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6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3월 말 마감되는 RRSP, 빚 얻어 투자해도 된다 vs 안 된다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2-24 (금) 23:07 조회 : 39873
글주소 : http://cakonet.com/b/B04-134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재정 운용의 1원칙, 빚을 지지 않고 갚아 나가는 것

나쁜 신용카드 빚 vs 좋은 저금리 모기지 대출

빚 상환보다 투자 소득이 크다면 달리 생각을 해야한다는 의견도

'패트릭 프렌치'는 자신이 18세가 되던 해에 금광업체의 주식에 투자를 하면 큰 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당시에 학생이었기 때문에 아무런 자금이 없었던 그는 RRSP를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으며, 결국 4천 달러의 대출을 받기로 결정했다.

재정기획 및 투자기업인 '에드워드 존스'사의 은퇴 재정기획 담당이사인 프렌치는 “당시에 나는 재정운용에 있어서 모범적인 것으로 간주되는 여러 가지 규칙들을 깨 버리고 말았다”고 말하며, “내가 대출 받은 지 12개월 동안에 주식은 사실상 무가치한 상품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이로 인해 나는 투자한 을 거의 날려야 하는 뼈아픈 교훈을 배웠다. 하지만 이는 나의 향후 계획에 있어서 매우 가치 있는 경험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투자금액을 잃었을 뿐 아니라, RRSP 투자여력을 상실하고 말았으며, 빚의 규모만 증가했다.

프렌치는 자신의 고객들에게 RRSP에 투자하기 위해 빚을 지는 것은 좋지 않은 생각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그는 “재정운용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바로 빚을 갚는 것이 최우선적인 과제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볼 때, 빚을 갚는 것이 빚으로 얻은 을 다른 곳에 투자하여 벌어들이는 수익보다 더 큰 이익을 가져다준다”고 강조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말하지만, 나이에 상관 없이 부채를 갚아나가는 것은 항상 재정적인 측면에서 볼 때 좋은 선택이라는 점을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올해 RRSP 적립한도일인 3월 1일을 앞두고 많은 국민들이 이 은퇴대비 금융상품에 얼마를 적립할 것인지 문제를 놓고 고민을 할 것으로 보인다.

프렌치는 빚이 모두 동일한 것은 아니라고 말하며, 빚에도 좋은 부채가 있고 나쁜 부채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나쁜 부채의 대표적인 예는 바로 이자율이 무려 20퍼센트에 달하는 신용카드 빚이라고 지적하며, 따라서 신용카드 부채는 반드시 피해야 할뿐 아니라, 혹시 부채가 있을 경우 최우선적으로 갚아야 할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따라서 RRSP에 투자하기 위해 신용카드 빚을 질 경우, RRSP로 인해 벌어들이는 절세효과보다도 빚에 대한 이자로 지출되는 금액이 더 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반면에 이자율이 매우 낮은 모기지 부채의 경우에는 좋은 빚에 해당될 수 있다고 말하며, 현재와 같은 저금리가 지속될 경우 모기지 부채를 이용하여 RRSP에 투자하는 것은 검토해볼만한 재정운용 방안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재정 상담가인 '사라 졸로'는 프렌치와 다소 다른 의견을 밝혔는데, 졸로는 자신의 고객들에게 단지 빚이 있다는 이유로 RRSP를 무시하는 것은 좋지 않은 선택이고 말한다고 강조했다.

