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37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앨버타주 '신규 주택' 건설시장, 국제유가 및 경제 회복속도에 따라 유동적 전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2-18 (토) 09:42 조회 : 56259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336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전국 1월 '신규 주택' 착공, 예상보다 증가로 양호한 출발

온타리오주 주택시장 열기 및 따뜻한 날씨가 원인

단독 주택 착공 줄고, 다세대 주택 착공 증가

시간 경과할수록, 신규주택 착공 수 부진해질 전망

토론토 주택 공급 늘고, 주택시장 냉각 BC 및 경기침체 캘거리 감소

연방 모기지 주택 공사가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에 캐나다의 신규 주택 착공건수는 연간환산 수치로 207,408가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12월의 206,305가구에 비해서 증가된 수치이다.

모기지 주택공사는 올해 첫 달의 신규 주택 건설 시장이 양호한 출발을 보였다고 발표하며, 다른 무엇보다도 콘도나 아파트와 같은 다세대 주택의 착공이 큰 호조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톰슨 로이터가 시행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경제전문가들은 1월의 신규주택 착공 연간 환산지수가 약 20만 가구를 기록할 것으로 앞서 전망한 바 있어, 실제 실적은 이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로열 뱅크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나단 잔젠은 지난해에 사상 최고로 주택거래가 많았던 시기에 이어서, 1월에 이처럼 신규주택 착공건수도 늘어났다는 점을 통해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활기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 잘 드러난다고 밝혔다.

그는 “신규주택 착공이 이처럼 호조를 보인 이유는, 특히 지난 몇 달 동안 주택거래 시장이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는 온타리오주에 착공이 집중된 경향이 있습니다. 여기에 올해 1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던 것도 신규주택 착공 건수를 증가시킨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올해가 본격적으로 접어들수록 신규주택 착공은 부진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1월의 자료에 의하면, 단독주택의 신규 주택 착공건수가 줄어든 것을 다세대주택이 메우는 양상을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1월 한 달 동안에 착공된 다세대주택의 건수는 연간 환산수치로 125,886 유닛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4.2퍼센트가 늘어난 수치이다.

반면에 단독주택 신규 착공건수는 63,802 유닛으로, 4.6퍼센트가 감소된 것으로 밝혀졌다.

