공건수가 줄어든 것을 다세대주택이 메우는 양상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1월 한 달 동안에 착공된 다세대주택의 건수는 연간 환산수치로 125,886 유닛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4.2퍼센트가 늘어난 수치이다.

반면에 단독주택 신규 착공건수는 63,802 유닛으로, 4.6퍼센트가 감소된 것으로 밝혀졌다.

시골 지역의 신규주택 착공건수는 연간 환산수치로 17,720가구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온타리오주와 대서양 연안주들의 경우에는 도시 지역의 신규주택 착공건수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비씨주와 캐나다 중서부주들, 그리고 퀘벡주는 도시지역에서 새롭게 착공된 주택의 수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신규주택 착공상황은 해당 지역의 부동산 동향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연일 집값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토론토 지역의 경우에는 부동산 시장의 열기에 발맞추기 위해 건설업체들이 더 많은 집을 공급하고 있는 반면에, 최근 들어 부동산 시장이 냉각 기미를 보이고 있는 밴쿠버와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경제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캘거리의 경우에는 새로 건설되는 주택의 수도 줄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올해에도 외국인 특별취득세 도입 이후 부동산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비씨주의 주택시장은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대신에 앨버타주의 경우에는 경제회복 속도와 국제유가의 추이 등에 따라 신규주택 건설 시장이 유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Alberta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48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4월 7일 유가 동향] 미국의 시리아 공격 소식에 국제유가 급등​ 미국이 시리아의 공군 기지를 향해 수십 발의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지난 7일 국…
04-08
정치
앨버타주 재무부 장관 '조 씨시(Joe Ceci)'가 밝힌 올해 앨버타 주정부 예산의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2017년도 앨버타주 예산, '하이라이트 12'] ​​ 1. 아래와 같은 설비투자에 92억 달러 배정 - …
03-31
사회/문화
캐나다의 흡연 인구가 소폭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12세 이상 인구의 흡연자가 전체의 17.7%로 총 530만 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고 캐나다 통신이 전했다. 흡연 인구는 매일, 또는 가끔 담…
03-25
사회/문화
캐나다 자동차·부품 산업에서 자율주행차(AV), 전기차(EV)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IT 기반 신규 진입 업체와의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며, 이에 따라 기존 부품 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03-25
정치
수면 부족으로 인한 교통사고, 건강문제, 생산력 감소 등 부작용 북미 서머타임 폐지주 현재 3곳, 새스캐처완, 미국 아리조나 및 하와이 BC 주정부, 원래 목적 '에너지 절약' 외 '소비 활성화' 명분 폐지 반대 지난…
03-18
경제
18세 미만 자녀 있으면, CCB로 바뀐 후 '양육 보조금 면세' 규정 유의 방과 후 체육 및 예술 활동 비용 지원, 작년 상한선 감소 및 올해 폐지 부부 소득 분리 신고, 지난해부터 폐지  거주 목적 아닌 주택 매매 …
03-18
경제
최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은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에 신용카드를 상대적으로 적게 쓴 것으로 드러났지만 대신에 신용카드를 통한 부채규모는 더욱 증가된 것으로 밝혀졌다. 시카고에 …
03-18
사회/문화
2월 일자리 1만5천개 늘어 지난달 캐나다의 일자리가 1만5천300개 늘어 실업률이 2년여 만에 가장 낮은 6.6%로 개선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10일 월간 고용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일자리가 2천500개 증가할 것이…
03-11
사회/문화
2015년 전국 임대업 영업 수익, 전년 대비 4.4% 늘어난 977억 달러 앨버타, 2015년 상업용 부동산 임대 수익 1.9% 감소 전국 임대업 중, 앨버타 비거주용 16.4% 및 주거용 11.3% 몫 차지 국내 부동산&…
03-11
경제
식당 창업이 인구 증가율 앞질러 ​치열한 경쟁 및 소비지출 감소 탓 외식보다 집에서 먹는 경향, 슈퍼마켓 음식과도 경쟁해야  올해 국내 식당 업계는 치열한 경쟁과 소비지출 감소로…
03-11
경제
신규 등록 매물 수 부족 및 폭설 영향, 집값은 안정세 유지 단독 주택 표준가 147만 달러로 하락, 콘도 표준가 52만 달러로 상승 밴쿠버 부동산 협회, "외국인 취득세 이전부터 부동산 시장 냉각 기미" 올해 2월의…
03-11
이민/교육
새 이민자들 대부분, 토론토 및 밴쿠버 등 대도시로 몰려​ 소규모 지자체들,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이민자 유치 캠페인  국내 시골 지역이 급속한 주민 감소 현상으로 경제적인 사양길에 들어서 있어, 새 …
03-11
경제
자동차 및 부품 매출 감소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 반전  전자 상거래 매출 증가, 전체 매출액 감소에 영향 작년 12월 소매업매출이 11개 분류군 중에 9개나 감소세를 기록하면서, 11월에 비해 0.5% 줄어 든 …
02-25
사회/문화
국내 출생률 커플 당 1.6명, 이민자 유입 없으면 인구 감소 가속화  아이 1명당 18세까지 양육비, 평균 25만 달러 소요  집값 1984년 이후 6배 뛰어올라, 전국 평균 49만 달러  소득 제자리 불구, 생활비 마…
02-25
경제
전국 평균 집값 47만 달러, 1월에 0.2% 상승 3대 부동산 시장 토론토, 밴쿠버 및 몬트리얼, 주택 거래 감소세 토론토 부동산, 높은 수요 및 외국자본 유입으로 극심한 거품 밴쿠버, 외국인 특별취득세로 인해 더욱 …
02-24
경제
전국적으로 실업급여(E.I) 수급자 수가 늘어났다. 연방 통계청의 작년 12월 실업급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수급자 숫자는 56만 8천 명으로 작년 11월과 비교해 보면 3,200명(0.6%)이 감소했다. 주별로 보면, 새스캐처완…
02-18
경제
유가 폭락 가운데, 부동산 호황이 작년 국내 경제 지탱 집값 급등으로 주택 구매력 약화, 국내 경제에 장기적으로 부정적 밴쿠버 부동산 판매량, 저금리 불구 지난해 40% 감소 외국인 특별취득세 도입 이전부터, …
02-18
경제
​전국 1월 '신규 주택' 착공, 예상보다 증가로 양호한 출발 온타리오주 주택시장 열기 및 따뜻한 날씨가 원인 단독 주택 착공 줄고, 다세대 주택 착공 증가 시간 경과할수록, 신규주택 착공 수 부진해질 전망 …
02-18
사회/문화
​6개월 연속 고용시장 호조 속, 임금 인상률 둔화 및 근무시간 단축 전국 4만8천3백개 일자리 발생, 파트타임 및 민간분야 고용 호조 들쑥날쑥하던 고용시장, 지속적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  임금 상승율, 물…
02-18
사회/문화
국내 여성들, 1인당 평균 1.6명 자녀 출산 ​​2016년 국내 평균 출산율, 1.6%로 3년 전과 같아 최근 5년간 연평균 인구 증가율 최고, 누나버트 준주 12.7% 자생적 인구 유지 위해 여성 1인당 2.1명 출산 필요, 이민자가 …
02-18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