선라이프 파이낸셜 캐나다에서 일하고 있는 졸로는 “빚을 갚는 데에만 집중하느라 투자를 무시하는 것은, 우리가 범하기 쉬운 큰 실수 중의 하나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빚과 저축, 두 가지를 조화롭게 병행하는 것이 좋은 생각이다. 특히 개인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서, 빚으로 인해 지출되는 금액과 빚을 통해 투자함으로써 얻게 되는 소득 사이의 차이를 철저하게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48e8edbb8e106060f345f8e9149b4ebe_1487881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6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유가 폭락 가운데, 부동산 호황이 작년 국내 경제 지탱 집값 급등으로 주택 구매력 약화, 국내 경제에 장기적으로 부정적 밴쿠버 부동산 판매량, 저금리 불구 지난해 40% 감소 외국인 특별취득세 도입 이전부터, …
02-18
경제
올해 RRSP 불입 마감, 3월 말  RRSP, 노후대책 및 절세수단 자리 매김  소득 신고 시 RRSP 이용자 600만 명뿐, 절세 둔감 국민 많아  71세 이전 RRSP 중도인출자, 전년보다 4% 상승해 38%  생활비 조달 위한 …
02-11
사회/문화
캘거리 토지관리 회사는 임차인에게 임대료 외에 매달 17 달러의 탄소세를 지불하도록 요구하여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려 한다고 말한다. 오메가 프로펄티스 (Omega Properties)의 운영 담당 이사 인 크레이그 오차…
01-20
경제
- 응답자 26% 고객 증가 예상, 24% 현금 흐름 개선 전망 - 응답자 절반 이상, 비즈니스 대출은 아직 부담 느껴 최근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대부분 향후 경기에 대해 낙관적인 전…
01-20
정치
탄소세는 앨버타 사람들이 지구 기후 변화에 영향을 끼치는 것들을 줄이도록 유도하려는 주정부의 새로운 시도이다. 이 새로운 세금 부과는 오염 배출량에 따라, 연료가격에 추가금이 더해지게 된다.  탄…
01-13
이민/교육
인권 단체, 이민사회 핵심인 '가족 재결합' 이해 못한 졸속행정 비난 - 사례 1: 배우자 사망 시, 영주권 서류 백지화  5년만에 부모 초청 비자가 승인돼 부모님의 입국을 기다리던 자녀가, 아버지의 사망으로 …
01-13
사회/문화
- 2015년 보험 청구액 32억 달러에 비해, 17억 달러 증가 - 포트 맥머리, 도시 재건 방안 아직도 모색 중 - 연방정부 자연재해 예산 급증, 대부분 앨버타 및 온타리오 홍수 예산 캐나다 보험국에 따르면, 지난해 …
01-13
정치
나히드 넨시(Naheed Nenshi) 시장에 따르면 탄소세로 인해 캘거리 인들이 더 많은 교통비를 내는 것이라고 한다. 2017년에는 탄소세로 연간 3백만 달러의 운용비용이 사용될 것이다. 넨시는“도시가 2017년엔 예비 …
01-06
사회/문화
캘거리 트랜짓 요금은 새해부터 오르게 될 예정이다. 2015년 요금으로 2016년엔 유지 했지만, 2017년과 2018년엔 매년 요금이 오를 예정이다. 그러나 그 타격은 그렇게 크지 않다. 2015년 99달러, 2016년엔 103달러 그…
01-06
경제
- 연방 정부 모기지 대출 규정 강화, 집값 하락 유도 - 올해 평균 집값 사상최대 48만9천 달러, 내년 2.5% 하락 전망  - 밴쿠버 주택 시장 침체, 전국 주택 가격 하락에 영향  - 대도시 주택 수요 상승 완만, 소…
12-22
이민/교육
국내 대기업 및 변호사 사칭, 온라인 사기 기승  캐나다의 외국인 임시 취업프로그램을 악용한 신종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CBC방송은 “벨 캐나다와 비아 레일, 스코샤 뱅크 …
12-22
경제
- 모기지 대출 및 신용카드, 가계 건전성 해쳐  - 계약직 및 임시직, 불안정한 고용상태가 문제라는 의견도  돈 걱정 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기는 캐나다인들도 마찬가지로 나타났다. 여론 조사기관 …
12-15
경제
- 대출금리 4사분기 1% 및 내년 1.4% 오를 경우, 집값 30% 폭락 - 시중은행들 자금 조달비용 증가로 금리 인상 - 모기지 지급 불능 가구 늘것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는 최근 시행한 연구자료를 토대로 금…
12-02
경제
- 전국 아파트 공실률 올랐지만, 토론토 및 밴쿠버 집세는 뛰어올라​ - 토론토 및 밴쿠버 주택시장 호황 탓, 임대용 아파트 공급량 줄어  - 세입자들 방 구하기 경쟁, 렌트비 외에 웃돈 제시 현상도  지난…
12-02
경제
- 사상 최대 가계 부채 줄이기 위해 필요 -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경우, 현재는 집값의 5%만 필요  - 100만 달러 이상 주택 경우, 50만 달러 이상 구간은 10% 다운페이 - 국내 자가주택 소유비율, 69%로 세계에서 …
11-24
경제
- TD 프라임 모기지 '변동금리'만, 2.7%에서 2.85%로 인상 - '고정금리' 모기지 대출 고객은 변동 없어 - 연방 중앙은행의 금리 유지에도 불구, 변동금리 이례적 인상 - 연방정부의 고정 모기지 대출 규정 강화, 변동…
11-11
사회/문화
'워털루 대학(University of Waterloo)'의 각 주정부 '재난 대비 평가' 연구에서, 앨버타 주정부는 미래 홍수 위험에 대한 '범람지 지도 제작' 미비로 인해 등급이 강등됐다. 워털루 대학의 '기후 변화 적응' 연구에서, 앨…
11-11
사회/문화
5 스트릿 사우쓰 웨스트(5th Street S.W)의 CPR 철로를 가로지르는 지하도에 설치된 2만5천 달러짜리 자전거 통행량 카운터에 숫자가 마침내 카운팅 용량의 최대 한계치를 찍었다. 올해가 끝나기 68일 전인 지난 25…
11-05
정치
캐나다의 짐 프렌티스 전 앨버타 주 총리가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고 14일날 전했다. 프렌티스 전 주 총리는 전날 저녁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 켈로나를 떠나 앨버타 주 캘거리로 향하던 중 탑승한 항공기…
10-21
이민/교육
캘거리의 잭 제임스는 작고 특별한 트레이드 학교이며 막 $10,000,000을 들여 현대화를 끝냈다. 몇몇의 원예학과 탁아 프로그램은 늘어났다. 하지만 미용술과 자동화 기계, 용접 프로그램은 포레스트 론 …
10-07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