시골 지역의 신규주택 착공건수는 연간 환산수치로 17,720가구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온타리오주와 대서양 연안주들의 경우에는 도시 지역의 신규주택 착공건수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비씨주와 캐나다 중서부주들, 그리고 퀘벡주는 도시지역에서 새롭게 착공된 주택의 수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신규주택 착공상황은 해당 지역의 부동산 동향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연일 집값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토론토 지역의 경우에는 부동산 시장의 열기에 발맞추기 위해 건설업체들이 더 많은 집을 공급하고 있는 반면에, 최근 들어 부동산 시장이 냉각 기미를 보이고 있는 밴쿠버와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경제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캘거리의 경우에는 새로 건설되는 주택의 수도 줄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올해에도 외국인 특별취득세 도입 이후 부동산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비씨주의 주택시장은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대신에 앨버타주의 경우에는 경제회복 속도와 국제유가의 추이 등에 따라 신규주택 건설 시장이 유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Alberta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7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오는 12일(일)부터 '서머 타임(일광시간 절약제: Daylight Saving Time)'이 시작된다.  이에 따라 12일 오전 2시가 오전 3시로 한 시간 앞으로 가게 된다.  '일광 절약 시간제'가 실시되면, 한국과 캐나다 간의 시차…
03-04
사회/문화
캐나다에서 만취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택시기사가 무죄 판결로 석방되자 후폭풍이 거세다. 노바스코샤 주 핼리팩스의 여성 단체연합은 3일 성폭행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돼 기소된 택시기사를 증거 미…
03-04
사회/문화
캐나다 주요 국제공항에 얼굴인식 기술로 입국 수속 절차를 자동화한 무인 심사기가 설치, 운용된다. 2일 캐나다 국경관리국은 공항 입국 절차 현대화 및 신속화 방안의 하나로 얼굴인식 무인 심사기를 올봄부터…
03-04
사회/문화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대학에서 교내 무슬림 학생들에 위해를 가하기 위해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메일이 발송돼 한때 캠퍼스 건물들이 폐쇄되고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몬트리올의 콩코디아 대학은 1일…
03-04
사회/문화
한인 관광객 전년 대비 29.6% 증가, 주요 10개국 중 증가세 1위 미국 관광객 전년 대비 17% 증가, 신기록 수립 연방 관광청이 발표한 2016년도 관광통계에 따르면, 캐나다를 찾은 한인이 전년도에 비해 약 30% 증가하면…
02-25
사회/문화
국내 출생률 커플 당 1.6명, 이민자 유입 없으면 인구 감소 가속화  아이 1명당 18세까지 양육비, 평균 25만 달러 소요  집값 1984년 이후 6배 뛰어올라, 전국 평균 49만 달러  소득 제자리 불구, 생활비 마…
02-25
경제
'피치' 주택전망 보고서, 싱가폴 및 그리스도 함께 지목  모기지 대출 증가로 사상 최고 가계 부채율, 정부 조치 효과 두고봐야  토론토 주택시장 거품, 한계점 달해 폭락 우려 국내 주택시장이 앞으로는 …
02-25
경제
평균 집값, 소득, 고용시장 실태 등 평가 토론토 및 밴쿠버, 5위권 안에도 못 들어 토론토와 밴쿠버가 집값 폭등으로 국내에서 살기좋은 도시 상위권에서 밀려나고, 온타리오주 브랜포드(Brantford)가 1위 자리를 차…
02-25
경제
전국 평균 집값 47만 달러, 1월에 0.2% 상승 3대 부동산 시장 토론토, 밴쿠버 및 몬트리얼, 주택 거래 감소세 토론토 부동산, 높은 수요 및 외국자본 유입으로 극심한 거품 밴쿠버, 외국인 특별취득세로 인해 더욱 …
02-24
정치
'학비융자 프로그램(CSLP)' 상환 연체액, 1억7천8백4십만 달러 탕감 졸업 후 빚쟁이 신세 대졸자, 3만2천5백여 명 혜택  보수당 이어, 자유당 정부도 환수하려다 비난여론에 보류 중 탕감 등록금 매년 뛰고, 청년…
02-18
사회/문화
​23개 조사 대상국 중 캐나다 및 프랑스, '전면 수용' 반대 입장 최고    사회 안정성 및 국가 기관에 대한 신뢰도, 상대적으로 높아  이민자에 대해 전반적으로 관대, 테러에 대한 불안감도 존재  …
02-18
경제
유가 폭락 가운데, 부동산 호황이 작년 국내 경제 지탱 집값 급등으로 주택 구매력 약화, 국내 경제에 장기적으로 부정적 밴쿠버 부동산 판매량, 저금리 불구 지난해 40% 감소 외국인 특별취득세 도입 이전부터, …
02-18
경제
​전국 1월 '신규 주택' 착공, 예상보다 증가로 양호한 출발 온타리오주 주택시장 열기 및 따뜻한 날씨가 원인 단독 주택 착공 줄고, 다세대 주택 착공 증가 시간 경과할수록, 신규주택 착공 수 부진해질 전망 …
02-18
정치
구체적 협상보다는 상견례 성격 강했던 정상회담 핵심 쟁점 무역 관련, 캐나다 아닌 멕시코에게 비난 화살 캐나다와의 무역 관계, 일부 '조정(tweak)'만 있을 것 트루도 총리, 난민 및 이민 관련 미국과 달리 개방…
02-18
이민/교육
연방 이민부 후센 장관, '개방 및 표용' 유지 천명 트루도 연방 총리, "다양성은 캐나다의 힘" 후센 장관, 연간 4만 명 난민수용 쿼터 늘릴 계획은 없어  캐나다의 이민·난민 정책은 미국 도널…
02-11
경제
올해 RRSP 불입 마감, 3월 말  RRSP, 노후대책 및 절세수단 자리 매김  소득 신고 시 RRSP 이용자 600만 명뿐, 절세 둔감 국민 많아  71세 이전 RRSP 중도인출자, 전년보다 4% 상승해 38%  생활비 조달 위한 …
02-11
사회/문화
국내 고용시장, 남성형 단순 기능직 ‘증발’ 및 여성 중심 재편   최근 4년, 남성 중심 제조업 및 농업 고임금 일자리 7만 개 증발 최근 4년, 여성 중심 보건 및 복지 일자리 20만 개 창출  여성 임금, …
02-10
사회/문화
2016년 5월 10일 기준, 국내 총인구 3천5백여만 명 국내 총인구가 지난해 5월 3천5백만 명을 넘어섰으며, 주민 3명중 1명꼴이 토론토와 밴쿠버, 몬트리얼 등 전체&n…
02-10
이민/교육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 후, 뚜렷한 유학생 급증세 외국 유학생 및 가족들, 우려 넘어 공포심마저 느껴 유학생 입학원서 마감 후 트럼프 정책 발표, 구체적 영향은 내년에나 입국 금지 대상국 유학생 캐나다로 …
02-10
사회/문화
퀘벡시의 한 모스크(이슬람사원)에서 이슬람교도를 겨냥한 총기 난사 테러가 벌어져 6명이 목숨을 잃었다. 수사기관은 이 폭력사태를 테러리즘으로 규정하고 범행동기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에 따르면 29…
02-03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